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와인 성지까지 삼킨 캘리포니아 산불

입력 2017-10-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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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나파 소나마 카운티에 산불이 번지면서 2만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8일(현지시간)부터 원인 모를 산불이 겉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수만 에이커의 삼림이 불에 탔고 건물도 파괴되고 있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나파는 미국 내 대표적인 와인 산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 없는 곳이다. 사진은 한 소방관이 9일 나파 와이너리에서 불길에 휩싸인 민가에 망연자실한 모습. 나파/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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