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경 금통위원 15일 ‘내외금리차와 통화정책’ 주제 발표

입력 2022-11-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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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금융학회 ‘대내외 금리차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최적정책조합’ 주제로 포럼 개최
함준호 전 금통위원도 토론자로 나서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5일 국민경제자문회의(자문회의)와 한국금융학회(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서 ‘내외금리차와 통화정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자문회의와 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내외 금리차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최적정책조합’을 주제로 공동포럼에 나선다.

이인호 자문회의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2개 세션에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 위원은 이날 ‘대내외 금리차 등 대응을 위한 최적 정책조합’을 주제로 한 제2세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이후 토론에서는 함준호 전 금통위원도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는 강상모 동국대 교수와 박성욱 금융연구원 실장, 김진일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장,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서 위원은 7월27일 한은 금요강좌를 통해 매파적(통화긴축적)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11일에는 박기영 금통위원이 ‘기대인플레와 중앙은행’을 주제로 금요강좌에 나서는데 이어 이날 한은과 한국경제학회 국제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100bp(1bp=0.01%포인트) 역전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이다(한은 3.00%, 미국 연준(Fed) 3.75~4.00%). 한미 금리역전폭이 커질 경우 자본유출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한은은 100~125bp 금리역전을 자본유출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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