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연임 방지를 위해 금감원이 마련하고 있는 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가이드라인이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 직ㆍ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취지의 발언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은행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관행 세부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최고경영자(CEO) 선임 및 경영 승계절차, 사외이사 평가체제,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 등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생금융이 연체예방 등을 통한 건전성 제고와 장기적으로는 금융권의 지속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점에 진행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4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불공정거래와 전쟁을 위해 조사 역량 강화를 선포한지 한달여 만이다. 기존 조사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실력과 전문성에 입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부서장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자본시장·회계 부문에선 자본시장감독국장에 서재완 제재심의국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상·매각으로 연체채권 감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시에도 문제 없도록 자본 및 유동성을...
한화생명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63빌딩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차수환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생명 상생친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이 자리에서 상생 보험상품인 ‘2030 디딤돌 저축 보험’을 개발해 8~9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연내 규제혁신은 물론 구체적인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다.
이 원장은 "외국인 투자자 등록 의무 연내 폐지 및 상장법인 영문 공시의 단계적 의무화 등을 비롯해 배당절차 개선 및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해 자본시장 신뢰도를 향상할 것"이라면서 "국제예탁결제기구와 국채 통합계좌를 구축해 국내 채권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금융감독원은 12일 이복현 금감원장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11개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은행 부문에서는 JP모간체이스 김기준 대표, HSBC 정은영 대표, 중국공상 허샤오젠 대표, MUFG 나카무라 신키치 대표가 참석했다. 보험 부문은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대표, AIA생명 네이슨 마이클 촹 대표, 에이스손보 에드워드 콥 대표가...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현장 검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일정표상 몇달간 빡빡하게 전수조사 일정이 정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전수조사 계획을 내년까지로 잡고 있다"며 “(조사를) 똑같은 강도로 하기보다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빨리 챙겨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시장 스트레스가 급증하고 있어 은행권 불안이 다방면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현황 점검을 위해 은행ㆍ증권ㆍ보험사에 해외투자현황 자료를 요청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상업용 부동산 같은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리스크를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검찰 출신인 이복현 금감원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감독보다 조사·검사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금감원 임원 인사 수순에서 벗어난 의외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비친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 금감원장,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이날 금융위와 금감원은 4개월 동안 운영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금융의 디지털화 및 플랫폼화 등으로 은행을 둘러싼 경쟁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필요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금융소비자의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은 금감원 고위직 및 주요 보직자들의 반부패 의지를 고취하고, 청려시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4일 ‘2023년 반부패·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감사, 부원장, 부원장보, 전문심의위원, 법률자문관, 금융자문관 및 본원 소속 부서장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박희정 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팀장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듣고...
이 원장은 4일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2023년 반부패‧청렴 워크숍'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공직자의 본분이 청렴이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 나갈 때 신뢰받는 금융감독기구가 될 것"이라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을 강조했다. 본립도생은 논어에 나오는 용어로 기본에 충실하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는 뜻이다.
이...
이복현 금감원장 역시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압박했다.
시장금리도 서서히 정책금리와 엇박자를 보이기 시작했다. 1월 기준금리가 인상됐고 이후 세 차례 동결됐지만, 시장금리는 점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도 1월 연 3.83%, 2월 3.54%, 4월 3.43%까지 떨어지다 5월 3.56%로 소폭 상승했다.
금융당국의 압박이 시장금리에...
이어 “KB같은 경우에는 승계 프로그램도 잘 짜져 있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금감원이 이사회 점검을 하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주기도 했다”며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여러 지배구조 이벤트가 있었는데, 금감원도 금융을 중심으로 제도와 관련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11월...
이복현 금감원장도 이달 15일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상업용 부동산 같은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해외 대체투자가 많은 보험사가 타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금감원은 올 초 보험업계와 해외대체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모니터링 지표를 만들었다. 블룸버그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지표와 실제...
이복현 금감원장은 “책무구조도 작성, 관리 의무 이행 등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금융업권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을 적극 인정하고 검사 및 제재의 예측 가능성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업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금융사 지배구조법 등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금감원도 지역금융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경남은행의 사례를 계기로 다른 곳에서도 자영업자를 위한 좋은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2019년 창원에 1호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개소했다. 울산 지역은 2호센터다.
이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