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인맥이 이번 빅딜에 함께 나선 배경으로 전해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역시 FI로 응찰했다. 비밀유지 협약으로 어느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KCGI는...
특히 박현주 회장이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대우는 금융 및 산업의 분리원칙(금산분리)에 따라 직접 인수가 불가능해 SI로 현대산업개발과 손을 잡았다.
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호텔신라와 함께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어 항공사 인수에 따른 사업 시너지 기대된다. 또 다른 SI 로 거론됐던 GS그룹은 결국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 회장의 인맥이 이번 빅딜에 함께 나선 배경으로 전해진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SK는 아직까지 전면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금력과 시너지 측면에서 결국 후발주자로 나선 SK 등 대기업 후보군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시킨 ‘글로벌X클라우드컴퓨팅 상장지수펀드(ETF·이하 CLOU)’에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박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해당 ETF는 빠르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해당 ETF의 순자산 추이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박...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통 큰 홍콩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 겸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데, 잇단 자금 수혈을 통해 홍콩 법인의 투자 여력을 확장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홍콩법인에 3508억 원을 증자키로...
이로써 2010년부터 이어진 박현주 회장의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기부는 이번 16억 원을 포함해 9년간 총 232억 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운용 배당금은 박회장이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 중 유일하게 받는 배당이며,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 회장은 창립 다음 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여 년 전 박현주 회장이 직접 발탁할 정도로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데다, 오랜 증권 경험으로 자산운용에도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생보사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취임한 보험사 CEO 대부분이 386세대”라며 “핀테크, AI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 일본에 진출하고 중국과 인도에서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박 회장은 최근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올해 1분기에 그룹 해외법인의 세전 이익이 약 7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국내는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글로벌...
이 같은 기조는 실리를 중시하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평소 소신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지수의 방향성을 맞히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며 “구체적인 밴드를 알아맞히는 것은 점쟁이가 아닌 이상 현실적으로 누구라도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직원(애널리스트)들에게도 이를 맞히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김영록 전남지사를 직접 만나 여수 경도 관광단지 조성 의지를 재차 밝혔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경도 개발사업 참여는 기업의 이익 창출보다는 사회적 기여와 공공성을 고려한 공익적 개발이며 고향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전남 여수 경도 개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해 1월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와 협약하고 경도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남도·전남개발공사·전남도의회는 경도 관광개발 계약서의 공개 시기와...
해외시장 진출에 유독 공을 들여온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올해 ‘글로벌 집중’을 선언하며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에 취임했다. 최근 박 회장의 행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베트남 현지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까지 주요 금융계열사가 모두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된...
구체적으로 국가별 현지 문화와 언어를 습득하고, 라이선스도 취득하게 된다.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홍콩 회장 겸 글로벌투자전략책임자(GISO)는 "미래에셋그룹이 고객의 사랑과 사회에 보답하는 길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월 26일, 베트남투자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운용사인 '틴팟’을 인수,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3월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해 글로벌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박 회장은 10년 내에 글로벌부문 자기자본 10조, 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2000년 설립, 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약 216억에 이르는 배당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2007년 12월부터 실시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국내 경영을 전문 경영인에게 위임하고 자신은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해외 사업 전략에 주력하는 글로벌경영전략고문(GISO·Global Investment Strategy Officer)에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회장은 “국내 경영은 전문가 시대를...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도 연초 신년사에서 “연금 비즈니스는 미래에셋의 핵심 비즈니스”라며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투자회사는 막중한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대체 투자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투자를 확대해 세계경제 성장세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남은 한 해 동안의...
미래에셋대우는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 국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량자산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해소를 압박한 데 이어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박현주 회장에게 경고 신호를 보냈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 시행을 앞두고 박 회장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조치를 취할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그룹 리스크 주요 유형과 사례를 발표하면서 총 9개 예시 중 6개를 미래에셋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1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연결세전이익 1조 원 달성이 목표”라며 “해외시장 투자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이러한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