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의심신고를 받고 무안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장 등 총 42곳이다.
중수본은 발생지의 반경 3...
계란을 낳는 산란계의 경우 보통 50주 내외의 생육기간을 필요로 한다. 1년 이상 닭을 키워야만 계란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육계용 닭의 경우 짧으면 30일, 길면 45일만에 부화부터 출하까지 마무리된다. 산란계 농장에 AI가 확산될 경우 회복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육계농장의 경우 방역 등을 감안해도 두달 여만에 정상 출하가 가능한 구조다....
앞서 이날 경북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28곳에서 질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농가에서 키우는 닭 3만여 마리와 반경 3km 안 두 농가가 키우는 14만여 마리 등 모두 18만 마리를 매몰 처리하기로 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 검사를 시행할...
충북 음성 종오리 농장,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 전북 남원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가축방역당국은 용인 종오리 농장과 반경 3㎞ 이내 농장의 사육 가축을 예방적 살처분한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또 발생지역인 용인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도내에서는 2일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뒤 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간이검사에서 AI 양성이 나온 구미 육계농장 닭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조사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 상주 도계장에 닭 2만3000마리를 출하했고 이 중 3000여 마리가 폐사해 9마리를 간이검사한 결과...
경기 김포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는 등 고병원성 AI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해당 농가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남읍 산란계 농장에서 5.2㎞ 떨어져 있으며 철새 도래지인 복하천·청미천과 9㎞ 이내에 있다.
축산 방역당국은 이 농가와 반경 3㎞ 이내 6개 농가의 닭과 메추리 등 가금류 76만 마리를 이날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에 들어갔다. 또한, 여주지역에 지난 7일부터 모든 가금 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는 등...
사육 마릿수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많고 닭고기와 오리고기 냉동 재고 물량도 많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9월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385만 마리로 평년보다 4.5%, 오리는 929만 마리로 2.4% 줄었지만 냉동 재고는 558만 마리로 2배 정도 많은 상황이다. 달걀 생산량도 4638만 개로 평년보다 7.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산지 가격도 높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6일 신고된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폐사가 늘어나면서 의심 신고를 했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앞서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도...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는 H5형 AI 확진 판정이 나왔으나 고병원성 여부는 사흘 정도 걸릴 전망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신고가 들어온 여주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도 여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축이란 의심되는 병든가축을 말한다.
해당 농가는 약 19만3000마리의 닭을 사육 중이다. 농장은 폐사하는 닭이 늘어나면서 의심신고를 했고, 경기도 동물 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정밀...
전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017년 12월~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에는 11건이 발생해 81만 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올해 들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 오리 농장, 이달 초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다.
상주 AI 확진에 5개 권역 일시이동중지
경부 상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자 경북을 비롯해 5개 권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상주시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2일 경북·충남·충북·세종·강원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는데요. 발령...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신고된 상주시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 가금농가에 AI 바이러스 오염 위험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앙방역기관뿐만 아니라 지자체·농업관련 기관 등 범 농업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과 충남·충북·세종·강원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발령 기간은 경북·충남·충북·세종은 1일 오후 9시부터 3일 오후 9시까지 48시간, 강원은 2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이다. 발령 대상은 가금농장과...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기준 한우 1193마리, 돼지 6928마리, 육계 149만3907마리, 산란계 15만45마리, 토종닭 2만5301마리, 오리 25만8305마리가 폐사하고 벌통 1만112군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먼저 호우 이후 1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유실된 가축을 포획하고 침수가 발생한 축사에서 토사를 정리하고 전기 점검 등을...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산란계 농가 ‘텃골농장’을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서비스로, 농업경영체의 경영상태를...
논벼, 고추, 마늘, 양파, 콩의 5개 농산물과 한우(번식우, 비육우, 육우, 젖소)와 돼지, 닭(산란계, 육계) 등 7개 축산물을 대상으로 이들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조사하는 통계이다. 이 통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통계청에 소속된 조사 직원들은 일 년 내내 거의 매일 맨투맨으로 조사 대상자의 비용 지출을 조사한다. 통계청 전체 직원 수는 3000명이 조금 넘는...
지난해 한우비육우, 육우, 산란계는 키울수록 손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축종들의 순수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육우는 2008년 통계작성 이후 22년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6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지난해 순수익은 한우비육우 -7만 6000원, 육우 -60만 2000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토종닭이 낳은 달걀은 일반란(卵)보다 고소하고 영양이 뛰어나지만, 토종닭을 키우기 어려운 데다 일반 산란계보다 산란율도 낮아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고 수준의 품질의 달걀을 생산하는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실 토종 유정란'은 사육환경과 사료에서도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