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후관리나 안전대책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국방부·경찰·소방청 등과 실시간으로 연락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건 사전 주민 대피이고,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위험지역 이동통제다. 지자체·소방청·경찰이 다 동원돼 적시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조사 설계비 명목으로 돼 있던 29억5000만 원을 용산 청사 주변 환경 정리 용도로 전용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 시설 통합 재배치를 위해 193억 원을 추가로 전용할 예정이다.
한 의원은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496억 원 예산에서 경찰 경호부대 이전 비용이 아예 빠졌다가...
“러시아 가스 수입 즉각 중단”총리 옆에서 기습 반나체 시위한 독일 여성들
독일 정부가 주말 동안 총리실을 포함한 정부청사를 개방한 가운데 러시아산 가스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반나체 시위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촌극이 일어났습니다.
독일 정부는 20일과 21일(현지시각) 총리실과 외무부, 국방부, 경제·기후보호부, 재무부 등에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50분쯤 또 화염병 사진을 올리며 ‘용산경찰서와 용산국방부청사를 습격하여 정부를 전복시키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범행은 사회적·정치적으로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과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경찰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협을 가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 범죄”라며 “비슷한 협박 범죄로 처벌을...
윤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겼는데요. 국민, 언론과 자유롭게 소통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도어스테핑은 집무실 이전 이후 나타난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힙니다.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조율되지 않은 질의응답을 나누는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취임 다음 날인 5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6회의...
국무조정실은 한 총리가 이날 행정안전부·국방부·환경부·소방청·경찰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위험 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통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라"며 "피해발생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대표적으로 롱탄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베트남대사관 청사 및 관저,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전력청청사, 외교부 청사, 108국방부중앙병원, 랜드마크72 등 베트남의 수많은 주요 랜드마크를 설계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왔다.
한편, 베트남은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 다각화로 인프라 개발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국 국방부도 성명을 내 대만 해협 긴장이 고조됐다며 “중국 인민해방군은 일련의 표적성 군사 행동으로 반격해 외부의 간섭과 대만 독립 시도를 저지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군은 4~7일 대만 해역·공역에서 실탄사격 군사훈련을 예고했다.
중국과 혈맹인 북한도 비난에 나서며 거들었다. 북한 외무성...
한미 국방장관이 29일(현지시간) 후반기 연합연습을 통합·확대하고 조만간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이날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1시간 가량 회담을 갖고,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 현안을 조율해 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출근길 문답에서 '미국 국방부가 이달 내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 우리 정부 대응책은 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취임 직후부터 준비는 다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국방부는 20일(현지 시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르면 이달 안에 핵실험 할 준비를 마쳤다고...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오늘 순연된 통일부 업무보고는 내일 오전으로 일정이 재조정됐다"며 "내일 국방부에 이어 통일부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앞서 이날 오전 청사 브리핑에서 통일부 업무보고 연기를 알렸고, 통일부는 비슷한 시각 '대통령 일정 변경'을 이유로 들며 순연됐다고...
기획재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인구위기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교육부‧과기부‧법무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산업부 등 18개 관계부처 관계자와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이철희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TF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했던 무기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앞서 제공됐던 5000만 달러 규모 지원의 경우 무기는 아니지만 국방부의 군수품 지원이 포함됐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추가지원은 윤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서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말과 함께 추진한 집무실 이전은 예산과 절차, 안보 공백, 오염 등이국민 소통과 대립각을 세웠다. 예산 문제, 안보 공백 우려 등은 여야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서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를 놓고 신구 권력 간 갈등까지 빚어졌다. 하지만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오염문제는...
북한에 단호한 신호도 보낼 것”이라고 했고, 블링컨 장관은 ‘수 주 내’ 재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특히 한일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를 요청하며 일본에 거듭 손을 내밀었다. 앞서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투데이와 만나 군 당국의 수사 협조 의지를 묻는 말에 "당연히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첫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
이 중사 유족은 통화에서 "국방부 약속에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며 "2차 가해는 직접 가해와 다름없다. 특검을 통해 명백하게 밝혀지길 소망한다...
법무부는 이날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 교육부, 국방부, 국세청, 경찰청,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으로에서 파견받은 인력 13명과 검사 3명을 인사정보관리단에 배치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 검증 업무를 맡은 인원은 단장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꾸려졌다.
그간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도맡았다. 관리단은 이 기능을 이관받아...
이 부지는 드래곤힐 호텔 일대 10만5000㎡ 규모로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옛 국방부 신청사 바로 옆에 있다.
국방부가 최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20년 6월 한미는 이 부지에 미군 잔류기지를 두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군은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후 드래곤힐호텔 부지에 잔류기지를 운영하면서...
해수부는 항만 장치능력 확보, 산업부는 시멘트 등 운송물량 사전수송, 국방부는 군 위탁차량 투입, 지방자치단체는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물류업계는 긴급화물 사전수송과 대체수송수단 확보 등에 나선다. 더불어 부산항 등 주요 항만과 주요 물류기지 등을 대상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업 대응 계획대로…추가 논의 無...
이날 첫 NSC에는 윤 대통령과 김성한 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태효 1차장, 신인호 2차장 및 권춘택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
◇ 北도발 3가지 측면…핵능력 개량·尹정부 시험·대(對)한미 메시지
대통령실은 이번 북한의 도발을 3가지 측면으로 분석했다. 김 차장은 "단순히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