◆ 가스관공사 입찰담합…SK건설·두산중공업 임원 구속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유명 건설사 20곳을 적발, 관련 임직원 5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건설사에는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GS, SK, 한화, 삼성물산, 대우 등 국내 유명 업체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영어유치원 교사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코레일 경영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고 다시는 불법파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중장기적 보완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불법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인력 양성, 필수유지 업무의 범위 확대 등 중장기적...
또 소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 시 여야, 국토교통부, 철도공사, 철도노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자문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국회에 철도산업발전소위를 구성하는 즉시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하기로 했다.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이날 파업철회 결정을 포함한 노조 입장을 정리해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할...
철도분야의 대국민 서비스 수준 평가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대전도시철도공사 등 10개 철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공단의 격년 평가 결과가 기준이 돼야 하는데 2010년과 2012년 두차례 철도공사는 꼴찌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방만경영과 철도기관사의 처우 등 문제도 거론했다. 철도공사는 '직원 사망시 배우자, 자녀 등을 우선 채용한다'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이 28일 브리핑에서 “필수공익 사업장에서 파업이 장기화 돼 막대한 손해가 나면 단순 참가자도 파면이나 해임 등 직권면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2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권면직은 공무원법 70조에 의해 공무원에 대해 적용되는 규정이다. 철도공사와 같은...
이에 따라 면허 발급을 반대하며 19일째 진행되고 있는 철도 파업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대전지방법원의 등기 인가 직후 면허를 발급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오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면허 발급 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2일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서울본부 8층에서 속개된 실무 교섭에는 코레일 측 김명환 노사협의부장, 이용우 인사노무실장, 육심관 노사협력처장 3명과 철도노조 측 김재길 정책실장, 이철우 조사국장, 백성곤 홍보팀장 3명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철도노조는 이번 협의에서 △수서발 KTX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발전 소위원회 구성 △파업참가...
반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5일 서울 수색동 차량기지를 찾아 “국민의 발과 생명을 볼모로 한 불법 파업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철도 경쟁 체제 도입 계획을 더는 수정하거나 미룰 수 없다고 못박았다.
파업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참가자에 대한 징계절차에도 착수했다. 고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근로조건과 상관없이 철도 경쟁도입이라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며 독점에 의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철도노조 파업은 어떠한 명분과 실리도 없는 불법파업"이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정부는 철도공사가 설립하는 수서발 KTX 자회사에 어떤 민간자본도...
정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 “불법파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담화문 발표에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국방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장관이 함께 배석했다.
정 총리는 국민을 향해 “철도 운행이 줄어들면서...
전국철도노조 파업이 17일로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서울지하철도(1~4호선)도 18일 파업을 예고하면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수도권 전철(1·3·4호선 일부 구간)은 16일부터 평일 운행 횟수를 8.4%(2109→1931회) 줄인 상태며, 이날부터는 KTX도 하루 176~208회로 평소(200~232회)보다 12% 운행을 감축한 상황이다.
1·3·4호선은 코레일의 사정에 따라 추가 감축 운행이 이뤄질...
철도민영화 코레일
14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철도노조 조합원 1만여명을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등 1만5천여명(경찰 추산 8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진행되고 있는, 철도 민영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파업 이후 첫 노사간 실무교섭에서 노조는 기존 5개 요구안을 되풀이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수서 발 KTX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을 철회하고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 발급을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또 국회 교통위 산하에 철도발전을 위한 소위 및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고소·고발과...
서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토관리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조에서 파업에 돌입하면서 앞으로 민영화 가능성에 대한 시발점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지만 가능성이 없고 일어나지도 않은 상황을 파업의 대상으로 삼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장관은 “수서발 KTX 자회사 지분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41%와 공공자금 59%가 차지한다”며 “공공자금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파업에 참가중인 철도근로자들이 파업을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은 부채규모가 17조6000억원에 이르고 부채비율은 400%가 넘는 철도공사의...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 예전 파업에 비해 동력도 상당히 약화돼있다”며 “길게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국민적 지지 바들 수 없다. 다만 정부는 파업이 짧든 길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레일 측은 파업에 동참한 김명환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원 19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각...
따른 열차이용 상의 유의사항과 대체교통수단 이용방법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조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수서 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오전 9시 전국 131개 지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으며 오후 2시에는 서울, 부산. 대전, 전주, 영주역 등 전국 5개 지방본부별 총파업 출정식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교통대란이 현실화해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 지하철은 서울메트로가 단독 운영하는 2호선은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코레일이 함께 운행하는 1·3·4호선은 전동차 운행 횟수 감소가 예상된된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분당선과 안산선도 전동차 배차간격이 평소보다 훨씬 늘어날것으로 보여 출·퇴근 시간대 시민의...
파업 장기화로 통근·광역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서울지하철을 운행을 늘리거나 버스노선을 연장·증편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등 교통난을 완화할 계획이다.
중장거리 여객수송을 위해서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항공기의 여유 좌석을 늘리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철도노조는 정부가 코레일 경영진을 압박해 수서발 KTX 분할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