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이 4·15 총선 공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가운데, 13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많은 분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셨는데 제가 부족해서 경선에서 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 의원은 "돌이켜보면 지난...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서울 강서갑 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금태섭 의원을 꺾은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선우 전 부대변인은 서울 강서갑 후보자 지난달 19일 추가 공모 때 공천을 신청했고, 마침내 국회 입성 기회를 얻게 됐다.
대구 출신인 강선우 전 부대변인은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과에서...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이 4·15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했다. 금태섭 의원은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7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금태섭 의원은 원외 도전자인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에게 패해 본선행이 좌절됐다. 민주당 주류 분위기와 달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날을 세우고...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경선에서 금태섭 의원이 탈락했다.
금 의원은 원외 도전자인 강선우 전 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에게 밀려 본선행이 좌절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역구 11곳의 7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현역인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다른 전략공천 지역구로 배치됐었다.
도종환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도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김남국 변호사에 대해 "만 37세로,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의 진실을 밝혀낸 변호인...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탄핵 사태 때 당의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낸 이는 금태섭과 조응천 두 의원이다. 금 의원은 공수처법 정국에서도 기권을 해서 당과 다른 목소리를 냈다. 금 의원은 제 정치적 소신에 따라 당의 의원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며 ‘차이(difference)’를 드러냈다. 철학자 롤랑 바르트는 차이를 “비산(飛散)하고, 분산하며, 반짝이면서...
강서구갑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던 ‘조국 백서’ 필진 김남국 변호사는 다른 지역 전략 공천에 배치하는 한편 강서구갑 지역은 현역의 금태섭 의원과 공천을 신청한 다른 예비후보자들 간에 경선을 실시키로 하면서 어렵사리 사태를 봉합했다.
그러나 당내 공천 갈등은 곳곳에서 터져 나올 조짐이다. 4선 오세제 의원(충북 청주서원)은 당 내 현역 3번째 컷오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은 경선을 하되, 이곳에 공천을 신청한 김남국 변호사는 다른 전략 지역으로 배치키로 했다.
이로써 강서갑에서는 금 의원과 다른 예비후보 간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서울 강서갑은 조국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쓴소리했던 금태섭 의원과 조 전...
서울 강서갑 현역인 금태섭 의원과 여기에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공천신청을 하면서 두 사람 간 갈등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연일 조국 수호 프레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지지층 사이에서도 여론이 나뉘면서, 총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출범식 후 취재진에 논의가...
민주당이 임미리 교수를 고발한 데 대한 비판이 확산된 것을 비롯해,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 공천 문제를 계기로 ‘친문 대 비문’ 갈등이 표면화하는 등 잡음이 계속됐다. 이 전 총리가 ‘겸손한 자세’를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을 고려한 것으로 읽힌다. 보수 단일 대오를 형성한 미래통합당의 공세에도 대응해야 한다.
민주당 선대위 출범과 함께 여야 인적쇄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0일 4·15 총선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에 대해 "금태섭 의원과 김남국 변호사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사람 모두의 쓰임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훌륭한 우리 당의 재원들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이해찬 대표가 말했다고...
같은 당 금태섭 의원은 "(변호사를 포함한 일반의) 판결문 접근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해놨다"며 판결문 공개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통합당은 한양대 선배인 추 장관을 언급하며 노 후보자를 몰아붙였다. 또 '사법농단' 사건 조사과정,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을 거론하며 공세를 가했다.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은 "노 후보자가...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태섭 의원님, 너무 비겁하다. 현역 의원이 왜 권리당원 하나 없는 청년의 도전을 두려워하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남국 변호사는 "비겁하게 ‘조국수호’ 프레임 뒤에 숨지 마시라”며 "의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말 ‘조국수호’로 이번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면 경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해주실...
강서갑은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로 정봉주 전 의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탈락하고 추가 공모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조국 대전'으로 굳어진 곳이다.
김남국 변호사는 '제발 청년 세대에게도 도전할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금태섭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기자들을 만나서 앞에서는 공정 경선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서울 강서갑에서 금태섭 의원과 경선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경선 전부터 '조국 대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김남국 변호사는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추진된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하면서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인사로 꼽혔다. 반면, 금태섭 의원은 '조국 사태'를 두고 당에 쓴소리했고, 총선 역시 '조수 수호' 선거로...
금태섭(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호’ 선거로 치를 수 없다”고 말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이자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가 금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조국 대리전'에 불이 붙은 양상이다.
서울 강서갑은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조국백서'의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와 '조국 사태' 당시 당을 비판한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이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달 초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조국백서는 '조국 사태' 당시 검찰과 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이에 따라 의왕ㆍ과천 현역 의원인 신창현 의원이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또한 서울 강서갑에 대해 추가로 후보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이곳에는 현역 금태섭 의원이 예비후보들과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출마를 준비해 온 정봉주 전 의원은 2018년 성추행 의혹 보도로 복당 불허 결정을 받은 뒤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난 후 입당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정봉주 전 의원은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으나 국민적 눈높이와 기대를 우선하는 공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적격...
이들은 정 전 의원이 출마하려던 서울 강서구갑의 금태섭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출하기도 했다. 표면적으로는 금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에 반대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당사에서 서울과 충청, 대구·경북(TK) 공천 신청자 91명을 대상으로 사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