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하나는 반개혁의 강력한 저항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국민의 표를 훔치는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게 말인가, 막걸리인가"라며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불러온 일등 공신인 자유한국당이 그 불신을 역이용해서 기득권을 지키려고 단식하고...
자유한국당은 22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국가안보를 걱정해주신 국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발표 이후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파국으로 몰아넣을 뻔했던 지소미아 파기가 철회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저지 투쟁에 들어가면서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황 대표의 단식을 맹공하고 일반 처리 가능성을 계속 시사하면서 한국당에 협상에 나설 것을 강하게 압박했다. 또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ㆍGSOMIA) 종료를 하루 앞두고 '안보 위기론' 앞세워 청와대와 정부를 비판했다.
전날 청와대 앞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황 대표는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자해행위이자 국익훼손행위"라며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단식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만류 의사를 전달했다.
20일 황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강기정 정무수석비서관을 보내 만류했다.
이날 강 수석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대표를 찾아가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라며 대통령의 만류 의사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무기한 단식에 나서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가능성이 희박해졌단 전망이 나온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이 순간 국민...
황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은 결코 자유한국당의 유불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제가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이 말도 안 되는 선거법을 막으려 하는 것은 내년 선거 몇 석을 더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제 귀에는 국민 삶 속에서 생생한 비명들이 들려 왔다”며 “그런데 이 정권과 그에 야합한 세력들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단식에 들어갈 계획이며, 장소는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으로 정했다.
황 대표의 단식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검찰개혁 및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 공조 복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차질없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면서 "이번 주가 시작되면 이런 준비를 본격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포함한 의회...
총선 비례대표의 청년 비중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하는 국민공천심사단 구성원 절반을 20∼30대로 채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유한국당도 청년층 끌어들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19일 홍익대 인근에서 청년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청년정책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 이번 비전은 내년 총선에서 청년 공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황...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유민봉(초선, 비례대표)ㆍ김무성(6선) 의원에 이어 한국당 현역 의원으로서는 세번째다. 이로써 한국당에도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인적쇄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재선 의원인 김성찬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과 함께 모든 것을...
개정안의 기본 협상안은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대안신당 포함)과 패스트트랙 공조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구 240 대 비례대표 60’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의석을 240석으로 하면 인구수 범위는 14만3962∼28만7924명이 돼 인구 하한 미달 지역구는 14곳으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정춘숙...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수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한 것을 두고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며 패스트트랙 법안을 법대로 처리할 것을 강조했지만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의원 총사퇴'를 거론했다.
이해식 민주당...
실제로 민주당 의원 중에는 경제부처 고위직 출신 인사가 자유한국당보다 현저히 적다.
경제관료 중에서도 장차관급 고위직 출신은 한국당에 몰려 있다. 이렇다 보니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격론이 있을 때 ‘무게 중심’이 맞지 않는 인상을 주는 일도 적지 않았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실체와 관련이 없지만, 우리 사회에는 ‘경제는 진보보다 보수가 낫다’는...
앞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최근 탈당했다. 정의당은 이날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1995년 항해사인 남편과 결혼해 1998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한국에 얼굴을 알린 것은 2005년 방송된 KBS ‘러브 인...
현재 패스트트랙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안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법안이 올라 있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들 법안을 다음달 3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들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해찬 대표는 지난달 10일 “경북은 당에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전략 지역”이라며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고, 원내지도부도 ‘구미형 일자리’ 성사를 안팎에서 돕는 등 자유한국당 텃밭인 TK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충청권에서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과 정용기 한국당 의원이 맞붙었다.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만큼...
필리핀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귀화인 국회의원을 지냈다. 최근 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했다.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입당식에서 "2012년 임기 끝날 때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금도 많이 두렵고 걱정된다"며...
그러면서 “정의당은 이 전 의원이 퇴행적인 자유한국당에서 외면받았던 이주민 권리를 위한 꿈을 정의당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입당 계기를 전했다.
이자스민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에 입당한 점과 관련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2012년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이 이주여성인 이 전 의원을 비례대표에 공천한 것은...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4일 자유한국당의 영입 추진 보류와 관련해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 당이 나를 필요로 해서 쓰겠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제 역할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 나올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31일 박 전 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