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상 봄 날씨로)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눈과 강풍으로 인한 농산물 냉해 등 2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설복구 및 피해지원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총리는 “관계기관이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상황을...
이 같은 생산량은 냉해로 이례적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1980년의 355만톤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현백률을 산지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12분도(90.4%)로 적용하면 올해 쌀 생산량은 411만톤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벼 재배면적은 논 면적이 줄고 벼 이외 타 작물 재배사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4.3% 준 85만4000ha로 집계됐다. 또...
이상수온으로 의한 양식수산물의 피해가 발생하면 시·군별로 피해액이 3억원이상인 경우에 한해 입식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식수산물의 저온·냉해피해는 그동안 이상조류에 의한 피해로 지원해왔다.그러나 이번에 법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보다 명확하게 수산양식물의 저온·냉해 피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상수온을 명시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연초 냉해에 시달린데다 지난 여름 장기간 폭우로 인해 지난해보다 상반기 중에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이 5.8%나 줄었다. 그린피에 의존하는 골프장은 홀당 입장객이 곧 경영지표. 따라서 입장객이 줄면 경영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그린피를 고가정책으로 하는 수도권지역은 그나마 낫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골프장들은 혜택을 받던 개별소비세가 폐지되면서...
올해 지급하는 매실 재해보험금은 개화기인 지난 3월에 저온현상이 지속돼 꽃이 냉해를 입어 착과율이 평년보다 감소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5~6월 수확기에 피해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수확량이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피해율인 30%를 초과해 수확량이 감소한 피해농가에 대해 그 피해정도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총 지급보험금은 농가납입보험료의...
겨울에 냉해를 입어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무들이 대부분이었는다.
이어 제작진은 치킨무 제조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전국의 치킨무 공장을 돌며 취재에 나섰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확인 되는 의심스러운 포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 포대의 정체는 사카린나트륨(사카린)이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사카린은 설탕의 350배 정도의 단맛을 내는 식품첨가물로서...
잦은 폭설과 한파, 냉해 등으로 전국 겨울배추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해남의 배추가 직격탄을 맞았다. 해남군에 따르면 배추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중순 2000원대까지 떨어진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이 현재 5000원대를 넘을 정도로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에 따르면 방학에 들어갔던...
유통업계 관계자는 “냉해로 인해 작년말 크게 올랐던 상추 가격이 돼지고기 소비 감소와 더불어 떨어지고 있다”며 “구제역 후폭풍이 사그라들고 돼지고기 소비가 정상화되면 쌈채소 가격도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돼지고기 가격은 kg당 80주 돼지고기 가격은 8010원으로 전주 대비 7.93...
CJ제일제당은 소비심리 회복은 물론 연휴가 길어 선물세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구제역이나 농수산물 냉해로 인해 수산물값도 급등해 예년 보다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3~4만원대와 1만원대 상품에 마케팅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상도 올해 250만세트를 준비하고 세트 수도 62종에서 70종으로 늘리는 등 물량을 40%대까지 늘려...
또한 겨울에 식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배양기 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온열시트도 깔려 있다.
배양장치 안의 식물은 양분이 함유된 배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별도로 양분이나 물을 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편리하며, 특히 뿌리가 없는 상태의 조직배양식물을 투명한 배지에 옮겨심기 때문에 뿌리가 자라는 모습까지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이 배양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에도 냉해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5일 기준 배추 포기당 도매가격은 3853원으로 전날(3895원)에 비해 42원(1%)이 하락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전년에 비해선 284%가 높아 올해 배춧값은 평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다만 배춧값(도매가)은...
농촌경제연구원은 배추 11월 평균가격이 냉해 등 기상 이변이 없는 한 10kg기준 5000원으로 더 하락해 평년대비 35%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는 10월 중순 18kg당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3만1000원, 하순 2만5000원으로 하락해 9월 하순 대비 각각 5%, 24%, 10월 상순 대비 27%, 4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 11월 평균가격은 기상 이변이 없는 한 2만원 미만으로...
그러나 봄 냉해에 이어 추석시즌 집중호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해 사과, 배 같은 제철과일과 노지야채의 공급량이 줄면서 사과나 배의 상품 지수는 각각 80.5와 81.5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추석 선물 대체수요로 곶감, 메론 등의 선물세트가 늘어나며 관련상품은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기술 상품, 유통업계 기획 상품 소비도 지수상승을...
1L,2입) 5400원 등 인기생필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프로모션팀 조익준 팀장은 "냉해 및 태풍 피해 등의 영향으로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며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신선·가공식품을 포함한 50대 대표상품을 중심으로 할인율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반면 올봄 냉해와 태풍 피해를 입어 가격이 오른 청과 선물세트 예약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4%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고, 대체 상품으로 건과 선물세트의 매출이 11.9%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예약 판매 매출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3%를 기록했다.
역시 한우 매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과일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어드는 등 명암이...
과일류는 최근 고온 및 일조량 증가로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봄철 냉해로 당도 및 상품성이 저하된 가운데 명절 선물 및 제수용 수요가 많은 대과는 물량이 적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는 내다봤다.
공사에 따르면 과일은 5개 한 묶음으로 사과가 작년 추석에 비해 9% 오른 1만원, 단감은 11% 오른 7000원, 대추는 400g에 83%가 오른...
3회에 걸쳐 글로벌 식품 물가를 짚어본다)
① 서유럽 폭염 사태..식품 물가 비상
② 기호식품도 없다...커피, 코코아도 비상
③ 中 잇따른 자연재해...먹을 것이 없다
중국이 가뭄, 냉해 및 홍수와 폭염 등 잇따른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으면서 농작물 생산에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 식량생산량의 16%를 차지하는 윈난(雲南)성, 구이저우(貴州)성...
북한 농립어업은 냉해 등으로 곡물 생산이 부진해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특히 농산물은 벼(+2.8%), 서류(+4.3%)가 생산이 늘었으나 옥수수(-15.7%), 과실(-2.2%), 채소(-1.5%)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경제 후퇴 골이 가장 깊은 곳은 제조업(22.1%)이다. 경공업(-2.1%)과 중화학공업(-3.5%) 생산이 동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제조업은 전년...
2% 감소해 2003~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2위 오렌지 생산지인 미국 플로리다가 올 여름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을 경우 오렌지 가격은 한층 더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들은 이미 올해 냉해와 감귤그린병(greening disease) 영향으로 오렌지 수확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태풍피해, 우박피해, 동상해, 호우피해, 강풍, 냉해, 한해(旱害), 조해(潮害), 설해(雪害), 기타자연재해, 조수해(鳥獸害), 화재 등을 종합위험방식으로서 보상한다.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농가는 감자를 1500㎡이상 경작해야 하며 농지 단위로 가입하되 가입금액은 최소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