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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서 계열분리 되는 상장사들 향후 주가 전망은?

입력 2020-11-29 13:36 수정 2020-11-29 14:47

LG그룹이 구본준 고문의 계열 분리를 확정한 가운데, 계열에서 분리되는 상장사들의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당장의 호재나 불확실성으로 반영되진 않는다고 보면서도, 향후 신설법인의 자회사 기업가치에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LG에 따르면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상사와, LG하우시스, LG MMA, 실리콘웍스를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는 내용을 확정했다. 현재 LG MMA를 제외한 나머지 3개사는 상장돼있다.

분할계획이 결의된 다음날인 27일에 LG상사는 전일대비 5.06%하락한 1만8750원에 장이 마감됐다. 반면, LG하우시스는 전일 대비 2.89% 상승한 7만8300원, 실리콘웍스는 전일 대비 0.21%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업계에서는 일단 계열 분리가 현재 주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설회사 재상장은 내년 5월 27일이며 주식교환 추진 시 1개월이 추가로 소요된다”며 “현재로서는 계열분리가 주가에 호재나 불확실성으로 반영되진 않았다고 판단해 분할로 인한 목표할인율을 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분리되는 회사들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구본준 고문의 경우 과거 상사 부문에서의 오랜 기간 경험이 있으며 그동안 LG의 주력사업에 비해 소외됐던 LG상사와 LG하우시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과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다”며 “과거 GS 계열 분리 당시 분할 이후 지주 회사별 주력 사업에 대한 전문화와 경쟁력 제고 등의 기대감으로 분할 기일까지 코스피를 아웃퍼폼한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등은 분할 이슈에 앞서 증권업계에서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 LG상사는 27일 종가 기준 연초 대비 주가가 24.6%, LG하우시스는 43.1%, 실리콘웍스는 21.7% 오른 상태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3분기 영업이익 485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과 주가 사이의 괴리가 큰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LG하우시스도 자동차 소재 부문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와 건자재 중심의 성장이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상사의 경우 일각에서는 계열 분리로 인한 대외고객 확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당장의 큰 변화는 야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계열 분리 시 기존 그룹사향 물량 감소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LG상사를 통해 거래된 그룹 물량은 보통 어디서나 조달 가능한 범용제품은 아니라는 점에서 LG 그룹사 입장에서도 현재 확보된 거래선과의 관계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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