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고3 수험생활 중 수능뿐만 아니라 수시지원에 대비한 내신 학습과 비교과 활동, 대학별고사의 병행 준비에 부담을 느끼며 불안감과 심리적인 갈등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6월 모의고사 직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은 냉정한 판단이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수시를 적정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가령...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수능성적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되지만, 당락 결정에 있어서는 수능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수능과목과 각각의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취득한 성적에 맞춰 유리한 대학을 선정해야 한다. 따라서 정시지원에 관한 조언은 수능성적표를 수령한(올해 수능성적표 통지일 : 12월 4일) 이후에 진행된다. 수험생이...
이는 원서접수만 하면 입시결과를 통보받게 되므로 준비 과정에서 중간,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지원 시 각 대학별로 반영 과목, 과목별 반영비율, 선택반영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2020학년도 전형계획안을 기준으로 교과 100%만 반영하는 주요대학은 한양대, 한국외대, 세종대가 유일하다. 합격선은 인문은 1.0~1.6등급 내외, 자연은...
수능학습, 내신관리, 비교과정리, 자기소개서 작성, 대학별고사 준비 등 해야 할 것들은 많은 반면에 시간이 부족하여 조바심이 난다.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할 걸’, ‘비교과를 좀 했었어야 하는데’와 같은 과거에 대한 후회도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자칫 초반탐색에 실패한 경우라면, 이 시기에 수행하는 모든 활동들에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주변의 말에 쉽게...
올해의 논술 출제경향을 반영한 대학별 모의논술도 주로 이시기에 치러진다. 최근 모의논술을 실시하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응시자에게 채점결과 뿐 만 아니라 답안 첨삭도 제공해주고 있다. 출제경향과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준비전략을 설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반드시 참여해보자.
보통 3월에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라 하여 각 대학은 전년도 시행한 대학별고사의 출제 경향과 결과 등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관심 있는 대학이 있는 학생은 이를 통해 전년도 목표대학의 대학별고사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하고 대비전략을 설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수능 측면에서는 탐구 웅시과목 선택에 고민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체...
고 1, 2학년 시기에 내신이라는 평가요소를 소홀히 하는 것은 곧 현재의 학업을 회피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신 학습에 쏟은 노력과 열정은 결국 정성적, 정량적 방식에서, 그리고 대학별 고사 및 수능 실력 향상 등 모든 평가요소로 연결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학생부(교과, 비교과),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등), 수능성적, 서류(자기소개서 등)는 대입의 주요한 평가요소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각 대학의 평가요소는 해당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해답은 간단하다. 평가요소들을 잘 준비해 나가는 것이다.
대학들은 각각의 평가요소들을 조합, 또는 단독적으로 활용하여...
또한 수시모집에서는 나중에 정시모집 지원 기회가 남아있고, 논술과 심층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를 통해 합격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학과 학과를 본인의 희망에 맞추어 선택하는 경향이 아주 많다.
정시모집 때 ‘대학이냐, 학과이냐’라는 지원기준에 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하는 집단은 수능 상위권 성적대 수험생들이다. ‘다’군에서는 지원할 만한 대학이...
입시전문기관 진학사는 "'2019 수능'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난이도 있게 출제돼 변별력이 확보된 수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젠 가채점 점수에 일희일비할 게 아니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해 남은 대학별고사에 집중하고 정시에서 지원 가능대학을 가늠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고 밝혔다.
진학사는 '2019 수능' 국어 영역의...
정부가 주관해 대입 예비고사나 학력고사를 실시하고 그 뒤의 입시전형은 각 대학이 알아서 했던 대학별 고사로 제도를 바꾸더라도 지금보다는 혼란이 적을 것이다. 과거에 경험해본 바 있으니 대학별 고사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전제로 각 대학에 학생선발권을 돌려주는 게 좋겠다.
2022년 입시안은 발표됐으니 어쩔 수 없지만, 김상곤...
대학별로 각기 다른 전형명칭은 표준화한다.
또 각 전형으로 어떤 학생이 합격했는지 알 수 있게 전형별로 해당 전형으로 들어온 신입생의 출신고와 지역을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 대입 블라인드면접을 도입하고 수시모집 적성고사 폐지와 논술전형 단계적 폐지를 추진·유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유발...
설명회는 일선 학교에서 직접 대입지도를 담당하는 현직교사가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와 상황에 맞춘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교육부(한국대학교육 협의회...
또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등 전형서류 개선,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등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2015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 구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수능 EBS 연계율 등도 필요한 경우 결정하거나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숙의·공론화를 거쳐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안하면, 교육부는 이를...
김창묵 경신고 교사는 “1교시 국어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난이도를 갖춰 올해 수능이 예상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중한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영혜 서울과학고 교사도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됐고 체감 난도가 높은 문제도 나왔다"며 "EBS 연계가 안 되고...
종로학원은 "수능 후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것인지 정시 지원 대학선은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기 위해선 수능을 마친 뒤 원점수와 예상 등급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예상 등급은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의 통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특히...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대학별 논술고사는 일주일씩 늦춰져 수능 이후로 미뤄진다.
애초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등 수시모집 전형을 마무리하고 12월 15일까지 학교별로 합격자 발표를 끝낼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12월 22일로 밀리게 됐다.
수시 등록기간은 다음 달 18∼21일에서 25∼28일로,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28일에서 1월 4일로 미뤄진다....
수능 이후 예정된 논술 등 대학별고사 일정 연기도 불가피해 수시모집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먼저 이번 주말인 18일과 19일로 예정된 대학의 논술시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연세대 등 10여개 대학이 이번주 토~일 논술고사 일정을 잡아뒀다. 이들 대학은 대부분 수시 모집에서 수능 등급의 최저기준...
대학별고사 부활하면 오히려 사교육 시장이 커지고 특목고, 자사고 학생이 유리해진다는 지적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미 2014년부터 성취평가제를 병행 적용하면서 교과목별 등급 비율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내신 부풀리기는 아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정책연구 결과 외에도 7월께 발표될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5월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