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석을 위해 먼저 국립수산과학원 과학조사선(탐구3호)과 해경함정이 서귀포 남쪽 약 200㎞ 부근 10개 관측정점 수심 20m에서 바닷물을 채취했으며 이후 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 각 전문기관에서 해당항목을 분석했다.
채취된 시료를 대상으로 생태독성 검출 여부를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유류로 인한 생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해수부는 특히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살오징어 자원 회복을 위해 △미성어 포획 감소 방안 △포획금지체장(현 외투장 기준 12cm) 상향 조정 △금어기(4월 1일~5월 31일) 확대 등을 위한 과학적 조사·연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2006년부터 자원 회복 및 관리가 필요한 어종을 회복대상종으로 선정해 생태 조사, 어획량 조사 등 연구를...
다만 남중국해(침몰 위치로부터 200km 이상 이격)에서 조업 중인 우리 선박들이 어획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산물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위판 전에 정밀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사고해역에서 가까운 우리나라 관측정점에서 정선해양관측조사를 지속 실시하여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입자크기 1.2㎛(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5㎜의 플라스틱이며, 분석은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물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수행했다.
분석 결과, 정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수(原水)를 채수한 정수장 12곳 중 인천 수산 정수장의 원수에서 리터당 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정수를 거친 수돗물 가운데는 서울 영등포에서 0.4개, 인천 수산...
국립수산과학원에 관상어 전담 연구인력은 3명뿐이다.
민간에서는 사단법인 한국관상어협회가 부설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산업화 연구를 추진 중이나 아직 초기 단계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 기술 수준은 대부분 중국이나 대만 등과 비슷해 가격경쟁력에서도 밀리고 있다.
그나마 관상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은 사육이나 가격,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보가...
서장우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1962년생으로 경남고, 부산수대(현 부경대) 수산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수산생물학 석사, 전남대에서 수산과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분석과장, 해수부 무역진흥팀장, 농림수산식품부 어항과장, 양식산업과장, 수산개발과장,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이 농촌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6년 연구성과가 부실해 중단되거나 폐기된 과제는 57건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은 106억800만 원에 달했다.
재제를 받은 연구과제 57건 중 27건은 농진청 산하 연구기관이 수행한 과제였다. 국립식량과학원 12건, 국립축산과학원 7건...
해수부는 전임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공석인 원장 자리를 채우는 등 소폭의 인사가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급인 상임위원 3명이 임기제이기 때문에 교체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신영선 부위원장과 신동권 사무처장의 이동이 점쳐진다.
3명의 1급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말에 안호근 차관보(행시 29회), 김경규...
국립수산과학원은 2004년 육종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유전자 조작 없이 참전복을 빠르게 성장하게 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 장기간의 연구 끝에 일반 양식참전복보다 성장이 빠른 우수한 형질을 지닌 육종참전복 품종을 개발에 성공했다.
완도 현장 양식장에서 2015년부터 3년 간 검증 실험을 거쳐 기존 양식장에서 사용하던 일반 참전복에 비해 성장속도가 30% 이상...
또 지난해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게재된 연구에서 “일본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밝힌 것도 일본의 안전성 주장을 뒷받침했죠.
하지만 일본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지난해 2월께 후쿠시마의 공기 중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530㏜/h로 인간 기준 치사량의 10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람이 30초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어 대량양식 기술을 확보한 것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겨울철 고급횟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방어는 남해와 동해를 오가는 회유성 어종으로, 수온과 해류 등 해양환경 조건 변화에 따라 생산량의 변동이 심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우리나라는 1965년...
당시 국립수산진흥원 수산사무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해양수산부 자원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 수산정책실장 등을 지내다 세월호 사고 이후 당시 이주영 장관과 함께 사표를 냈지만 2015년 5월 친정인 수산과학원장으로 부임했다.
해수부에서는 수산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며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청와대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강준석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강 원장을 해수부차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강 신임 차관은 농림부 수산정책관,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과 수산정책실장을 지낸 해양과 수산 분야의 정통한 관료로 전문성과 현장소통능력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비린내 제거기술을 활용한 수산물 가공품’을 소개하고 수산물 요리 이름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국군 장병들에게도 우수한 수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급식에 활용하기 위해 급양관리관ㆍ조리병 등을 대상으로 군급식 요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윤종호...
한편 앞서 방류한 제돌이(2013년)와 태산·복순이(2015년)도 무리와 함께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 국립수산과학원의 ‘남방큰돌고래의 서식 환경 조사 및 개체식별조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먼저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태산이, 복순이처럼 금등, 대포가 고향인 제주해역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방류...
한수원은 해양 관측 자료 정보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난 2월 공유하기로 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한수원은 동해안 원전 주변해역의 해양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06년 해양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표를 운영해왔다.
한수원은 이 설비들을 통해 얻은 수온 변화, 해양생태계 변동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