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11번 권애영(55·여)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전남도당위원장에 대해서도 미래한국당 광주·전남 당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 전 위원장이 취업 사기, 학력 위조, 선거법 위반 등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권 전 위원장은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 6번 권신일(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 이영(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 우원재...
황 대표는 미래한국당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자체 비례대표’ 카드를 꺼냈지만, 당 일각에서는 ‘하나’로 모이지 않는 총선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온다.
황 대표는 17일 서울 종로 내자동 주한중국문화원 앞에서 광화문 광장 공약을 발표하면서 통합당에 자체 비례대표를 내세우는 방안에 대해 “가능하다. 불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30대에서 기존 정치 질서에 대한 변화 요구가 많다는 것, 또 일부 여론조사에 나타난 것과 달리 자유 우파 진영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을 가진 젊은 층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들 중 일부에게 비례대표 우선순위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중 서류심사를 마치고 12일 20∼30대를...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공직선거법을 강행 처리하고,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창당을 강도 높게 비판해온 민주당이 비례정당 참여를 고민하는 것은 표리부동의 극치란 게 통합당의 주장이다.
지난해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아 선거법 개정 반대 당론을 이끈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체제의 자유공화당 등의 세력이 있다. 이에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진행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선거연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계기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석 독식을 저지하기 위한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대표 연대 구상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그간 군소정당의...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게 된다.
앞서 주권자전국회의가 주도하는 정치개혁연합은 민주당과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 및 원외의 녹색당과 미래당에 비례대표를 위한 선거연대를 공식 제안했다. 이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특성을 활용한 일종의 ‘플랫폼’ 정당이다. 범(凡)보수 진영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싹쓸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울러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한 자발적 조직이 아니고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이 의원을 파견해 비례의원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급조된 사조직"이라고 지적했다.
김 공동대표는 "헌재 판결이 선거 후에 이뤄지더라도 위헌 판결에 따라 위헌 정당은 해산되고,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면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우 소수를 놔두고 다 바꾸라는 것이 민심"이라며 대대적인 'TK 현역 물갈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난번 '친박(친박근혜) 공천'을 받아 당선된, 말하자면 무리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
앞서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해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을 창당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군불을 때던 '비례민주당' 창당 방식이 베일을 벗는 것을 보니 가증스럽다"며 "떼도둑처럼 모여 비밀리에 자신들이 비난하던 새 정당을 창당하려는 행태를 어떻게 봐야 하겠느냐"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공 위원장은 앞서 불출마자와 미래통합당 공천 탈락자를 원천배제하겠다는 방침이 전해진 데 대해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면 제외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한국당은 3월 중순을 전후로 비례대표 후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고 미래한국당에 정당 표를 몰아주는 경우 최대 14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회 통과 당시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이 극구 반대했던 선거제도 개정안이 오히려 득이 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투표율 역시 선거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될 수 있다. 전체 투표율이 낮아지면 특정 유권자집단의 표심이...
듯하다"며 "2017년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과 분당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일들도 평생 기억에 남을 듯하다"고 울먹거렸다.
윤 의원은 불출마 결심을 한 결정적 계기에 대해 "(당이) 새롭게 태어나야 하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의 이적...
자유한국당 시절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아 '현역 의원 3분의 1 컷오프' 기준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총선기획단의 제안으로 인해 떠나는 것 아닌가 싶어 '못 할 짓을 한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개혁하고 살리기 위해 컷오프를 제안할...
◇'박근혜 측근' 유영하, 미래통합당 출범 직전 자유한국당 탈당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출범 하루 전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면하는 유일한 인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가 한국당을 떠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진영 통합에 반대하는 것을 의미하는...
◇'자유한국당' 역사 속으로…113석 '미래통합당' 출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통합당)' 간판을 올리면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새누리당에서 이름을 바꾼 지 3년 만입니다. 통합당은 17일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개최했는데요. 황교안 한국당 대표, 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 전진당 이언주...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비례위성정당이 자유한국당의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것입니까?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며 비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역시 "당헌도, 의원도, 정강·정책도 하나도 마련하지 않고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해서 보내는 꼼수까지, 꼼수의 꼼수까지 계속 더해지고 있다"며 한국당의 결정이 부적절하다는...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단수 공천 신청자인 나경원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공천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 신청 후보 중에서 오세훈...
자유한국당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됐다. 미래한국당은 4ㆍ15 총선에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때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다.
선관위는 이날 홈페이지에 미래한국당 중앙당 등록을 공고했다. 선관위는 "미래한국당 정당등록 신청이 지난 6일 접수됐다"며 "정당법상 등록요건인 정당의 명칭...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가능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비례대표에) 배려하려 한다”고 밝힌 것이 무색하다. 그나마 상황이 낫다는 자유한국당 역시 647명 중 20대는 2명, 30대는 30명으로 집계돼 처참한 수준이다. 이처럼 최종 공천자 중 2030 비율은 지난 20대 총선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민주당 청년당은 총선에서 청년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