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구본준 고문의 계열 분리를 확정한 가운데, 계열에서 분리되는 상장사들의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장의 호재나 불확실성으로 반영되진 않는다고 보면서도, 향후 신설법인의 자회사 기업가치에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LG에 따르면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상사와,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를 LG그룹에서...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GS그룹으로의 계열 분리와 마찬가지로 이번 인적분할은 전자와 화학, 통신 기반의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와 상사(판토스), 하우시스, 실리콘웍스, MMA를 이끌게 될 구본준 현 고문의 계열분리로 풀이될 수 있다”며 “5월 1일 분할 기일 이후 구광모 회장 등과 구본준 고문 등 간의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지분 스왑이...
김 연구원은 “분할의 또다른 이유는 계열분리로,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후부터 구본준 고문(LG 지분 7.7%)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점쳐져 왔고, 인적분할 완료후, 지배주주일가의 두 지주간 주식 교환 통해 계열분리 마무리가 예상된다”면서 “존속지주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안정적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을 통한...
구본준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LG의 권영수 부회장과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은 유임됐다.
롯데그룹도 이날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식품BU장과 13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신설지주(가칭) 설립…사내이사에 구본준 LG 고문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 4개사 인적분할4개 회사 자회사로·LG상사 산하 판토스 손회사 편입
LG그룹이 LG상사, LG하우시스 등 5개사 중심의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구본준 LG 고문이 신규 지주회사를 이끌면서 홀로서기가 본격화됐다.
LG는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사업 포트폴리오의...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로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를, 사외이사는 김경석 전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지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정순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강대형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또, 김경석, 이지순, 정순원 사외이사 내정자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다만, 구본준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하 부회장은 1985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36년 동안 LG그룹에서만 몸담은 정통 LG맨이다. 그는 2003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상무), 모바일사업부장, TV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고, 2012년 ㈜LG 초대 시너지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2013년 말...
2018년 8월부터 LG유플러스를 맡아 온 하현회 부회장은 계열분리하는 구본준 고문의 LG상사·LG하우시스 등 계열사로 자리를 옮긴다고 알려졌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성과주의에 기반해 각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문가를 적극 기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은정 상무는...
구본준 LG 고문의 독립과 이에 따른 후속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은 25일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6일에는 ㈜LG와 LG화학,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를 차례로 열고 인사안을 확정한다.
이날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 등 일부 계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구본준 고문 계열 분리ㆍ부회장단 유임 여부ㆍ에너지솔루션 신임 수장‘안정 속 변화’서 ‘변화 속 안정’으로
LG그룹이 이번 주 인사를 단행한다. 2년 연속 사장단에 변화를 준 LG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안정’ 기조에서 벗어나 계열 분리와 함께 ‘변화 속 안정’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와 LG하우시스, 판토스 등을 이끌고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고문은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며, 고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이다. 구광모 LG 회장이 2018년 취임하면서 계열 분리 시나리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계열 분리안을...
또 다른 관계자는 “2018년 5월 구본무 회장 타계 이후 구본준 전 부회장이 그룹 사업 일부를 떼어 가져가는 LG 계열 분리 시나리오도 다양하게 흘러나왔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여러 대내외 변수로 최근 기업들의 계열 분리 속도는 과거보다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난해 5월 장자 구 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구자경 명예회장의 셋째인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나며 조카인 구광모 회장에게 힘을 실었다.
구자경 명예회장의 둘째이자 구광모 회장의 친부인 본능 씨와 넷째 본식 씨는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희성그룹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재임하며 LG그룹 경영권에서 빠져있다....
유족으로는 장녀 구훤미, 차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삼남 구본준 전 LG그룹 부회장, 차녀 구미정, 사남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이 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 프로필.
△생년월일
1925.04.24출생
△학력
1943.진주고보 졸업
1945. 진주사범학교 강습과 수료
1986.고려대학교 명예 경제학 박사
1945.연세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주요 경력
1950....
구 명예회장은 경영자로의 업적은 물론 은퇴 후의 삶까지 재계의 본보기로 존경을 받아 왔다.
슬하에 장남 고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훤미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고문, 구미정씨,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 4남 2녀를 뒀다. 부인 고 하정임 여사는 지난 2008년 타계했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고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부인 하정임 여사는 2008년 1월 별세했다.
이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LG복지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교육 활동과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여해 왔다.
구 명예회장은 슬하에 지난해 5월 숙환으로 별세한 고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6남매를 뒀다.
구본준 외 특수관계자가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LG상사도 2017년 11월 LG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6월 구광모 회장 취임으로 4세 경영체제를 구축했고, 그해 12월에는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구 서브원)의 전략구매관리 부문 물적분할을 단행했다. 이후 올해 5월 지분 60.1% 매각으로 계열에서 제외시켰다.
현재 그룹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체제로 개편하며 지난 3월 퇴임한 구본준 LG그룹 전 부회장은 퇴직금 98억4200만 원, 급여와 상여금 등까지 더해 총 121억400만 원을 수령했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보수킹’ 자리를 차지했다. 신 회장 보수 10억7200만 원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3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GS그룹 허창수...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전 이사회 의장과 구본준 LG그룹 전 부회장도 100억대 보수를 받고 떠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주요 그룹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79억3600만 원을 받아 '보수킹'에 올랐다. 지난해 취임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2억 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보수 경영을 이어갔다.
14일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