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정부가 강원지역 산불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국가재난사태는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할 수 있다.
국가재난사태시엔 재난 경보를 발령할 수 있고 물자나 인력을 동원하는 행정권한이 확대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재난 선포 지역에 대해...
산림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 산림청 등 진화 헬기 21대와 1만698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편, 정부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피해 규모를 살핀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관련 5일 “이미 대통령께 국가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드렸다”며 “곧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05년 양양 고성 화재 이후 최대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 소방청, 강원도 등...
이에 따라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 즉시 산불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9시44분을 기해 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올렸다.
화재대응 1단계는 국지적 사태, 2단계는 시도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전국적 수준의 사고일 때 발령한다.
또 전국 시도...
한 주민은 “집들이 순식간에 불에 휩싸이고 폭발이 일어났으며 전봇대가 쓰러졌다”며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나자 사람들이 차에서 나와 달리기 시작했다”고 공포스러웠던 순간을 증언했다.
강풍을 동반한 산불로 3만 에이커 면적이 전소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산불 피해지역인 북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대통령의 재난 선언을 요청했다.
캐나다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발생한 수백여 건의 산불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산불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미국 워싱턴주의 대기를 오염시켰다. 특히 인구 21만 명의 워싱턴주 스포캔시는 사상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스포캔산의 폴 코츠만 담당자는 “어딜 가든지 캠프파이어를 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공기청정기...
영국의 글래스고 과학센터 지붕이 녹아내렸고 독일에선 물 부족으로 발전소가 멈추는 바람에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춥다고 하는 북유럽 스웨덴에선 50건 이상의 산불이 일어났으며 노르웨이와 핀란드에선 30도를 넘는 이상고온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남부지방의 기온은 48도를 넘었고 캐나다에서도 40도가 넘는 폭염에 9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3100여 명의 지상 진화 인력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 지역 인근에서 대기 중이다.
특히 전날 강풍으로 인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루 만에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완전 진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6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지와 강릉·속초·양양·고성 평지에 내린 강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중...
28일 오전 발생한 강원 고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군부대 인근까지 번지자 군 장병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류·탄약 등을 옮겼다.
육군 22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4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군부대 인근까지 번지자 전투물자를 안전지대로 옮기는 모습이다.
군 장병들은 장비와 유류, 탄약 등...
1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수리온은 기자단을 상대로 산불 진화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내년 초 산림청에 납품되는 헬기인 만큼 붉은 계열로 산뜻하게 단장한 모습이었다.
외관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도 눈길을 끌었다. 수리온의 기능을 설명하는 KAI 관계자는 "수리온을 한번이라도 타 본 조종사들은 수리온 만을 타고...
산불로 인해 최소 1500채 이상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으며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산불이 난 지역들에 피난 명령이 내려지면서 약 2만 명이 전날 밤 대피했다. 미국 적십자의 신시아 쇼 대변인은 “소노마와 나파 등 카운티에 9개의 대피소를 열었다”며 “지방당국도 추가로 10개 대피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회...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나파 소나마 카운티에 산불이 번지면서 2만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8일(현지시간)부터 원인 모를 산불이 겉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수만 에이커의 삼림이 불에 탔고 건물도 파괴되고 있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나파는 미국 내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 없는 곳이다. 사진은 한 소방관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살충제 계란 사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유럽에서 사태가 불거졌고 지난해 국감에서도 경고가 나왔지만, 방관하던 정부는 뒤늦은 수습에 나선 바 있다.
대응 과정에서도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번번이 농가명과 난각코드 오류 등으로 불협화음을 내며 피해를 가중시켰다....
대형 산불.7월 중국 동남 지방의 홍수와 동부지방의 폭염...
전문가들은 극단으로 치닫는 기상이변들도 모두 지구 온난화가 주범입니다.
지구 오염과 온난화가 계속되는 한 앞으로 우리는 어떤 더 큰 재앙을 맞이할지 모를 일입니다.인류가 맞닥뜨리지 못했던 무서운 이변이 펼쳐질 수 있죠.
“지금 우리는 전 지구 차원의 비상사태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국지적 자연 재난, 산불, 정전, 유해 화학 물질유출 사고 등 현장 상황 판단이 필요한 재난에 대해서는 17개 시·도가 행안부의 승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된다.
단, 국가비상사태,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특보, 적 항공기나 미사일 공습 등 민방공 상황 정보 등은 계속 행안부가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 AI, 구제역, 강원산불 등 재난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았고, 결국 2년 반 만에 해체 절차를 밟게 됐다.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도 문재인 정부 첫 세법개정안에서 대폭 수정되거나 폐기되는 운명을 맞았다. 2014년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가계와 기업 소득의 선순환...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생한 다트월러 산불이 최소 70평방마일을 태우고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확산됐다. 이 화재로 건물 8채가 소실되고 전기와 수도, 통신 시설 등이 파괴됐다. 산불이 번지면서 1500가구가 위험에 빠지자 주 당국은 주민 200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하나는 냉장고, 세탁기, 밥솥, TV 등의 생활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기간에 바쁜 중에도 산불 사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재민들을 위해 실직적으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올 시즌 LPGA투어 1승을 올렸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재발화한 산불을 진화 중인데 워낙 바람이 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했다”며 “소방차량 10여대로 방어선을 구축, 산불 확산을 차단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8일 진화헬기 57대를 포함한 1만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최초 발화점을 중심으로 3차에 걸친 산불 방어선을 구축했으며, 이날 안에...
골드만삭스는 캐나다 산불과 나이지리아 파이프 라인 공격 등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해 원유 시장의 공급은 하반기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생산 일부가 재개돼 미국이나 북해, 이라크,이란의 생산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족량은 하루 40만 배럴로 기존 예상치인 90만 배럴을 밑돌 것이란 전망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는 공급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