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김봉현 입장문' 속 전관 변호사ㆍ검사 고발

입력 2020-10-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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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서 라임자산운용 사건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에 등장한 성명불상의 검사 및 변호사를 직권남용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서 라임자산운용 사건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에 등장한 성명불상의 검사 및 변호사를 직권남용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에 언급된 검사와 변호사를 고발했다.

강 전 정무수석은 19일 이들에게 각각 직권남용,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강 전 수석은 "김 전 회장의 입장문을 보니, 이 사건은 전·현직 검사들의 음모에 의한 '검찰 게이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장문에 등장하는 검사와 변호사가 나눈 얘기가 사실이라면, 나는 피해자"라며 "검찰이 사건의 진위를 수사하고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 전 회장은 16일 변호인을 통해 자필 형태의 옥중서신을 통해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A 변호사가 협조를 강요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남부지검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 끝났다고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 잡아주면 윤석열 보고 후 조사 끝나고 보석으로 재판받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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