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차량 폭파 장면을 방송한 '무한도전'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권고는 방송사업 재허가 심사과정에서 감점으로 반영되지 않는 행정지도다.
방통심의위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 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의 법정제재를 내릴 수 있으며 이보다 약한 행정지도성 조치로 '권고'를 내리거나 '해당...
방통심의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드라마에 대해 "주말 저녁 청소년 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되는 지상파TV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이 과거에 자신이 버렸던 친딸을 며느리로 삼으려 하고 또다른 친딸은 현재의 조카와 사귀는 등 지나치게 비윤리적인 설정의 내용을 방송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또 "협찬주인 특정 리조트의 상호를 일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방통심의위 권고를 받기 이전인 지난 9월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수용, ‘간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엔 우루사’라는 자막과 멘트를 넣어 소비자 오해가 없록 수정을 완전히 마쳤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국내 의약품 광고 전반에 대한 승인권을 가진 전문심의기관이다.
이로써 ‘능청남...
MBC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반발이 거세다.
방통심의위는 소위원회 회의에서 차량 폭파 장면을 방송한 ‘무한도전’을 오는 3일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7일 방송분에서 세 대의 차량이 연속으로 터지는 장면을 방송하자 이에 방통심의위가 차량 폭파...
이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자극적인 폭파장면을 ‘주의’ 자막과 같은 최소한의 조치 없이 방송했다"며 "리얼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에게 충격을 주거나 청소년에게 위험 행위에 대한 경시 풍조를 심어줄 수 있다”고 심의규정 위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KBS는 지난달 방통심의위가 2TV의 '오작교 형제들'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방통위에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
방통심의위는 당시 "주말 저녁 가족시청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임에도 욕설과 저속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특정 휴대전화를 필요 이상 근접 노출해 과도한 광고효과를 줬다"며 최고 수위의 제재인 시청자에...
방통심의위는 20일 우루사 CF의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는 표현이 "모든 피로가 간 때문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CF를 방송한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원회는 "방송심의규정의 '진실성' 규정에 어긋났다고 판단한다"며 "시청자로부터 민원이 들어와 심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19일 방통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심의위 사무처는 통신심의국 산하에 앱과 SNS 심의를 담당하는 '뉴미디어 정보 심의팀'을 두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처 직제규칙' 전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팀은 그동안 심의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된 앱의 위법성 여부를 심의하고 SNS 심의도 전담할 계획이다. 그동안 앱이나 SNS를 이용한...
방통심의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무한도전'에 대해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51조(방송언어), 27조(품위유지), 36조(폭력묘사), 44조(수용수준), 46조(광고 효과의 제한)를 적용해 이 같은 제재를 내렸다.
경고는 방송사업자 심의 과정에서 감점을 받는 법정제재다. 방통심의위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해당 프로그램 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9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무한도전'에 대해 출석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경고는 방송사업자 심의 과정에서 감점을 받을 수 있는 법정 제재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출연자들이 과도하게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의 내용을 장시간 방송한 것과 관련...
주는 훈훈함과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다큐멘터리와 함께 중국의 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등록사건 등 시의성이 돋보이는 대담 프로그램이 선정됐다”면서 제작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방통심의위원회는 방송사 및 시청자, 유관단체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 지상파TV 등 4개 분야에서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반면, 방통심의위가 이들 반사회적 범죄사이트를 포함한 통신정보 모니터링 요원으로 운영하는 인력은 고작 3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방송 모니터링 요원 421명의 7%에 불과한 것으로 방통심의위가 아날로그 시대를 기준으로 심의제도를 운영해 '인터넷 시대'에 전혀 대처하지 못함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18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최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이 프로그램의 '경고' 의견을 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출연자들이 과도하게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의 내용을 장시간 방송한 것과 관련해 '무한도전'에 대해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이 들어왔다"며 "유사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방통심의위는 "출연자들이 과도하게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의 내용을 장시간 방송한 것과 관련해 '무한도전'에 대해 심의를 요청하는 민원이 들어왔다"며 "유사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소위원회에서 중징계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고는 방송사업자 심의 과정에서 감점을 받을 수 있는 법정...
9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산하 3개 소위원회의의 회의를 공개하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되던 방송심의소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의 회의를 일반인이 방청할 수 있게 됐다.
회의를 방청할 사람은 회의 개회 전까지 신분증을 제시해...
방통심의위원회 측은 음악 프로그램이 15세 기준으로 선정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방통심의위의 지적으로 각 방송사는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선정적 안무를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핵심 안무를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방송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노래가사 지적도 적지...
방통심의위는 지난 4일 “프로그램의 구성상 미션 수행이 모델 선발을 위한 주요 내용이라 하더라도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45조(출연) 제1항, 제44조(수용수준) 제2항, 제33조(준법정신의 고취 등)’ 등을 위반한 정도가 상당히 중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달 9일 방송된 ‘누드 촬영 미션’에서 총 15명의 모델 중 17세 청소년 도전자가 있음에도...
지난 4일 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신기생뎐에서 귀신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는 장면 등은 지나치게 비과학적이고 비현실적이다" 고 밝혔다.
신기생뎐은 이같은 내용의 일부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하기도 했다.
또한 방통심의위는 "신기생뎐에서 특정 음료나 차량을 구체적으로 노출,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요청을 받았다"며 "'버블팝'의 핵심 안무를 제외하고는 무대에 오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이 곡으로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심의위는 현아의 '버블팝' 춤 등이 선정적이라며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다음 주 방송심의소위원회 출석을 요구했다.
SBS 드라마 '신기생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4일 전체회의에서 '신기생뎐'이 경고조치를 알리며 "지나치게 비과학적·비현실적인 내용을 방송하고 일부 내용을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에 재방송했으며, 특정 협찬주의 제품 등에 간접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문제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