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이 교육 당국의 대학별고사 시행 방침에 대해 일부 수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보내기로 하는 등 사실상 ‘보이콧’에 나섰다.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 198개 대학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시험응시 여부’...
“지속된 학원 휴원으로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입시를 목전에 둔 고3 학생들이다.”
이유원 한국학원연합회장은 10일 “2주 후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가 시작된다"며 "학원들이 이 시기에도 문을 닫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입을 코앞에 앞둔 수험생들이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달 4일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졌다”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수능 직후 주말을 포함해 4일간 수시에서 비슷한 선호도 대학인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한양대, 연세대 등 5개 대학까지 지원 가능한 만큼 일정을 꼼꼼히 살펴 지원가능 여부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는 기존 10월 10일로 예정된 논술고사 시행일을 인문사회계열은 12월 7일, 자연계열은 12월 8일로 각각...
국내 주요 대학들은 논술고사 일정을 미루거나 면접을 비대면으로 치르는 등 애초 계획된 입학전형을 변경했다.
◇면접ㆍ논술 등 응시 인원 분산…동영상 면접도 = 주요 대학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고려대와 연세대 등 44개 개교의 면접일이 조정됐다.
고려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일정을 기존 11월 21일(인문계·자연계) 하루였던 것을 인문계와...
대학별고사 변경 대학들은 먼저 논술이나 면접일을 분산시켰다. 대학별고사일을 1~2일에서 2~3일로 늘린 대학이 96건으로 가장 많다.
면접고사는 고려대와 연세대, 포항공대 등 44개교, 실기고사는 서울대와 경희대, 연세대 등 42개교가 각각 기간을 조정했다.
논술·적성고사 일정은 이화여대, 연세대 등 10개교가 조정했다. 특히 연세대와 경기대는 12월 3일 예정된...
이어 “대학별 고사(논술·면접) 날짜가 변경되는 등 수시가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고3 재학생의 학습량이 부족해진 만큼 교육 당국에서 수능 문제를 어렵게 내기 다소 부담스러울 것”이라면서 “EBS 교재와 강의를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유리할 것”...
하지만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이 동일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 대학지원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 선택에 대한 혼란을 느낀다. 또한 각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내신성적 수준이 다르다는 점은 목표대학 및 준비전형...
이번 설명회는 1부 2020년 상반기 학력평가 및 모의평가 분석, 2부 2021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요강 분석, 3부 2021학년도 주요대학 지원전략, 4부 2021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 학습전략, 5부 Q&A의 순서로 이어진다.
강연을 맡은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학별 고사 전형 기간을 조정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비대면...
하지만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이 동일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고 하더라도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실제 대학지원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 선택에 대한 혼란을 느낀다. 또한 각 대학마다 전형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내신성적 수준이 다르다는 점은 목표대학 및 준비전형...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대학별 논술고사를 치를 경우 지방권 소재 학생들이 대거 논술시행 하루 전부터 서울 소재 대학가 근처 숙박시설을 이용하게 된다”면서 “여러 지역에서 모여든 수험생들의 코로나19 점검 등 행정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대학별 평가와 관련해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임 대표는 “면접의...
수능과 대학별 고사(평가) 계획이 변경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12월3일로 예정된 수능 시행과 관련한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수능의 난도를 낮춘다고 재학생에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며 “올해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보고 출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수능을 예년보다 쉽게 낼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단독] 교육부, 대학별고사 ‘전면 비대면 전환' 검토 참조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과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4일 발표했다. 12월3일 실시되는 수능 등이 수험생 감염 위험과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 기제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하지만 반영요소들의 비율과 배점방식, 대학별고사의 활용여부,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고, 내게 유리한 전형이나 학과 선택에 대한 혼란을 유발한다. 아울러 각 대학마다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수준이 다르다는 점은 목표대학 및 준비전형 선택에 어려움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이러한 선택의...
입시전문가들은 22일 "여름방학은 짧아졌지만 해야 할 일은 줄지 않았다"면서 "특히 수험생은 방학 이후 곧바로 수시 원서접수가 이어지므로 수시 지원에 필요한 서류 준비와 함께 면접, 논술 등 대학별고사 대비까지도 놓쳐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짧지만 결코 가볍게 보내선 안 되는 이번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교육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대학별고사 전면 비대면 시행 등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날 '2021학년도 대학별고사 방역대책회의'를 비공개로 열어 각종 경우의 수를 전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다.
대학별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기소개서와 같은 추가 제출서류와 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가 없어 지원 후 당락 결과를 기다리며 수능 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으로 인해 학생부교과전형은 경쟁률이 높은 편이나 타 대학 중복합격에 의한 미등록으로 충원합격도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 하다.
Ⅱ. 학생부종합전형...
대학별로 지역과 국가의 특색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경제·경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기관을 방문하고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 각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회원 대학이 참여하기 어려운 것도...
입시전문가들은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구제방안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고3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경기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고려대와 경희대·서강대·숙명여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 등 10여 개 대학이 2021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고3들이 학생부 관리 및...
대학별 고사나 면접 실시 일정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별 고사 실시 시기에 따라서도 대입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전에 치르는 대학별 고사는 수험생의 학습 컨디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논술전형의 경우 정시와 동시에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