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 인사청문 이틀째…‘라임 특혜 의혹’ 집중 추궁

입력 2021-05-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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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이어진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오전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이틀 차 질의를 이어간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 관계자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김부겸 후보자의 차녀 가족 일가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테티스11호’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딸 가족이 수익률 등 이점이 큰 라임 VIP 펀드에 가입해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을 하지만, 김 후보자 측과 더불어민주당은 딸과 사위도 피해자라며 반박하고 있다.

또 참고인으로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25명이 채택됐으나, 이 가운데 진 전 교수를 포함한 4명은 불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조국 청문회’를 우려해 김 공동대표 등을 참고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난색을 보이다 막판에 수용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 절차를 마쳐야 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 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여야는 김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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