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을 노린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은 12, 13번홀에서 연속보기로 무너지며 물건너 갔다. 2011년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이후 7년만에 노린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토니 피나우(미국) 과 공동 2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전날 신바람을 일으키며 기대를 갖게 했던 디펜딩 챔피언...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2년만에 우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이 역전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왓슨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ㆍ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 언더파로 끝내면서...
나(나상욱)-아니르반 라히리-존 커런
16일 오전 5시33분 김시우-대니얼 버거-파비앙 고메즈
16일 오전 5시44분 강성훈-제이미 러브마크-패트릭 로저스
16일 오전 5시54분 김민휘-대니 리(이진명)-트로이 메리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 달러)이 최고의 흥행조를 만들었다.
이때문에 PGA 투어 정규대회 두번째로 나서는 ‘골프지존’...
케빈 나(나상욱) -3 281(69-70-71-71)
62.김시우(한국) E 284(74-67-70-73)
70.코디 그리블(미국) +5 289(69-71-78-71)
※기록 용어
△DRIVING ACCURACY(페어웨이 안착률)=대부분 14개홀에서 페어웨이로 들어간 것을 %로 표시한 것.
△DRIVING DISTANCE(드라이브 평균거리)
△LONGEST DRIVE(드라이브 최장타)=가장 멀리 날린 것.
△SAND SAVES...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베테랑 필 미켈슨(47·미국)은 10언더파 206타를 쳐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타일러 던컨(미국)이 14언더파 202타를 쳐 체슨 해들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이날 6타를 줄인 버드 컬리(미국)와 브렌던 스틸(미국)은 12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