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그레고리 야스코 위원장은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 사고 원자로를 통제하는데 수일에서 수주간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야스코 위원장은 일본 내 미국민 대피 범위를 후쿠시마 원전 주변 80km 바깥으로 일본 정부 지침(20㎞)보다 넓힌 조치를 옹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후쿠시마 원자로 4호기의...
반면 스리마일섬 사고 당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을 지낸 빅터 길린스키는 후쿠시마 원전의 “다른 원자로 격납용기가 뚫린 점을 감안하면 사용 후 연료봉 저장 수조에 물이 없을 경우 실제 방사선 유출 정도는 체르노빌 범주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새 전력선 설치가 거의 완료됐고, 고장난 기존 전력선 복구도 시도하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일본 원전폭발에 따른 방사선 노출 가능성을 일축했다.
NRC의 그레고리 야스코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하와이와 태평양 미국령 제도를 포함해 미국 영토 어느 곳도 현재 일본 영향에 따른 방사선 노출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야스코 위원장은 "물리적.과학적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볼 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그레고리 재스코 위원장은 16일 하원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하는 수조의 물이 고갈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일본 당국은 미국 NRC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4호기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핵연료 저장소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두 차례 발생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그레고리 재스코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하원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사용후 연료봉을 보관하는 수조의 물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재스코 위원장은 이 같은 정보를 어떻게 확보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 NRC와 에너지부는 후쿠시마 원전에 원자력 전문가를 파견해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따르면 미국인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평균 620밀리렘(6200마이크로시버트, 1밀리렘=1렘의 1000분의1)으로, 이 정도로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일반인이 자연상태에서 1년 동안 쪼이는 정상 방사선량 상한선은 1000마이크로시버트즉, 즉 1밀리시버트(1mSv)로 알려졌다.
따라서 400밀리시버트는 방사능 노출이 상당히 위험...
미국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소속의 전문가 두 명을 이미 일본으로 파견해 방사능 위기 확산 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 원전 관계자들은 러시아 원자력 기구와 과학아카데미 원자력산업 안전개발연구소 전문가들이 14일 일본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는 일본의 원전사고 심각성이 IAEA가 정한 7단계 사고평가 척도 가운데 5...
지난 1979년 미국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사고 당시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이었던 피터 브래드포드는 "이번 사고가 위험 분석과 엔지니어링 측면의 결점을 노출시켰다"고 지적했다.
브래드포드는 "안전망의 중복에도 불구하고 실제 발생한 사태에 적합하지 않았다"면서 "일부 위험 요소들의 경우 원전 건설 허가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미국 정책연구소의 비핵화 전문가 로버트 알바레즈는 "일본이 지금 원자로에 바닷물을 퍼붓고 있는 것은 더이상 냉각수를 공급할 능력이 없는 데서 나오는 절망적 몸부림"이라고 말했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전 위원장 피터 브래드포트도 "원자로 냉각에 실패한다면 체르노빌과 유사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
현재 미국에는 31개주에 104기의 원자력 발전이 있으며, 전미 전력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는 원자력 발전 허가신청서 20건이 접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 강진으로 원전이 폭발,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미국의 원자력 발전 사업 움직임을 둘러싼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핵에너지연구소(NEI)의 미치 싱어...
한국전력기술(KOPEC)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될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의 안전을 미국 기관으로부터 인증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김주완 상임감사는 이달 8~13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주관하는 안전규제기준정보회의(RIC)에 참석, NRC의 설계인증(DC)을 취득하기 위해 관련 기관을 접촉 중이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10일 자사의 BPM 솔루션을 도입한 美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수여하는 BPM 엑설런스 어워즈 (Gartner’s Inaugural Business Process Management Exc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가트너의 애널리스트팀이 전략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평가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수원은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이 가능한 1500㎿급 국산 대형 원자로(APR+)의 표준상세설계를 2012년까지 개발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설계인가를 받으면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서 구매자만 결정될 경우 별도의 허가없이 건설할 수 있다. 이 원자로는 고유 원천기술을 적용한 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