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은 22기다. 그러나 드릴십과 같은 대규모 공사가 없어 조선 빅3 가운데 해양플랜트 리스크가 가장 적다는 분석이다.
더 큰 문제는 조선사 매출 가운데 50%를 담당하고 있는 해양플랜트의 발주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유가가 계속 하락하자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오일메이저들이 해양 개발에 나서지 않고 있어서다.
엎친 데...
조선 부문에서는 충분한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선종을 제작할 수 있는 건조능력을 바탕으로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조선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십은 선박과 운항 데이터, 기상·해류 정보를 바탕으로 선박의 친환경성, 안전성, 운항 경제성 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조선해양도 해양설비의 건조 및 인도 지연 문제로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사 대토론회 등을 통해 회사를...
수주가 부진한 탓에 수주 잔량도 지난해 말의 3420만 CGT에서 9%가량 감소해 3천140만 CGT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2013년 수주량이 많았던 영향으로 건조량은 지난해 1천210만 CGT에서 올해 1천280만 CGT로 약 6% 증가하고, 수출액도 지난해 398억9천만 달러에서 411억 달러로 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조선업이 어려운 상황을 이어가는...
발주처의 일방적인 드릴십 계약해지로 3분기 영업이익을 적자로 정정했기 때문이다.
5일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3.64%(500원) 빠진 1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이어오던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이는 전날 장마감후 나온 삼성중공업의 실적 정정공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삼성중공업은 올 3분기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해외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발주를 잇달아 취소하는 것은 저유가와 불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내업체들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이 아직도 많아 추가 손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란 점이다. 현재 조선 빅3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은 10월 말 기준으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24기씩, 대우조선이 22기 등 총 70기다.
현대중공업에...
문제는 지난달 수주 잔량 기준으로 중국 조선소 70곳이 전 세계 150위 내에 포진했다는 점이다. 조선업을 주도하는 한국의 빅5만 빼면 사실상 중국이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한 상황이다.
여기에 바로 공사했으면서도 받지 못한 미청구 공사대금도 조선업계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미청구 공사는 발주처로부터 받아야 하지만, 시공사가 아직 요구하지 못한 돈이다....
9월 수주 잔량 기준으로 중국 조선소 70개가 전세계 150위 내에 포진했다. 조선업을 주도하는 한국의 빅5만 빼면 사실상 중국이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 상황이다.
특히 중국 조선업체는 중국 중앙 및 지방 정부의 발주를 손쉽게 수주하고 헐값에 해외 수출까지 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반면 국내 조선소의 경우 고임금, 고부가가치 사업 실패, 조선소...
수주 잔량은 21척에 이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LPG 운반선 건조를 통해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LEG(액화 에틸렌 가스)운반선 5척도 수주한 바 있다”며 “강점을 가진 PC선(석유제품운반선) 이외에 발주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스운반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중형 선박부문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 할...
윤지현 성동조선해양 선형계획파트 윤지현 차장은 “최근 선주들의 발주가 친환경 고효율 선박에 집중되고 있다”며 “다른 조선사보다 젊은 기술인력들의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IT기기처럼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선박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올해 벌크선, 정유운반선, 원유운반선 등...
특히 전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쉽 10척 중 8척, FPSO/FPU 3기 및 LNG 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기 전량을 국내 조선소가 수주했다.
올 9월말 현재 국내 수주잔량은 지난해 말 대비 2.7% 상승한 2991만CGT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점유율 31.3%에 해당한다.
또한 올해 9월까지의 국내 조선산업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한 274억달러를...
선박 발주량은 1666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다만 아직 2011년 상반기 수준인 2285만CGT에는 못 미쳐 본격적 조선시황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세계 선박 건조량은 1973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33.6%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이중 692만CGT를 건조, 점유율 35%로 선두를 차지했다. 9030만CGT를 기록한 세계 수주잔량에서도...
수주 잔량은 399억 달러로, 조선업이 불황 문턱이었던 2010년 5월 말 443억 달러에 비해 10% 줄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 금액은 이달 초 기준 122억 달러로 올해 목표액 296억7600만 달러의 41%를 달성했다.
한편, 경쟁사는 현대중공업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배 값이 낮다’는 이유로 모나코 선사 스콜피오탱커스가 발주한 유조선에 계약을...
8%를, 유럽은 44척, 84만CGT로 점유율 5.1%를 기록했다. 일본의 점유율은 작년 상반기 22.7%에서 크게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수주잔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컨테이너선 발주량과 선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양플랜트 분야를 포함할 경우 조선업의 불황 탈출 기대감은 높다"고 말했다.
거래량은 5만3886주, 상한가 잔량은 1053만여주에 달한다.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아미노로직스는 스위스의 세계적 생명공학회사인 B사의 자사의 비천연 아미노산 2종 발주에 대해 제품 공급을 위한 공급사 등록절차를 완료했고 7월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미노로직스는 일본의 A사와...
국내 조선업계가 전 세계적인 업황 불황 속에서도 올 1분기 256만CGT(수정환산톤수)를 수주하며 전 세계 선박발주량의 39%를 점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6일 국내 조선소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56만CGT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CGT(Compensated Gross Tonnage)는 투입공수, 강재사용량 등이 반영된 부가가치 환산...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주잔량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고 신규수주로 수주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Flex LNG사의 LNG FPSO 4기 및 컨테이너선 5척 계약이 해지되면서 수주잔량이 2년 미만으로 줄어들었다”며 “추가 계약취소...
정도 발주 흐름이 후행하는데 지난 해 핏팅업체들의 수주가 의미있는 개선세를 보인만큼 밸브업체들의 수주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목표를 600억원, 영업이익률 목표를 10% 제시했는데 충분히 달성 가능한 보수적인 수준이다”면서 “지난 해말 수주잔량이 270억원에 달하고 올해 예상 수주가 800억원에 이른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