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우리교회에서는 교인과 접촉자 등 10명이 집단감염됐다. 12일 지표환자 발생 후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악구 화장품 판매업소인 에바다에서도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이 밖에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43명으로 2명, 18명으로 2명...
이밖에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금지 △스포츠 행사 무관중 시행 △실내 국공립 시설 운영 중단 △클럽ㆍ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 11종 집합금지 △위험도가 높은 일부 중위험시설 9종 집합제한(방역수칙의무화) △학교 등교 인원 조정 등 밀집도 완화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 △전자 출입명부 사용 의무화 등 기존의 조치들은 유지된다.
광복절 집회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함께 8월 이후 최대 집단감염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이 310명으로 수도권(267명)보다 많은 상황이다. 대구·광주는 관련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한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확진자도 38명으로 3명...
서울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입ㆍ출입자 통제 철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및 모임 참석 자제 △유증상자 신속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 일요일 종교시설 현장점검 계획도 공개했다. 교회뿐만 아니라 성당과 사찰, 이슬람...
8월 이후 사망자는 총 40명이며, 감염경로별로는 미분류 14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모임 관련 11명, 확진자 접촉 5명, 요양시설·의료기관 4명, 골드트레인·양평 단체모임 및 송파구 일가족 등 기타 6명이었다.
방대본은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외출·모임 등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 방문 등...
서울의 한 교회 신도들이 방역당국의 ‘수도권 교회 소모임 금지’ 명령을 편법으로 회피하기 위해 대전까지 이동해 교회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소모임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런 신고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운영중인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로 접수됐다.
당국은 이 신고 내용을...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3명(서울 누계 10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2명(〃 39명) △노원구 기도모임 관련 2명(〃 8명)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관련 1명(〃 26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1명(〃6명)이 새로 확진됐다.
광복절 서울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2명(〃 118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1명(〃 638명) 추가됐다.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관련...
류 비서관은 "5월에서 7월 사이에 60여개의 교회에서 3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교회의 모임과 행사, 교인들 간 식사를 통한 감염 전파가 빈번하게 일어났다"라며 "특히 5월에 수도권에서 개척교회의 목회자 모임을 통해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여러 차례 브리핑 등을 통해...
그러나 방역당국은 여전히 교회 등 여러 시설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등 아직 일상을 회복하기엔 위험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42명으로 전날보다 19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198명 중 국내발생이 189명이고, 해외유입은 9명이다....
한때 400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교회 등 여러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강화된 거리두기 유지를 통해 재확산의 기세를 확실하게 잡겠다는 게 박 1차장의 설명이다.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학원...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주말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은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천만시민 멈춤 주간’에 협조해달라"며 "주말에 교회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예배를 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는 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중·중증환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가용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전국적으로 44개, 수도권에는 11개만 남았다.
이날 12시(정오) 기준 주요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139명으로 전날보다 22명 늘었다....
노원구 손해보험 업체 관련 4명, 강북구 일가족 6명, 서대문구 지인모임 5명 등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됐다.
기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누적 629명),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1명(90명),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 3명(1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 3명(24명), 서초구 장애인교육시설 관련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관련 2명(42명)이 추가로 늘었다.
박유미...
하지만 주말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고,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 새로운 지역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30일 확진자 가운데 서울 114명, 경기 77명, 인천 12명 등 203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재의 유행이 지속되면 이번 주에 하루 800∼2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정 본부장은 "대면 예배 시 환기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미흡하게 착용했고, 또 교회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경우들에서 집단발병이 많이 확인됐다"며 "정규예배 외에도 소모임, 기도회, 수련회 등에 참여하여 밀접하게 대화를 나눈 것도 위험요인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예배...
수도권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에서 시작한 n차 감염과 교회·직장·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별에서는 부산 4명, 대구 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2명,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북 7명, 전남 12명, 경남 5명, 제주 2명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제 전국 시·도를 불문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동안 10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이달 14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841명이었지만, 이후 불과 8일 만에...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이 금지되고 클럽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감염 고위험시설 12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6명이 증가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광화문 집회 등을 거쳐 최근 2주 동안 신규 확진자는...
방역당국은 종교시설과 집회, 모임 등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 식당과 카페 등 시설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한다고 분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해 발표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최근 감염 전파양상을 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집회, 방문판매 등에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