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에 찾아온 때늦은 한파북서쪽 차가운 고기압 유입대관령 한때 영하 5도까지 떨어져농작물 서리·냉해 주의
봄꽃이 핀 지 한참인 4월 중순, 중부 일부 지역과 강원 내륙에 때아닌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0시를 기해 동두천과 파주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건...
지난해 봄철 냉해로 복숭아와 자두는 하나도 따지 못했고, 여름 장마에 병해충도 겹쳐 벼 수확량은 20~30%가 줄었다. 콩을 심던 앞 밭에는 일하기 수월하다는 말에 솔깃해 에메랄드그린이라는 관상수를 심었는데 팔 때가 다가오니 걱정이 앞선다.
이 전 장관은 “정책을 시행하는 당국이 아니라 대상자의 처지에서 농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정책의 취지를 알지...
롯데마트는 감자 산지에 냉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인 올 1월 김제공덕농협과 연계해 김제와 부안 등의 산지에서 수확한 감자 20톤 물량을 CA저장한 바 있다. CA저장이란 산소와 질소 등의 농도를 조정해 원물 상태 그대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이번 물가 안정 채소 기획전에서는 CA저장 감자 20톤을 시장에 공급, ‘감자(900g·국산)’를 농할...
지난해 말 지속된 이상 한파로 인해 하우스에서 재배되던 작물들이 냉해를 입었는데, 특히 감자의 주 산지인 김제와 부안 등 호남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러한 영향으로 출하되는 감자의 공급량이 줄어 감자 가격이 오르고 있다. 실제 5일 도매가 기준 ‘감자(상품/20kg)’ 가격은 3만5380원으로 1년 전 대비 1만 원가량 올랐다.
특히 엘포인트 회원이 ‘농할갑시다’...
노호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양념채소팀 팀장은 “기상 이변과 코로나 여파로 인한 집밥 문화가 확산된 와중에 1월 상~중순에는 냉해를 입었다”라면서 “이 탓에 대파 출하 면적도 전년 대비 9%가량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대파 가격이 4~5월로 갈수록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봄 대파 출하 시기와 맞물리고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했기...
기상청은 농작물 냉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눈이 예보됐다. 이번 강수는 비로 시작된 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겠다.
예상 적설량은...
기상청은 농작물 냉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눈이 예보됐다. 이번 강수는 비로 시작된 뒤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겠다.
예상 적설량은...
태풍과 장마, 냉해 등 피해로 생산량은 줄었지만 시세가 유지된 탓이다.
이전소득 추정치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이전소득은 1319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17.5% 상승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과 공익직불제 도입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기본형 직불금 2조2769억 원을 포함해 총 2조3564억 원을 지급했다. 여기에 2019년산...
또 봄철 냉해, 긴 장마, 집중호우 등의 재해로 인해 20만6000개 농가가 1조19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이는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한 이래 최대 규모다.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과수 4종 농작물재해보험은 적과 종료 전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 수준에 따라 50% 형, 70%형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70% 보상형 상품의 선택 기준을...
이는 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장마·태풍으로 고구마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코로나발 내식문화 확산으로 가정 내 고구마 소비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20년 고구마 유통실태조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남·충남 지역, 경기 지역 고구마 생산량이 각각 2019년 대비 20~30%, 15~20%씩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과일류와 견과류는 모두 지난해 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해를 입어 착과율이 감소했고, 초여름 이상고온으로 햇볕 데임 현상을 겪은 후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연이어 찾아온 태풍으로 낙과 피해까지 입는 등 악재로 인해 공급량이 부족해 크게 올랐다.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수입량 역시 공급량 부족 사태에...
감자와 고추, 깨 등 농경지 139.3㏊가 냉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염소 9마리와 숭어 37t도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했다.
북극발 한파는 월요일인 11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전날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2일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냉해 저감 시설을 설치한 농가에는 보험료 할인을 10%에서 20%로 확대해 농가의 재해 저감 노력을 촉진한다.
또 높은 보험료율이 보험 가입의 저해 요인이 되지 않도록 신규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담 완화방안을 내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재해가 빈발하는 추세를 고려해 자기부담비율의 가입기준은 완화하되 '더 높은 보장-더 높은 본인 부담' 원칙을 적용해...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지속하는 한파로 인해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라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및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김치를 냉해동할 경우 아삭한 식감과 유산균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당류의 하나인 트레할로스를 배추절임 과정과 김치 양념에 추가해 김치를 제조하고, 급속 동결하는 연구도 진행했다.
이는 김치 염도가 낮고 당도가 높을수록 냉해동 시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원리로, 김치 당도가 19브릭스일 때 냉해동 시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 배민호 위원장은 “금년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냉해 및 태풍 등 각종 기상재해로 그 어느 해보다 우리 과수농가에 힘든 한 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우리 배를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건강과 행복을 모두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충남 예산은 충남 지역 사과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지지만, 올해에는 냉해 피해와 장마로 인해 생산량의 60% 이상이 비품으로 판별되면서 제가격을 받지 못해 여느 때보다 판로 확보가 시급했다.
해결 방안을 고민하던 백종원 대표는 8일 방송에서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고향인 충남 예산의 특산품 사과로 상품을 부탁했다....
쌀보리와 청보리 품종은 재고량 증가, 조사료 작물에 대한 수요 변화 등을 반영해 올해보다 축소하되 겉보리 품종은 가공용·식용 등 꾸준한 수요가 있는 만큼 올해 수준으로 공급한다.
호밀은 논 이모작에 유리하고 냉해·병해에 강한 조생종인 곡우 품종을 155톤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량은 국산 수요와 수입 종자 대체효과를 고려해 올해의 78% 수준으로 맞췄다.
올 봄 냉해,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산지 작황이 좋지 않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후숙을 거친 고구마지만 이렇게 이마트가 저렴하게 호박고구마를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올 초 해남의 우수 생산자와 초기 판매 물량 150톤을 대량으로 ‘풀셋(Full-set) 매입’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맛있는 후숙 고구마를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일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