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광역 간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의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18회 증회한다. 또 비상 열차 4편성을 대기하는 등 수송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광역노선 및 인천·경기를 경유하는 간선 버스 수요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수요증가로 혼잡이...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7일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이 무산됐다고도 했다.
철도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 8일부터 이어졌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앞 도로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측은 △철도 쪼개기 민영화 중단 △수서행 고속열차(KTX) 즉각 운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했다.
조합원 약 4000명은 집회를 마친 뒤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했다.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은 약 6700명이 17개 지역에서 집회에 나섰으며 화물연대의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은 이번 주말 투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전국 노동자대회를 연다. 다만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의 파업이 철회되는 등 파업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의 파업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며 "합리적인 노동개선을 위한 합법적인 권리행사는 보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레일 노사가 밤샘협상 끝에 합의를 이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원 장관은 또 "국민의 공감과 인내의 한계를...
구체적인 합의안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철도노사가 잠정 합의한 데는 파업을 강행할 경우 수도권 전철의 감축 운행과 열차 내 혼잡이 불가피해져 노조가 여론 악화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지난달 30일 파업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철회키로 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30일 퇴근길 지하철이 큰 혼잡을 빚었다. 오후 7시 기준 1호선은 10~20분 운행이 늦어졌고 2호선은 내선 33분, 외선 27분이나 지연됐다. 특히 2호선 강남역에는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 등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했다. 3·4호선도 10~28분이 지연됐다.
열차 지연으로 인파가 승강장을 가득 메우는 상황도 곳곳에서...
1일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정상 운행지난해 총인건비 대비 1.4% 인상 합의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하루 만에 극적으로 타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0일 자정께 올해 노사 임금 협상을 최종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진행됐던 파업은 종료된다. 다만 파업에 참가한 교대 근무 인력 복귀 시점을 고려해 정상 운행은 1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총파업이 하루 지난 1일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전날 시작한 총파업을 중단하며 지하철 운행은 이날 첫차부터 정상화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양대 노조 연합교섭단에 따르면 노사는 총파업 하루 만인 이날 자정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재개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5차 본교섭에서 최종 합의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사측이 이날 오전 10시께 공문을 보내 노조에 협상 재개를 요청했고, 노조가 이를 수락하면서 오후 8시께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
전일 교섭에서 사측은 2026년까지 1539명을 구조조정하기로 한 인력감축안 시행을 잠시 미루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존 합의 사항인 장기 결원 인력...
이날 서울교통공사는 파업으로 인한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8시 퇴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률이 평상시의 85.7%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가 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간을 30~60분 연장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역사에는 전세버스를 배치했지만, 퇴근길 승객을 모두...
또 김 수석은 지하철 및 철도 노조 파업에 우려를 표하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는데 하필 오늘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날"이라며 "전국 철도 노조도 내달 2일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들었다. 지하철, 철도 이용하는 국민들의 상당한 불편이 예상돼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김 수석은 "우리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이어 예고한 대로 30일 오전 6시 30분 전후 주간 근무 시작 시점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은 1~8호선 기준으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현재 노조는 인력감축안 철회, 인력 충원 연내 이행,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파업이 계속되면 다음 주부터는 공사가 완전히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30일 오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대건설 현장사무소를 찾아 레미콘 공급 중단 관련 현장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 내 최대 규모 공급 예정 단지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멈춰 설 위기에 처하자 장관까지 직접 나선 것이다.
원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해 “정치적 파업이라고 개념 정의를 하고 싶다”라며 “서울 시민들의 출퇴근길, 또 서울 시민들의 발을 볼모로 잡아서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노총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서울교통공사 파업이 수단으로 이용된다면 아마 서울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지하철 총파업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