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 제안한 뒤 해당 내용이 행정안전부에 전달돼도 최종적으로 법률을 개정해야 할 만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농협중앙회의 경우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오히려 연임제를 허용하자는 개정안이 발의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단임제 논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사안”이라고 말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금리는 이날 4~4.05%으로 8월 1일 기준 3.65~3.85% 대비 상단과 하단이 각각 0.2%p, 0.35%p 올랐다. 은행이 예금금리를 인상해 시중 자금을 흡수하면 2금융권의 자금 이탈 규모가 커지면서 건전성과 유동성 지표가 악화할 수 있다.
한 상호금융업권 관계자는 "은행의 경우 채권 발행을 통해서도 자금조달이...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권도 정기예금 금리 경쟁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순손실을 기록하며 불안감이 높았던 새마을금고는 최근 정부가 적극 나서 위기설을 잠재우고 있는 모습인데요. 일부 지역 금고들은 예금금리를 높이면서 신규 가입자 유치에 애쓰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 원광새마을금고 본점은 '블록(Block)예금'을 최고 연 5.55% 금리에...
앞서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은 지난해 말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우려 등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 공동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 등의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가 올해 초 재개한 바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집단대출을 가계부채 확대 위험이 큰 부문이라고 지적한 만큼 향후 집단대출 증가폭이 감소할 가능성도...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이사장은 장기재임이 제한되는 등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기준도 개선된다.
금융위원회와 상호금융 관계부처·기관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호금융업 종합 발전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상호금융업권 자금 조달·운용 동향을 점검하고 유동성 상황 등을...
6월 말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산림)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2.52%로,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0.30%p에 그쳤다.
치솟는 연체율에 ‘자산건전성 관리’가 저축은행의 1순위 과제로 꼽히면서 자영업자가 사업자금을 확보할 대출 창구는 줄고 있다. 실제 저축은행의 자영업자 대상 신용대출 취급 규모는 감소세다. 페퍼저축은행이 자영업자를...
현재 금융노조에는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 노조가 가입된 상황이라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합류로 이들과의 연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앙회 노조는 금융노조 가입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내부 이슈에 적극적으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중앙회는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42명이 검찰로부터 기소된 상황이다. 일부 금고에선 예금인출...
다만, 저축은행과 여신전문업, 상호금융의 경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및 자체 모범규준에 따라 실제 만기가 최대 30년으로 제한되는 만큼 DSR 산정 만기는 이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12일까지 주택 또는 비주택 부동산의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차주나 금융사가 전산상 등록 등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
이밖에 상호금융권 연체율은 1.12%로 1분기 대비 1.03%p 올랐고 은행권은 0.23%p, 보험업권은 0.07%p 상승했다.
증권사 연체율이 전분기말 대비 1%p 넘게 상승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1분기 상승 폭(5.20%p) 대비 크게 둔화됐고 연체대출 규모는 9000억 원으로, 증권사 자기자본 78조2000억 원 대비 1.2%에 불과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같은 날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데모데이 인(in) 호치민'에 참석해 베트남과 국내 핀테크 기업, 금융기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해 세계적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데모데이 인 호치민'은 금융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개최한 해외 핀테크 데모데이로, 양국에서 11개 유망 핀테크 기업이 참석해 각자의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16.6% 감소한 2조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동산담보대출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2조4213억 원) 대비 4027억...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NH농협은행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IBK기업은행 6개, KB국민은행 5개, 하나은행 3개, 신한은행 1개 순이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BNK부산·광주·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 및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으로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시현했다.
상호저축은행...
29일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현황에 따르면 가상자산 수탁 업체 인피닛블록이 VASP로 새롭게 추가됐다. 인피닛블록은 지난해 대구은행으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 인피닛블록이 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하면서 대구은행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가상자산 수탁업체에 지분을 투자한 네 번째 은행이 됐다.
앞서 신한은행...
금융자산 5조원 시대를 연 것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중이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 보험, 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박수기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 전체 횡령사고 중 16건상호금융권서 매년 20건 발생사고 막을 고강도 근절책 절실농협 "자체 감사 횟수 확대할 것"당국, 내부통제 이행실적 점검
올해 적발된 금융권 횡령사고 10건 중 6건은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협은 전체 횡령사고 총 36건 중 16건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에 매년 내부통제 시스템...
정책금융기관에서 2000억 원, 민간 출자 3000억 원으로 조성해 중간재 수입과 완제품 수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은행권은 자율적으로 5조4000억 규모로 수출기업 우대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 은행별로 보증기관에 특별출연하거나 자체 여력을 활용해 수출기업에 대한 별도의 우대상품을 마련한다. 은행별...
번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NH포인트를 사용해 범농협 계열사 금융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NH멤버스팟 서비스 참여사는 농축협(상호금융), 농협몰, NH농협은행, NH농협카드, NH투자증권,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이다. 고객은 해당 계열사 앱의 포인트 조회 메뉴에 위치한 전용 아이콘이나 배너를 통해서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다.
한은은 우선 상호저축은행과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자금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이들 기관의 중앙회에 유동성 지원 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결정하기로 했다.
홍경식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지난해 흥국생명 사태,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은행들이 자금조달을...
농협·수협·신협 등 타 상호금융권과 마찬가지로 새마을금고도 금융당국의 감시망에 포함해 재무 건전성과 경영 책임을 높이자는 것이다.
하지만 새마을금고 감독권한 이관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2009년부터 감독권한 이관을 위한 법 개정이 수차례 시도됐지만 행안부의 부정적 의견 제시로 무산됐다.
금융위 입장에서도 새마을금고 감독권한을 이관받기 부담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