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폭우 가능성...한 총리 “침수우려 지역 점검 강화” 긴급지시

입력 2022-08-15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저녁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과 배수시설, 하천변, 계곡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무조정실은 한 총리가 이날 행정안전부·국방부·환경부·소방청·경찰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위험 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통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라"며 "피해발생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 군경,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 덧붙였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교통 통제 등이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해 폭우 대처상황 및 피해복구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83,000
    • -1.28%
    • 이더리움
    • 4,66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2.33%
    • 리플
    • 730
    • -2.28%
    • 솔라나
    • 197,200
    • -3.38%
    • 에이다
    • 658
    • -2.37%
    • 이오스
    • 1,130
    • -3.09%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0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54%
    • 체인링크
    • 19,750
    • -3.99%
    • 샌드박스
    • 641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