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농식품부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산란계, 토종닭, 오리 농장 등 방역 취약 농장 2426곳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한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고병원성 AI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조정하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발생농장 반경 500m...
이와 함께 김 총리는 “ 최근 일주일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남, 충북, 전북, 경기 등 4개 시·도의 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했다”며 “농식품부는 AI에 대비해 산란계 밀집지역, 취약시설, 철새도래지의 방역관리를 강화해 주시고, ASF에 대비해 농장 방역시설을 신속히 보강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환경부는 3월까지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저감하는데...
최근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을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의 축산 관계자가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집중 소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과 전북 정읍 육계 농장에서도 의심축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금은 모두 315만3867마리로 이 중 달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산란계는 192만9438마리로 확인됐다. 앞선 AI 유행 당시 산란계 1700만 마리를 포함해 약 3000만 마리의 가금이 살처분된 것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유형의 AI가 확인되면서 새로운 확산이 우려된다. 이번 AI 유행 기간 국내에서 발견된 유형은...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약 12만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앞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과의 역학...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기 화성 산란계 2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에서는 산란계가 각각 19만 마리, 23만7000마리 사육 중이다.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3ㆍ24번째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방역 현장에서 김 장관은 "경북지역 양돈 사육 농가는 언제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며 "산란계 농장은 유통구조가 복잡한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농가별로 오리농가 12건, 산란계 6건, 육계 2건, 메추리 1건 등이다.
전년 68건에 비해 69% 적은 수준이며,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이 줄어들면서 달걀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살처분 규모도 닭은 지난번 발생 당시 1637만3000마리에서 이번 겨울에는 161만5000마리로 90%가 줄었고, 오리는 175만2000마리에서 26만7000마리로 85% 감소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이 차관은 “이를 위해 17일에서 29일까지 2주간 돼지 약 4만 마리에 대해 한 마리당 최대 2만 원의 상장·도축수수료를 지원하는 한편, 24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한우 암소 약 9000마리에 대해 한 마리랑 15만 원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하겠다”며 “계란은 산란계 조류 인플루엔자(AI)발생도 소강 상태이며 산란계 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가격이 안정적으로...
특히 달걀 가격과 연결되는 산란계의 경우 지난 겨울 약 1700만 마리가 살처분 됐지만 이번 겨울에는 66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데 그치고 있다.
이같은 방역 성공을 두고 개선된 방역 관리를 비롯해 현장에서의 인식 변화 등이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는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AI 방역 정책을 개선해 AI 발생 위험을 2주 단위로 평가한 후...
효율적인 가축 방역을 위해 산란계에 도입한 질병관리등급제는 적용 축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방역 관리 수준이 높은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제외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와 농촌 마을 RE100 모델 발굴 등에 나선다. 연도별 감축목표를...
농식품부는 산란계 농가와 식용란선별포장업소·식용란수집판매업소·가공업체 등 수집 주체 간 거래 시 객관적 가격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공판장 개설을 추진해 왔다. 이에 일반농산물 및 소·돼지 거래와 같이 공판장을 통해 달걀이 유통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이 구축됐다.
그간 달걀은 대부분 산란계 농가와 유통업체가 직거래를 해왔다. 이...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수본은 의심사례를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6만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반경 500m 내에는...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해 가금류 28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충남도는 12일 고병원성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500m 내 가금류 28만6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각각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AI는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프랑스는 올해 초 오리 농장에서 대규모 AI 발병으로 타격을 받았는데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다시 감염이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피해가 커지고 있다. OIE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우리나라 충청북도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보고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77만 마리가 전부 살처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전통시장 등 일부 유통업체의 달걀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란 3000만 개를 수입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충남 천안과 영암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하면서 산란계 살처분이 이어졌다. 다만 농식품부에 따르면 살처분에 따른 달걀 공급 여력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국립축산원 가금연구소, 전북대학교와 함께 육계ㆍ산란계의 정밀모니터링ㆍ지능형사양관리 기술을 실증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양계 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농가 인구 고령화, 인력 부족 등으로 양계 농가 생산성 향상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아직 산란계 농장까지는 퍼지지 않았지만 겨울철을 앞두고 위기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AI는 이달 10일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남 나주와 강진 등 총 6건이다.
야생조류에서는 이보다 앞선 올해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고병원성 5건, 저병원성 32건 등...
달걀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산란계 살처분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오름세를 지속하고는 있지만 전월 대비로는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휘발유(26.5%), 경유(30.7%), 자동차용 LPG(27.2%) 등 석유류도 올랐다. 집세 중 전세와 월세는 각각 2.5%, 0.9% 올랐다. 전세는 2017년 11월(2.6%) 이후 최고 상승률이 나타났으며...
산란계에게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동물복지 계란’ 역시 올해 11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당 9마리 이하의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닭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하는 등 140여 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동물복지 계란은 일반 계란에 비해 2~3배가량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 올해 1~9월 39.5%라는 고신장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