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가능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비례대표에) 배려하려 한다”고 밝힌 것이 무색하다.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자유한국당 역시 647명 중 20대는 2명, 30대는 30명으로 집계돼 처참한 수준이다. 이처럼 최종 공천자 중 2030 비율은 지난 20대 총선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 청년당은 총선에서 청년 공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선거구획정위원장인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과 회동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선거구획정안은 3월 5일 본회의에서 마무리 짓는 것으로 일단 대체로 일정을 협의했다"며 "선관위에서 비례대표 기탁금...
자유한국당ㆍ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하는 범중도보수 통합신당의 명칭이 ‘미래통합당’으로 최종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 숫자도 10명 제한에서 13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신당 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 사실상 황교안 지도부를 유지하되 구성을 확대키로 한 셈이다. 공천관리위원회도 기존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를 바탕으로 위원을...
선거법 개정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후 자유한국당 등 기존 정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정당등록을 신청한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기존 정당의 위성정당 신청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지 조사한 결과...
인구가 적은 호남 지역 의석수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인구비례를 적용해 광주, 전북, 전남, 부산 순으로 지역구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 입장과 별개로 각 지역에서도 선거구를 확장하거나 축소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최종 결론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11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4ㆍ15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가 아니라 한국당의 지역구 후보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 전 공사는 "만약 제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 내의...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에 신설합당을 선택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응해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손을 잡고 보수 통합의 배수진을 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유 의원의 ‘총선 불출마’ 결단으로 보수 통합이 ‘개혁보수’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국당, 새보수당 중진...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의 한선교 대표는 7일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성될 것이고, 이 기구를 통해 공모하고 서류심사 후 배심원단을 구성해 심사하려 한다”며 “당원과 일반 국민을 같은 비율로 모셔 최종적으로 이 사람이 미래한국당비례대표로 적합한지 민주적 절차로...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개통령' 강형욱, 자유한국당 영입 제의 거절…이유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자유한국당의 영입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5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동물 관련 정책을 같이 해보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영광이고 감사하지만 말도 안 된다. 정치란 건 너무 무서운...
자유한국당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에 대해 "무너진 나라를 살리기 위한 자유민주세력의 고육지책이고 헌정을 유린한 불법 선거법 개악에 대한 정당한 응전"이라며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은 한마음 한 몸으로 움직이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
자유한국당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여야 간 신경전이 절정에 달했다. 4ㆍ15 총선에 처음 도입될 연동형비례대표제 때문에 '1당'에 대한 표 계산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어서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4선 한선교 의원이 미래한국당 대표로 추대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를 직접 제안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새누리당 대표(자유한국당 전신)였던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4일 "대한민국 봄을 알리는 전령이 되기 위해 종로에서 출마하고자 한다"며 4ㆍ15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입춘이다. 이 지긋지긋한 '겨울 공화국'을 끝내는 봄이 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을 당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나 선관위가 '비례' 명칭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당명을 바꿨다.
지난달 5개 광역 시ㆍ도당 창당대회를 하며 창당 조건을 충족했으며, 중앙당 창당대회를 끝으로 창당 작업을 마무리한다.
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미래한국당의 기호를 앞번호로 받기 위해 총선...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한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임시 국회 일정을 논의했다.
윤 원내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2월 내 임시국회를 개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회기는 30일로 정상적으로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31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대화 자체는 서로 솔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로 대화하고 있는데, 서로 솔직하게 궁금한 걸 다 묻고 그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와 만나는 시점에 대해 유 위원장은...
◇"중도까지 얻어야 승리" 황교안, 지역구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 야권 통합 논의에서 "중도성향 유권자들의 마음을 가져와야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우파의 통합과 혁신을 강조했는데요. "자유우파 중에서도 정치색이 서로 다른 지금,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양보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전체 의료기관 7만2667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의원급 병원(45%)의 경우 ITS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72.3%로 다른 의료기관과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의료기관의 경우 △상급병원 100...
자유한국당도 청년층 공략에 가세했다. 한국당은 19일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는 좌담회를 개하고 ‘혁신’, ‘공감’ 등의 키워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황교안 대표는 “우리 당은 과거에 청년이 가까이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들어오기 어려운 정당이었다”면서 “이제는 변화하고 있다. 청년 친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 빌딩에서 만난 자리에서“지난 4년간의 20대 국회 운영에 대해 학점을 매기면 어떤 학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 각각 이같이 답했다.
가장 먼저 답변한 민주당 소속 정 의원은 “‘B+’ 정도 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너무 후한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