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재난이 한꺼번에 몰려와 어려운 국민들의 삶이 말이 아니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또 어떠한 재앙이 우리의 삶을 위협할지 예측조차 어렵다. 이는 우리에게 맡겨진 자연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여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초래한 결과이다.
지난 7월에 정부가 한국판...
문 대통령은 KTX 전용열차 내 회의실에서 산림청장, 농림부 차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보건연구원장,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6명으로부터 약 45분 동안 보고를 받았다. 청와대에서는 국정상황실장, 제1부속비서관, 의전비서관, 대변인 등 네 명이 배석했다.
보고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 및 복구 지원 계획 및 방역 상황 등에 대해...
(담양), 경북(포항, 구미, 김천), 경남(거제, 사천, 창녕, 함안, 합천, 밀양) 등 31곳에 내려졌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사태 재난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등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있는 국민은 긴급재난 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선제로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을 빠르게 선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피해조사 외에 중앙부처의 합동 피해조사 조치도 신속히 취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때문에 유례없는 최장의 장마가 반복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노영민 대통령...
풍요로운 산림을 조성하는 ‘Clean Day’, 장애아동 양육시설인 동심원에서 매년 연말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등의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 재난상황 발생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발생한 적수현상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이번 송지호 해수욕장에 조성되는 숲은 탄소 흡수와 재난대비 해안 방재림 역할 뿐만 아니라 수려한 해변 경관과 쉼터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4월 대규모 산불피해로 숲을 잃은 강원도 고성군 주민에게 새로운 숲을 조성해 줌으로써 주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침체한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동서발전은 지난달 31일 산림조합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해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1차로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자원화한 목재칩 1만톤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점차 도입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강원도청과 '동해안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기업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산불 피해 나무를 바이오매스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재난재해 대응, 농산림·수자원 감시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 공공분야 수요(73기, 2040년)가 가장 많으며, 산업체 주도 개발을 통해 우주산업도 육성할 수 있다. 현재 3기의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발사하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국토·자원 관리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 개발한 위성으로 지상 관측 및...
‘산사태 예방사업’은 산사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설치, 산림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3억 원을 들여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 지역 94곳에 사업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올해 총108억 원을 투입해 6월 이전 북한산, 도봉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곳에 대해 예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연과 조화로운...
KAI는 전날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과학 연구, 재해재난 대응, 산림 관측이 가능한 500㎏급 중형위성 3기를 위성 시스템 설계부터 본체 개발, 제작, 조립 및 시험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한다.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1, 2호기를 개발하는 1단계와 3~5호를 개발하는 2단계로 구성된다. 차세대중형위성 3, 4호기는 2023년, 5호기는 2025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특히...
정책 숲 가꾸기는 9만1000ha, 960억 원에서 18만5000ha, 1720억 원, 산림사업종합자금은 5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증액했다.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세먼지 관련 예산과 산불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함께 늘었다.
산불 진화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예산을 983억 원으로 48% 늘렸고, 산불 초기진화 대응에 취약한 비무장지대(DMZ)...
고성군은 산불로 인해 주택 496채(전파 346채·반파 53채·기타 87채), 산림 훼손 930여㏊ 등 총 2072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 총리는 먼저 고성군 토성면 용촌1리 주택 복구 현장과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이경일 고성군수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을 들었다.
해당 자리에서 이 총리는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재난 수준 산불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무분별한 개발이 꼽히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림 개간 비율은 73% 증가했다. 지구 산소의 20%를 생산하며 지구촌의 허파 역할을 해온 아마존이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
발등에 떨어진 불에도 불구하고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아마존의 고통이 기후변화...
방재 숲은 탄소 흡수(이산화탄소 495톤 상쇄 예상)와 재난 대비 해안 방재림의 역할은 물론 수려한 해변경관과 쉼터를 가진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서부발전은 기대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해 산림조성에 재투자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과 강원도가...
특히 산불재난을 예방하고자 산림과 인접한 가스 시설물에 대한 산불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는 한편, 방재설비와 24시간 감시용 CCTV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설비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제정하고, 이를 통해 산불재난 훈련을 해왔다. 지난달 발생한 강원도 대형 산불에서 가스 시설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산림청 산불방지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근무하던 김종길 사무관은 7일 오전 1시께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 사무관은 사무실 인근 대전 을지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산림청은 김 사무관이 봄철 산불 관리 격무로 누적된 과로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이날도 16시간 넘게 일하며 전국의 산불 10건을 관리했다. 2015년...
이번 계획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2018년2월)’ 및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및 개발 고도화 전략' 에 따라 광역 농ㆍ산림 상황 및 수자원 관리 관측 등을 통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고, 국가 재난・재해 대응 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 농진청・산림청 및 환경부가 범부처 계획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정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단계 개발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