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28일 기준) 0.01% 올랐다. 2월 첫째 주 이후 7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지난주 상승 전환한 데 이어 나란히 0.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주택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내림세가 지속됐으나 윤 대통령 당선 이후 고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다주택자 매도량 자료’에 따르면 서울 다주택자의 전체 매도량은 7·10대책 이전인 2020년 6월 7886건이었으나 발표 이후인 같은 해 7월 7140건으로 줄더니 8월에는 3342건으로 급감했다.
이번에 양도세 중과를 1년간 배제한다는 것은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중과세율이 아닌 최고 45%의...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의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 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과제 중 첫 번째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때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원일희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 부동산 TF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첫 회의를 했다"며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본 방향 주요 검토와 과제, 향후 일정이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수위는 부동산 TF 팀장으로 심교언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선임했다. 이외에 경제1, 2분과에 속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대환 전 노동부장관이 주도하는 일자리연대 주최로 열린 '새정부에 바란다-노동개혁과 일자리정책' 토론회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윤석열 정부는 현 정부의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창출 기조에서 벗어나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노동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는...
인수위 24일 업무부 보고 한 차례 유예한 바 있어인수위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등과 관련해 공감한다고 밝혀"
법무부가 29일 "큰 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후보군을 각 분과에서 제출하고 다음주까지 1차 후보군을 추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필요시 현장의 목소리도 듣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당선인도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연 간사단...
안심센터는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 중 하나다. 대통령 당선인의 범죄예방ㆍ피해구제 분야 공약으로도 채택됐다. 안심센터는 상담팀, 삭제팀, 예방팀으로 꾸려지며 총 13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피해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그간 피해자가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꼽은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물ㆍ사진 등 삭제를 지원한다....
윤석열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불붙는 매수심리
이렇듯 윤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 이행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서울 전역에서 아파트 매수심리가 반등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8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선으로 이보다 낮으면 집을 매도하려는 사람이 더...
24일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 기자실에 들러 청와대가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후보자 인선을 발표한 것에 대해 “인사가 급한 것도 아닌데”라는 등 반발했다.
그는 “(지금은)부동산 매매 계약에서 대금을 다 지급하고 명도만 남아 있는 상태”라며 “곧 들어가 살아야 하는데 법률적 권한이 매도인에게 있더라도 집을 고치거나 이런 건 잘...
교통 분야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가덕도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안 등 신규 인프라 건설 추진 내용이 보고된다. 국토부는 현재 추진 중인 GTX A·B·C 3개 노선의 연장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서울 통과, GTX E·F 노선 신설 등 GTX 관련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해 보고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서도 "약속했으니 그대로 지킬 것"이라며 "대형 은행들이 버티고 있어 줘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을 중요시해 공약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으로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하는 건 아니다"라며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청와대...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할 거란 공약에 대해서도 "약속했으니 그대로 지킬 것"이라며 "대형 은행들이 버티고 있어 줘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을 중시로 여겨서 공약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으로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하는 건 아니다"라며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50 서울청년 종합계획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핵심 화두로 제시한 ‘공정과 상생의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서울에 사는 청년 인구(19∼39세)는 지난달 기준 약 300만 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2016년...
서울의 경우 보유세가 2016년 1조5948억 원에서 작년 4조4926억 원으로 늘어 증가율이 2.8배였다. 종부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16년 1972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2조7766억 원으로 14.1배나 뛰었다. 서울은 전국 종부세 징수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세액 증가율은 광주광역시, 세종시, 제주도 등의 순으로 높았다. 단기간에 과도하게 늘어나는 세금은 조세저항을...
믹스 발표""시급한 건 이달 말 끝나는 대출연장…내일 금융위와 협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50조 원 예산 편성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안철수 위원장은 22일 손실 추산이 먼저라는 입장을 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이를 통해 경제1분과가 재정지원 공약들을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달에는 각급 회의와 26일 워크숍 등을 통해 분과별 과제를 검토하고, 내달 25일 최종안을 마련해 5월 10일 취임 전 윤 당선인이 직접 국정과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같은 날 코로나특위 첫 회의도 주재했다. 그는 “팬데믹이 코로나19로 그치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공공주도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에 32만5000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83만6000가구의 주택을 2025년까지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2·4대책을 발표했다. 사업 시행 1년이 지났지만, 공급 대책의 첫 단추인 구역 지정이 주민 갈등에 부딪혀 더디게 진행되는 등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민간주도 주택공급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김도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합류했다.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에는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 최지현 변호사가 임명됐다.
앞서 16일에는 ‘특보 라인업’을 발표했다. 당선인의 공약의 틀을 만들었던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가 정책특보를 맡는다....
실제로 서울 핵심지와 외곽지역의 집값 상승률 격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자치구별 집값 변동률 조사에서 성북구와 은평구(-0.14%), 노원구(-0.08%)의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서초구는 0.02% 상승했고, 강남구는 0.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청약시장에서도 확인된다.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