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광림ㆍ최교일 불출마…TK 불출마 5명으로 늘어나

입력 2020-02-20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선 김광림 최고위원, 지도부 중 처음…강효상 ”서울 강북 험지로 출마하겠다”

▲미래통합당 김광림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광림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광림(3선, 경북 안동)·최교일(초선, 경북 영주ㆍ문경ㆍ예천) 의원이 2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TK 현역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이로써 유승민 의원과 정종섭(초선, 대구 동구갑)ㆍ장석춘(초선, 경북 구미을) 의원에 이어 5명째다. 통합당 불출마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한 강효상(초선, 비례대표) 의원은 출마지를 서울 강북으로 옮기기로 했다.

김광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간의 정치 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된다"며 "경제 파탄, 안보 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18ㆍ19ㆍ20대 총선에서 경북 안동에서 당선된 중진 의원이다. 현재 통합당 최고위원이기도 하다.

김 의원의 불출마는 지도부에서 첫 사례다. 새로운보수당 시절 보수통합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4선 유승민 의원을 제외하면 TK 중진 중 첫 사례다.

최교일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통합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고 20대 총선에서 경북 영주ㆍ문경ㆍ예천에 출마해 당선됐다.

강효상 의원은 서울 강북 '험지'로 나선다. 강 의원은 "망국의 길에 접어드는 위험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제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공천이라는 프리미엄을 내려두고 최전선인 서울에서 여당 지역구를 한 곳이라도 더 탈환하기 위해 선봉대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46,000
    • -0.72%
    • 이더리움
    • 4,59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903,000
    • -5.59%
    • 리플
    • 3,029
    • -1.78%
    • 솔라나
    • 204,800
    • -2.8%
    • 에이다
    • 572
    • -3.05%
    • 트론
    • 442
    • +0.23%
    • 스텔라루멘
    • 327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70
    • -4.1%
    • 체인링크
    • 19,390
    • -1.92%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