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6035대를 판매한 일본 도요타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마쓰다(4062대), 홀덴(3514대), 폴크스바겐(3068대)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2011대 판매로 7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가 월간단위이긴 하지만 도요타, 마쯔다 등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주름잡던 시장에서 현대차가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며 선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차는 올...
로터리 엔진은 2012년까지 마쓰다 RX-8에 올라갔다. 그보다 전인 2010년 아우디 A1 e-트론 컨셉트카 공개 당시 배터리 충전 담당이 로터리 엔진이었다. 로터리 엔진의 장점은 사이즈가 매우 작고, 가벼우며, 배기량 대비 출력이 좋다는 것. 레시프로 엔진의 피스톤 역할을 둥근 삼각형 모양의 로터가 대신하며 왕복운동이 아닌 직접 회전하는 방식이다....
수출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마쓰다는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엔고 영향을 포함해 전년보다 25% 감소한 1700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쓰다는 엔고가 없다면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 원재료를 수입하는 소매와 전력 등은 엔고가 호재로 작용한다. 도쿄전력홀딩스는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1엔 오를 때마다 상반기에 120억 엔의...
이로 인해 i30은 도요타 코롤라(3612대)와 마쓰다 3(3145대)을 따돌렸을 뿐만 아니라 월간 최다 판매차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i30은 현대차가 지난 1998년 호주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6월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데 이어 같은 해 9월 두 번째로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i30은 호주시장 1∼3월 누계로는 8511대가 판매돼 마쓰다 3...
3일 자동차업계와 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MIA)에 따르면 2월 뉴질랜드에서 등록된 신차는 기아 스포티지와 일본제 마쓰다 CX-5로 각각 236대가 등록됐다.
뉴질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구가해온 도요타 코롤라는 231대로 3위로 밀렸다. 현대차의 투싼과 싼타페는 각각 170대와 137대 등록돼 6위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자동차 업체별...
일본 마쓰다자동차가 2017년까지 미니밴 개발·생산에서 철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니밴에 대한 회사의 역량을 인기가 높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 )으로 몰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다. 도요타자동차 같은 대기업들이 차종의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마쓰다 같은 중견차업체들은 분산된...
도요타의 렉서스와 폭스바겐의 포르쉐, BMW가 차례로 3~5위에 들었고 비(非)고급 브랜드로는 마쓰다가 6위권에 진입했다. 미국차 부문 최고의 브랜드는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모델 뷰익이 선정됐다. 이번 순위 선정에는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재규어 등 일부 브랜드가 포함되지 않았다. 기아와 현대는 각각 9위, 11위를 차지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마쓰다는 실적 부진 여파에 4.76% 하락했다.
은행주 역시 하락했다. 씨티그룹이 일본 3대 금융기업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영향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모두 3%을 넘는 하락세를 연출했다.
다만 샤프는 전날 17% 폭등에 이어 이날도 10% 급등했다. 혼하이가 샤프를 약 7000억 엔(약 7조1300억원)에...
지난해 도요타는 마쓰다와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최근에는 스즈키와의 제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하쓰는 일본 미니카(소형차) 분야의 대표주자다. 그러나 지난해 스즈키와의 가격경쟁에 밀리면서 일본 판매가 14% 급감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여기에 그간 소형차 수요가 높았던 인도네시아에서도 판매 성장 둔화를 겪었다고...
포드에 따르면 혼다와 후지중공업의 스바루, 마쓰다, 푸조 시트로엥 그룹(PSA)도 SDL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도요타는 스마트카 개발의 일환으로 도요타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국 시장을 필두로 자동차 통신기기(DCM) 탑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해 IT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한 도요타는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의 자동차...
펩보이스는 미국 30개주에 800개의 정비소를 확보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미국에서 2200여개의 타이어·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하이퉁인터내셔널 증권그룹의 마쓰다 코슈케 애널리스트는 펩보이스 인수는 브리지스톤 미국 사업부 마진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브리지스톤 주가는 0.26% 하락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LA오토쇼에는 미국의 완성차업체인 제네럴모터스(GM)과 포드를 비롯해 현대·기아차, 닛산, 마쓰다, 혼다 등의 글로벌 완성차브랜드 30여개가 참가한다.
◇독일 3사 중심 고급차 시장, 비(非) 독일업체 공세 강화 = 이번 LA오토쇼에서 메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스홀(South Hall)의 절반에 가까운 공간을 13개 고급차 브랜드가 차지하고...
미국 포드자동차와 일본 마쓰다자동차가 36년간 유지해온 자본 제휴 관계를 완전히 청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포드가 보유하고 있던 2%가 넘는 마쓰다 주식을 올 4~9월 사이에 모두 매각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마쓰다 주식을 단계적으로 매각해왔는데, 이번에 전량 매각함으로써 1979년 이후 36년...
자체 개발은 어려웠으니 일본 마쓰다에서 기술을 들여왔습니다. 마쓰다가 개발하고 기아산업이 생산해 미국 포드가 판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결국 자동차 3사가 '윈-윈-윈'하는 대성공을 이뤄냈습니다.
그렇게 1987년에 등장한 '프라이드'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자동차의 모터리제이션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럽 환경단체 ‘교통&환경’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업체 15곳 가운데 현대차와 혼다 제너럴모터스(GM) 피아트 BMW 스즈키 마쓰다 등 7개사는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추세로는 2021년 유럽연합(EU)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현대와 혼다가 분석 대상 중 가장 늦은 2027년에야 목표를 달성하고 GM은...
마쓰다 역시 개발 중인 모델에 다카타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 역시 “다카타에 대해 놀라움과 불만을 숨길 수 없다”며 분개했고 미쓰비시자동차도 다카타에서 만든 인플레이터 대신 다른 회사 제품을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대형 고객사의 이탈 소식이 줄을 잇자 다카타의 주가는 6일 한때 15% 폭락해 755엔을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1989년 미국 시카고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마쓰다 MX-5는 존재이유부터 참 특별했다. 대부분의 스포츠카가 감성적인 이유로 몸값이 치솟을 때, MX-5는 야무진 실력에 가격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큼 합리적이었다. 소위 말해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았던 것. 뒷바퀴굴림, 알루미늄 보닛, ABS 브레이크,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등 신체조건은 스포츠카의...
마쓰다는 2012년에 생산을 종료한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콘셉트카 ‘RX-VISION’을 선보였다. 로터리 엔진의 강력한 주행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팬이 많다. 사장은 “우리의 꿈을 담았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혼다는 2005년에 생산을 종료한 ‘NSX’의 신차를, 도요타도 소형차 ‘비츠’ 수준의 스포츠카 ‘S-FR’를 각각 공개했다.
실제로 후지중공업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같은 기간 마쓰다와 스즈키의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사 모두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닛산도 실적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닛산은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1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