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부터 시작된 산불은 강풍의 영향으로 속초, 강릉 등으로 번졌고, 산림 250ha(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탔으며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5일 행정안전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5일 성금...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추산한 피해 면적 530㏊보다 세 배 이상 커졌다.
산림청은 주택가와 도로변, 관광지 등 주민 생업에 밀접히 관련된 시설에선 올해부터 긴급복구 조림을 서두르기로 했다. 토양 유실에 따른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도 산지 사방(沙防)공사에 속도를 낸다. 긴급복구에 드는 예산은 재해대책비와 긴급벌채비로 충당한다....
전날에는 강원도 출신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비롯해 아이유, 송중기, 정일우, 유병재, 워너원 윤지성, 김은숙 작가, 심현섭 등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한편 4일부터 시작된 강원 산불은 인제와 고성·속초·강릉·동해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산림 530㏊가 탔다. 이에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같은 해 10월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전남 완도군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주불이 남았던 인제도 현재 진화가 이뤄져 잔불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면적은 고성·속초 250㏊, 강릉·동해 250㏊, 인제 30㏊ 등 축구장 면적(7140㎡) 742배의 산림에 해당하는 총 580㏊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기업 및 개인에 대해 금융지원을 한다.
은행 및 상호금융기관은 피해기업 및 개인의 대 출원리금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유예(또는 분할상환) 및 만기연장을 해 준다.
보험사는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 보험금...
행안부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주택의 잔해물 처리,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인다.
지원 대상 지역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이다.
재난 구호사업비는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한 임시 주거시설 운영, 생필품 구입 등에 쓰인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재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는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정부는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오전 11시 현재 인제 산불의 진화율은 70%, 강릉 산불은 40%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문화재청은 전날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휘에 따라 문화재청 담당자를 파견하는 등 문화재 방재에 주력하고 있다.
사찰인 속초 보광사의 경우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08호인 '속초 보광사 현왕도'를 화재 발생 직후 안전한 장소로 옮겨 피해를 입지 않았다.
국가지정문화재가 많은 속초 신흥사는 산불 발생 지역과 멀지 않지만, 불이 반대 방향으로...
1시간 50여분 만인 밤 10시 7분께 꺼졌으며, 이 불로 송전리 소재 야산 1천여 평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곳곳에서 산불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산불로 수많은 가구와 시설물이 전소됐고, 무엇보다 식목일을 앞두고 푸르러야 할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전날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는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 산림청 등 진화 헬기 21대와 1만698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편, 정부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5일 오전 9시를 기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피해 규모를 살핀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한 총 17대(산림청 12대·군 5대)의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국방부 역시 전날 오후 9시부로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산불 진행 및 진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고성 산불로 5일 6시 현재 속초 주민인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4011명이 대피했다. 또 현재까지 산림 피해면적은 고성산불 250㏊, 강릉산불 110㏊, 인제산불 25㏊ 등 38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와 산림 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 산불이 난 동해안 지역에 진화 헬기 45대와 진화 차량 77대...
문 대통령은 재난안전관리본부와 산림청, 소방청 등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을 적극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산불 진압이 어렵다면 확산방지에 주력하라"고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식목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고성 산불로 참석을 취소했다.
한편...
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곧바로 헬기 7대와 인력 2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는 철수했으나 진화 요원들은 민가를 중심으로 방화선을 치고 산불 확산에 대비중 이다. 불이 날 당시 북서풍으로 초속 4.6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8시를 기점으로 2.6m로 다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공분야 드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2019년도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으로 교통ㆍ산림ㆍ농업 등 10개 신규 분야 300명 임무특화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무특화형 교육이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기본 비행교육에 영상편집・가공, 재난지역 특수 비행 및 고난이도...
산불재난 대응체계의 정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 연장과 동절기 산불진화인력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월에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산불위험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월 중·하순부터는 전국에 산불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봄철 영농시기가 도래한...
일몰로 헬기마저 철수했고,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양양 산불이 확산하자 양양군은 전날 오후 9시께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송천리 주민 40명은 마을회관,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은 상평초등학교로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2일 오전 날이 밝자 초대형 1대 등 헬기 17대와 군 장병 800여명 등 1600여명...
그간 공공목적 긴급상황이 소방, 산림분야로 국한됐으나 대형 사고로 인한 교통장애 모니터링, 시설물 붕괴 등 재난 발생 우려 시 안전진단, 풍수해 및 수질 오염 시 긴급점검, 테러 예방 및 대응까지로 확대된다.
또 지면‧수면‧건물의 상단 기준으로 150m 이상의 고도에서 드론을 비행할 때는 비행승인이 필요했으나 사람‧건축물 밀집지역에서는 기체(드론)...
남부 벤투라카운티의 힐파이어까지 포함하면 대형 산불 3개가 발화 닷새째인 이날까지 서울시 면적(605㎢)보다 넓은 840㎢ 이상의 산림과 시가지를 태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요청에 따라 전날(12일) 저녁 산불 피해 지역을 주요 연방 재난지역으로 승인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