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펀드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9월 24일 우리은행 사건 2건을 수임했다.
또한, 옵티머스자산운용에서 임대 방식으로 복합기를 받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도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라임 사건을 수사할 당시 김 후보자는 수사 현안을 보고받는 법무부 차관 자리에 있었다. 이 때문에 정치적...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 중 일부 펀드가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의 법정관리 등으로 인해 환매 연기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투자피해가 발생한 건이다. 디스커버리펀드 전체 미상환 금액은 2562억 원(분쟁조정 신청 96건)이고, 이 가운데 기업은행의 미상환 금액이 761억 원에 달한다.
분조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은행에 대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에서 임직원의 범죄 행위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금융투자 법인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신한금투 측은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박원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 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행위자이자 사용자인 임모 전 신한금투 PBS본부장의 범죄는 개인의...
올해 1분기 순이익 100억 원 이상을 올린 자산운용사 가운데 절반은 중소 사모펀드 운용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사이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사모펀드 업계의 위축이 우려됐지만 증시 활황에 이같은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300여 개 자산운용사 가운데 올해 1분기 100억 원 이상의...
특히 김 대행은 “종합검사는 연간 검사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하고, 라임 등 사모펀드와 관련한 제재 및 분쟁조정도 당초 일정에 맞춰 일관되게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총 16사(은행 2사, 금융지주 3사, 증권 4사, 생·손보 각 2사, 자산운용 1사, 여전 1사, 상호금융 1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김 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영업실적 부담에 따른 ‘펀드 추천’ 등 판매사 리스크가 차단되고, 펀드 전문가인 운용사가 시장 상황과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를 직접 선별해 제공할 수 있다.
과거 라임, 옵티머스 사태는 영업실적 부담에서 발생하는 불완전 판매 등 '판매사 리스크'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직판서비스 체제에서는 이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것을...
7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도 차녀 일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의혹으로 핀치에 몰리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다가오는 만큼 해당 세 후보자에 대해선 한 수 물러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초선 의원들의 경우 임명을 강행할 경우 공개적인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 초선 의원은 본지와 만나 “박 후보자는...
청문회서 김경율 조목조목 지적"지극히 유리한 조건, 특혜성 부인할 사람 없어""조국도 사모펀드 모른다 했는데 받아들여야하나"김부겸 "알 수 없는 영역"…국민의힘 고발 검토
7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녀 일가의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의혹으로 핀치에 몰리고 있다. 국민의힘의 집중공세 가운데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김경율...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재개를 위해 우리은행 측에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7일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2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작성한 '펀드 재판매 요청서' 문건과 기타 상황 등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자신의 차녀 일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펀드 등) 경제활동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 데도...
이날 청문회에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 관계자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김부겸 후보자의 차녀 가족 일가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테티스11호’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딸 가족이 수익률 등 이점이 큰 라임 VIP 펀드에 가입해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을 하지만, 김...
또 최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 등이 제기한 김 후보자의 딸과 사위가 라임자산운용의 비공개 펀드에 가입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쟁점이다.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 가족의 라임 사태 연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등과 피해자 대표 등을...
김 후보자의 딸·사위에 대한 국민의힘의 증인 채택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신 증인으로는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등 '라임 펀드 사태' 관계자와 피해자 대표 등이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채택된 이들 증인을 상대로 김 후보자 딸·사위의 라임 펀드 사태 연루 의혹을 집중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임펀드 판매 당시 은행장들이 모두 현직에 남아 있어 징계 여부가 그룹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윤석헌 원장의 임기 만료가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점은 변수”라고 언급했다.
한편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에 대해선 CEO가 아닌 기관 중징계를 내렸다. 보관, 관리하는 집합투자재산간 거래 금지 위반(자본시장법 제 246조) 및 운용지시없는...
금감원은 라임ㆍ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외에도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각종 취약요인이 여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잠재위험도 높은 상황이라고 검사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투자자 피해발생 부문 집중 점검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제재한다. 고위험 금투상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하거나, 고객 재산을 부당 운용해 투자자...
2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919억 원으로 라임 펀드 관련 일회성 비용 요인을 제외하면 1조2000억 원 수준의 경상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자산은 851조900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조6824억 원이다.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324억 원) 27.8%, 총자산은 6.4%, 영업이익은 33.8% 증가했다. 바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주의적 경고' 징계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의' 조치를 결정했다. 사전통보한 징계수위에서 한 단계씩 감경됐다.
금감원은 23일 오전 1시경 전날 오후부터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 심의한 결과 이같은 징계를...
펀드 불완전 판매 및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이종필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14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사장은 신한은행이 2019년 8월 판매한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CI)...
대해 추가적인 감찰을 하고 있다"며 "3명 중 기소를 포함해, 징계 혐의가 드러난 2명의 검사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이 '라임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검사들에게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했다고 옥중 폭로한 뒤, 술자리에 있던 검사 1명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다른 검사 2명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조6000억 원 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판매한 증권사에 대한 금융위원회 제재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금융위는 정례회의에 앞선 안건검토 소위원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건의한 제재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이 지난해 11월 건의한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3곳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