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열정과 창의는 결코 대체할 수 없습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지금과 같은 패기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도전한다면, 분명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룹 내 경영 전선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이 연말 인사의 핵심키가 될 그룹 업적보고회를 처음으로 주재한다.
업적보고회(컨센서스 미팅)는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올해 실적과 내년 계획을 그룹 수장에게 보고하는 회의다. 지난 20년간 구본무 회장이 매년 주재해왔고 지난해는 구 부회장이 업적보고회에 참여해 계열사별 추진중인...
LG CNS의 최대주주는 지분 85%를 보유한 ㈜LG로, 구본무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도 각각 1.1%와 0.3%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당초 LG CNS의 ATM 사업부문 직원들은 사업부 매각에 반대, 지난 7월 노조를 설립하는 등 반발이 심했다. 이들은 매각 이후 소속이 전환된 직원들의 고용이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LG CNS와 에이텍 양사는 직원들의 고용을 3년동안...
구본준 LG 부회장은 12일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의 탄탄한 기본 경쟁력은 상품의 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무엇보다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현장의 역량은...
이날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LG의 제조 부문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찾은 회사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2차 협력회사인 ‘시스템알앤디’, 수원에 위치한 3차 협력회사 ‘로보스타’, 그리고 파주에 위치한 1차 협력회사 ‘탑엔지니어링’...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하현회 LG 사장, 그리고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등 연구개발 최고경영진도 함께했다.
앞서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 연구동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건설 현장을 찾아 건축 부지를 세심히 점검한 바 있다.
LG가 약 4조원을 투자하는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구본무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은 M&A에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해왔다. 국내외 기업을 적극 인수하기 보다는 내부 및 국내에서 역량을 키우는 것이 LG그룹 구 씨 일가의 시각이었다.
LG그룹이 지난해 동부팜한농(현 팜한농)을 인수한 것은 구 회장이 ‘종자사업 주권’에 중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LG그룹은 팜한농 실사에 수백 명을...
구본준 LG 부회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중국 배터리사업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도 1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메모리부문 인수 향방도 오리무중이다.
이밖에 북한 리스크를 비롯, 새정부 경제 민주화 정책 일환인 △비정규직 축소ㆍ최저임금 인상 등 일자리 정책...
지난달 27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의 간담회에서 구본준 LG 부회장은 “우리가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을 하는데, (중국이) 아예 일본 업체 것은 ‘오케이’하면서 한국 것은 안 된다고 명문화 비슷하게 만들어놨다. 중국 차에 (배터리를) 못 판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문제 해결에 다들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
장남 구본무 씨가 LG그룹 회장을, 차남 구본능 씨가 희성그룹 회장을, 삼남 구본준 씨는 LG 부회장을, 사남 구본식 씨는 희성그룹 부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많은 형제가 있지만 LG그룹은 철저한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경영권 분쟁이 없었다. 국내 최초의 지주회사 전환 기업으로 지배구조도 투명하다. LG그룹은 2001년부터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21분간 ‘칵테일 타임’을 가진데 이어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1시간 50분간 간담회를 한 뒤 오후 8시10분 회동을 종료했다. 이는 전날 기업인 8명과의 회동에 비해 28분 줄어든 것이다.
전날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칵테일 타임’은 전날 26분간 이어졌던 ‘호프미팅’보다 5분 짧은 21분간 진행됐다.
한편, 전날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우리가 전기차용 배터리를 만드는데 중국이 아예 일본 업체는 되고 한국 업체는 안 된다고 명문화 비슷하게 만들어놨다”며 “중국 차에는 (배터리를) 못 판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이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부과한 철강제품에 대한 반(反)덤핑 관세에 대한 애로사항도 나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당분간은 미국에 보내는 것은 포기했다”...
이날 청와대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와대가 권한 대로 ‘노타이’ 차림으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사전 연회가 마련된 청와대 상춘재로 입장하자 기업인들은...
한동안 재계 이슈 한가운데 있었던 데다 올해 초 3세 경영인으로서 첫 공식 무대에 데뷔한 조원태 사장이 문 대통령에게 어떤 자유발언을 할지도 관심사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신세계 부회장 등이 문 대통령과 진솔한 대화를 159분간 이어졌던 점을 볼 때 이날 간담회가 몇 시간 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LCD 국산장비 개발을 위한 중소 장비업체와 재료업체 등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파주 공장에 대한 과감한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 부회장은 “이는 결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해외진출 시 중소 장비업체와 공동 진출해 상생 협력에 힘쓰겠다”고...
옆에 있던 구본준 LG 부회장도 “저희가 전기차용 배터리를 하는데 (중국이) 아예 일본 업체 제품은 오케이 하지만 한국 것은 안된다고 명문화 비슷하게 만들어 놨다”며 “중국 차에 못 팔고 있다”고 걱정했다. 또 구 부회장은 “LG는 현대차와 같이 협력해서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하고 있어 현대차에 공급을 많이 하는데 중국형 모델은 중국 정부가 막아서 우리 배터리가...
이에 함 회장은 "더욱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틀에 나눠 열리는 기업인과의 간담회 중 첫째 날인 이날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했다.
회동 첫째 날인 27일에는 그룹별 자산 순위에 따라 짝수 그룹에 속해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중견기업 특별초청 대상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8명이 참석한다.
28일에는 홀수 그룹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27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28일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각각 참석한다. 박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