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번지던 코로나19가 8·15 광화문 집회와 직장, 유흥시설,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297명이 새로 나왔고, 비수도권도 100명으로 5월 초 이후 최다였다.
비상한 위기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에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날부터...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20명), 경기 성남시 생수기도원(11명)이 대표적인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사례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평균 단체모임(추가 12명, 누적 88명), 서울 성북구 체대 입시학원(추가 10명, 누적 28명),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추가 13명, 누적 20명), 성북구 극단 ‘산’(추가 16명, 누적 17명), 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어린이집...
하지만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대해 광화문 집회와 연계된 일부 교회 등 개신교 책임론이 일고 있는 와중에 천주교만 따로 초청해 대통령이 '모범'을 주문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 가능성이 우려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모임이나 회식 등을 자제하라고 당부한 상황에서 대통령은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식사를 겸한 회동을 가졌다는 점은 비판을...
사랑제일교회를 기점으로 시작한 확산은 전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수도권에 적용시켰고, 결혼식 등 모임을 비롯해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당분간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정부는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적용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아직 3단계로 격상할 조건은 되지 않았지만 모임과...
집합ㆍ모임ㆍ행사를 금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유흥시설 5134개소, 노래방과 PC방 7735개소, 300인 이상 대형학원 402개소 등 3밀(밀접ㆍ밀집ㆍ밀폐)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12종 고위험시설에 대해선 ‘집합금지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종교시설 중 최근 곳곳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의 경우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보다 강력한...
그간 서울 소재 교회를 대상으로 정규예배는 허용하고 그 외 행사 및 대면 모임을 금지했지만 코로나19가 날로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현장 적발 시 집합금지 명령 조치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고발 등의 강력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규모의 인원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공적ㆍ사적...
또한,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를 제외한 모임과 활동이 금지됩니다.
◇이재명, 경기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경기도·교육청·경찰청 코로나 대응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행정명령을 시행하겠다고...
정부가 수도권 교회의 모임과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 예배는 온라인만 가능하도록 했다. 서울과 경기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2단계는 인천까지 범위를 넓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강화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대상지역 확대에는 수도권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자칫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6명 증가한 1만57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235명은 국내발생이다. 수도권 교회...
현재 코로나19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연일 수백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신규 확진자는 246명이 발생했고, 지역발생이 235명에 달했다.
이에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이지만, 광화문 집회 등을 거쳐 확산세가 지역으로도 옮겨가고 있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함께 거리두기 강화 전국 확대 등이...
수도권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46명 증가한 1만57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35명은 국내발생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만 138명 추가돼 누적 457명이 됐다. 현재까지 안디옥교회...
7일 이후 사랑제일교회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목을 불문한 관련 모임, 행사, 업무 참석을 했거나 8일, 15일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가했을 경우 30일까지 도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현재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 규모는...
이어 “(교회에서) 음식을 먹는 일은 지금으로선 상상도 못한다. 소모임도 절대 안 된다”며 “성가대는 넓은 곳에서 쉬운 곡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연습을 하라고 교단에서 지침을 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회장은 “수도권에 교회발 코로나19가 확산해 국민과 방역당국에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가 최선을 다해 예배...
교회 말고도 커피전문점, 요양병원, 대형 상가, 학교 등의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16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로 격상했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한 집합 제한과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되고, 외출 및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토록 권고했지만 방역망은 이미 무너진 양상이다.
방역당국 또한...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에서도 확진자가 11명으로 4명 늘었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추가 2명, 누적 58명),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추가 1명, 누적 10명), 영등포구 오케스트로(추가 6명, 누적 7명),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역점(추가 13명, 누적 43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대규모...
이는 지구당을 쇄신해 부활시키는 한편, 당원의 뿌리모임인 당원자치회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중앙당과 중앙정부, 광역시도당,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역 당정협의'도 분기별 1회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당 대표가 당정 협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이 정부와 청와대 가운데에서 확실한 중심을 잡겠다"고 강조했다....
대상 시설은 교회 6989개, 사찰 286개, 성당 232개, 원불교 교당 53개 등이다.
이곳에서는 정규 예배를 제외한 종교시설 명의의 각종 대면 모임이나 행사, 음식 제공, 단체 식사가 금지된다. 정규 예배도 찬송을 자제해야 하고 통성기도 등은 금지된다.
시는 이번주 주말부터 교회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행정명령을 어긴 곳은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6명으로 가장 많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명, 고양시 반석교회 1명, 용인 '기쁨153교회' 1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이다. 이 밖에 '롯데리아' 직원모임 1명, 해외유입 접촉 2명, 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1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집단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중대본에 따르면 거리두기 1·2단계의 가장 큰 차이는 대면으로 모이는 행사 가능 인원 기준이다.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인원에 제한을 받지 않지만, 2단계는 실내 50명·실외 100명을 넘어서면 안 된다.
프로야구 등 스포츠 행사의 경우 현재는 관중석의 30% 수준으로 입장을 허용하고 있지만, 2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