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그가 조합장으로 있는 율곡농협은 아이스딸기를 전국 최초로 판매한 곳이기도 하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축협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농·축협을 위한 무이자 자금 20조 원을 조성해 조합 1곳당 200억~500억 원을 지원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상호금융을 독립시켜 제1금융권 수준으로...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사고팔아 유동성이나 금리 수준에 영향을 준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한은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을 대상기관에 포함한다. 기존에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만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이었다. 한은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 대해 공개시장운영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중앙회(상호저축은행, 신협·농협·수협...
대응하고,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등을 단속해 불법사금융 접근성 차단 등 정책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 보호제도를 강화해 공정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환경도 조성한다. 신협만 적용하던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 모든 상호금융권에 확대 적용하고, 금융사 내에 소비자 보호 조직과 임원을 법제화해 역할과 책임을 확대한다.
윤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북경영기획단장,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지낸 뒤 이달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상호금융권과의...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서국동 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을 추천했다. 서국동 내정자는 국내·외 증권 및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전반적인 자금운용과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는 농협손해보험의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스크 관리 기반의 자산운용을 통해 보험 본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부합한다....
이달 초 금감원은 농협·신협·수협 등 상호금융 개별조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고 손실 흡수 능력 확충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감원은 연체율 증가폭에 대해선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할 수 있지만 상승폭 자체는 둔화될...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픈페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는 카드사는 신한·KB국민·롯데·하나·BC·NH농협카드 등 6개 카드사다. 국내 9개 카드사 가운데 삼성·현대·우리카드는 참여하지 않았다.
오픈페이는 하나의 카드사 결제 앱에서 카드사 구분 없이 모든 카드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빅테크사들이 간편결제 앱이나 플랫폼을 구축해...
신협ㆍ수협ㆍ농협 이어 새마을금고까지 지원서금원 맞춤대출 이용 시 우대금리 최대 1.5%p
근로자햇살론을 신협ㆍ수협ㆍ농협ㆍ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4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저신용ㆍ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올해 2월...
또한, 금감원의 금융위에 대한 개정 건의에 따라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의 임직원 제재 근거 마련을 위해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강 의원은 "금전 사고를 저지른 임직원에 대해 직무배제·면직·정직·감봉 등 금융당국의 신속한 제재가 필요한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전사와 상호금융권이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며...
규제비율(총자산 1조 원 이상 8%, 1조원 미만 7%)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8.04%로 규제비율(농협 5%, 신・수・산림 2%)을 크게 상회했다.
여전사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카드사 19.59%, 캐피탈사 17.55%로 규제비율(카드사 8%, 캐피탈사 7%)을 크게 웃돌았다.
금감원은 "중소서민권역 연체율은 상승세가 계속되었으나, 경기가...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상호금융조합(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연체율 관리와 대손충단금 적립 등을 주문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 달 일부 상호금융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ESG를 사업 전영역 반영하고 농협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토록 힘을 모아달라."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9일 그룹 ESG경영 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열고 “ESG 내재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ESG화된 마인드’로 무장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거대 담론으로만 여겨졌던 ESG가 향후 모든 금융사업의...
NH농협카드는 농협상호금융 캐릭터 ‘무럭이’를 적용한 'NH무럭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무럭이 체크카드는 우리 농산물을 모티브로 한 농협상호금융 공식 캐릭터 '무럭무럭 친구들' 중 무럭이(쌀알)를 카드플레이트에 적용한 캐릭터 연계상품으로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수협ㆍ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권과 카드사ㆍ캐피탈사 등 여전업권에서 횡령ㆍ배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상호금융업권법(신용협동조합법ㆍ농업협동조합법 등)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금융사고 발생 시 관련법에 따라 곧바로 금융당국의 기관, 임직원 제재를 받는...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호금융 개별 단위조합 중 농협 247곳은 유동성 비율이 50%에 미치지 못했다. 가령 A농협의 유동성 비율이 30%라면 고객의 자금 인출 요구가 일시에 몰릴 경우 조합의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도 예금액의 30%밖에 못 돌려준다는 얘기다. 신협 16곳, 산림 3곳, 수협 1곳도 유동성 비율이 50%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유동성...
상호금융 유동성 비율 규제 미적용특판 경쟁에 예수부채 급증도 한몫"안전장치 마련중…우려 상황 아냐"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의 개별 단위 조합 중 상당수는 유동성 비율이 10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합의 경우 50%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발생 시 고객의 예금이 절반도 보호받지...
맺은 금융 정보 공유 MOU는 비은행업권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과정에서 디지털런(디지털 뱅크런)에 대한 위기감이 사그라지기도 전에 새마을금고사태가 터지면서 비은행업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한은은 올해 7월 대출제도를 개편하면서 한은법(80조)에 따라 상호저축은행,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금융정보도 공유하고, 정보 공유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저축은행 및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을 대상으로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정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비은행 부문에 대한 정보기반 확충과 면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