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된 심 원내대표는 “의총은 합의해서 개최한 것이고 비록 이견이 있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종수를 채워서 적법하게 진행된 것”이라 “당이 해야 할 자기 과제를 책임 있게 하는 게 우선”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김제남 의원이 이번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서 혁신비대위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이·김 의원 제명에 힘을 실어줬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6일 이종걸·김상희 민주통합당 의원과 김제남 통합진보당 의원은 참여연대와 유통상인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중소상인 네트워크 모임인 중소상인네트워크가 청원한 '유통법' 개정 청안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청원안에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 등도 영업시간 제한 대상으로 규제키로 했다. 현재 이들 점포는 유통법에서 농수산물 매출 51...
나머지 전교조 위원장 출신의 정진후 당선자와 녹색연합 사무처장 출신의 김제남 당선자의 결정으로 출당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이 두 당선자는 구당권파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강 위원장은 “정진후·김제남 당선자와 (이·김 당선자 출당 문제에) 구체적인 의견을 나눠보지 않았다”며 “혁신위의 역할은 사퇴를 권고하고 당기위에 제소한 것으로 끝난...
통진당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새벽 1시 브리핑에서 “인터넷업체 ‘스마일 서브’에 검찰의 영장강제 집행이 시작됐다”며 “어제 오후 11시쯤 검찰과 경찰병력 100여명이 서버실 앞을 지키던 박원석, 김미희, 김제남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당직자를 강제로 끌어내고 인터넷 서버 4대에 압수수색을 시작했고 결국 반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현재 당사 출입문 밖에는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후·김제남·박원석 당원인과 30여명의 당원이 모여 있다. 당사 내에는 오병윤 당원비대위원장과 김선동 의원, 이상규·김재연 당선자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이번 주부터 당내 경선부정과 관련된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조사를 벌이기 위해 출석을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영입 차원에서 전략공천된 정진후 김제남 박원석 당선자와 나머지 후보(유시민 서기호 강종헌) 6명은 경선 부정과 관련이 없어 사퇴를 권고받지 않았다.
다만 비례대표 12번을 받았던 유시민 대표의 경우 책임을 져야 할 입장이라는 점을 이유로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승계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총 6명의 당선자를 낸 비례대표 중...
◇다음은 비례대표 명단
1번 윤금순(52) 전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회장
2번 이석기(50)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3번 김재연(31) 청년비례대표
4번 정진후(54) 전 전교조 위원장
5번 김제남(49) 녹색연합 사무처장
6번 박원석(42) 서울교육발전 자문위원
7번 조윤숙(38) 장애인푸른아우성 대표
8번 이영희(50)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9번 오옥만(50) 전...
통합진보당은 4·11 총선의 ‘개방형 비례대표’ 후보로 정진석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김제남 전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위원장을 4일 확정했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은 전날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른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촛불시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박 전 사무처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