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와 기업에게 차별화 된 연금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2005년부터 전국적으로 ‘퇴직연금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도 향후 퇴직연금시장이 400조원 규모로 불어날 것이라며 “이 시장을 놓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 배지를 달아 주던 모습이 선한데 홍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다니 실감이 안 나네요.”
홍성국 미래에셋대우 대표가 12월 통합을 앞두고 최근 돌연 사의를 표명하자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는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홍 대표는 증권가 인재 사관학교인 대우증권의 공채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그는 1986년 대우증권(현...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미래에셋이 워낙 호남 라인 정서가 강하고 박현주 회장의 강력한 오너십 체제를 지향해 이른바 가신 임원 라인이 주축”이라며 “홍 대표 입장에선 통합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러 가지 부담이 작용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통합 법인은 최현만 수석 부회장 등 3명의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한편 홍성국 현 사장은 약 2주 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미래에셋증권과의 통합작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새로 출범하는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내달 4일 합병 관련 주주총회를 열어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안을...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지난 4월 양사 합병 이후 업무 보고식에서 홍 대표에게 직접 미래에셋 뱃지를 달아주며 새로운 가족으로서의 결합에 큰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홍 대표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지속적으로 표명했다. 그는 대우증권 공채 출신으로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다른...
손병옥 회장이 기업 여성 임원을 대상으로 WIN(Women in Innovation)이라는 단체를 이끌어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는 사내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데 애쓰고 있다. 자녀를 초청해 엄마의 직업 체험을 해보도록 하거나 휴직 중에도 소속감을 유지해 회사로 돌아오기...
이번 시상식에서 모범사례를 발표한 박현주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장은 “SC제일은행은 전직원의 57%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신규채용자의 53%, 최근 승진자의 49%가 여성”이라며 “여성 경력개발을 위해서는 SC제일은행과 같이 기업 차원의 배려도 필요하지만 여성 스스로가 도전 장벽을 헤쳐나가겠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빌 윈터스 회장이 영국 재무성이 주관하는 ‘여성 금융인 헌장(Women in Finance Charter)’에 서명했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최고경영진 중 다양성과 포용성 담당 임원을 선임하고 고위직군 성비 목표를 설정할 것이며, 매년 그 성과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동시에 경영진 고과에 반영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여성 금융인 헌장’ 제정에는 연초 발표된 제인-앤...
40대 그룹으로 범위를 넓히면 총수 지분율은 평균 0.08%, 일가족 지분율은 0.15%로 더 떨어진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0.0005%),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0.0016%),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0.07%), 구본무 LG그룹 회장(0.07%) 순으로 계열사 보유 지분율이 낮다. 총수를 포함한 일가족 전체의 보유 지분율에서 미래에셋(0.0017%)이 40대 그룹 중 가장 낮다.
40대 그룹 중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0.0005%),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0.0016%),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0.07%), 구본무 LG그룹 회장(0.07%) 순으로 계열사 보유 지분율이 낮았다.
반면 비자금 조성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롯데그룹의 신격호 총괄회장은 차명보유 지분이 실명으로 전환되면서 보유지분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까지 신 총괄회장의...
업계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적재적소 인사 방침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여성의 임원 진출을 도왔다는 평가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여성 임원은 남희정 정자동지점장, 노정숙 강남구청지점장, 이지영 국제영업팀 팀장, 조은아 업무지원본부 본부장, 형정숙 업무지원본부 담당임원, 김미정 투자금융 1팀 팀장 등 6명이다....
대기업 샐러리맨에 불과했던 그는 불과 몇 년 만에 거대 금융사를 비롯한 수십 개 기업을 거느린 사업가로 성공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보다 먼저 ‘샐러리맨 신화’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 한국 증권사 부티크 전성기 이끈 ‘투자의 귀재’=투자업계에서 권 회장은 한국 금융 부티크(boutique)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부티크(boutique)란 원래...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2006년 2600억 원으로 매입한 중국 상하이의 미래에셋상하이타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10년간 부동산을 사들이는 데 65조 원을 투자했다.
그렇다면 전 세계 부동산투자업계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한 박 회장이 투자처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간 미래에셋이 사들인 부동산 자산과 박 회장의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그의...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행보가 다시금 금융투자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의 전통적인 먹거리를 벗어난 대체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 여수에 1조1000억 원 투자…전남 최대규모 관광투자=박 회장은 지난...
“여수가 싱가포르보다 관광개발 조건이 좋다.”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1조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2박3일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해 이번 투자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여수의 한 호텔에 머물며 2박 3일 일정으로 투자여건을 탐색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골프장은 고객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고, 골프장경영전문가 한청수 대표가 회원제 이상으로 최고를 지향하지만 골퍼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특별한 운영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골프장 공사 때부터 관여한 한 대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코스점검은 기본이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미래에셋 고위 관계자는 "평소 박현주 회장이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관광인프라에 투자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관련 관광 인프라 투자를 검토하는 것이 맞다"며 "현재 강원 산간지방과 해안가, 다도해 등이 우선순위로 거론중이며, 가시화 될 경우 기관투자가와 손잡고 호텔 리조트 등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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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 車 리스•할부시장 뛰어든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M&A 승부수가 이번엔 자동차 리스•할부금융 시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 공동 경영을 위해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캐피탈은 1997년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창업한 회사다. 박 회장은 공격적 M&A를 통해 올해 미래에셋대우를 인수해 창업 19년 만에 국내 1위 증권사를 거느리게 됐다. 최근 박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적극적 M&A를 펼치면서 한국형 골드만삭스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 전 원장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고위 관료로 꼽힌다"며 "호남출신으로 자본시장업계 거물이 된 박현주 회장이 이같은 인연으로 김 전 원장을 영입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을 새 주인으로 맞은 이후 멀티에셋운용이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