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 8~9월 2차 유행(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은 물론 지난 2~3월 1차 대유행(대구·경북)을 넘어선 것으로 규정했다.
임 단장은 "900명대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최근 확진자가 많이 늘었고 확진자 주변 접촉자에 대해 계속 진단검사를 하게 되니 그 여파로 신규 확진자들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음식점과 병원, 동아리모임, 댄스교습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계속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종로구 '파고다타운'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33명이 추가 감염됐다. 총 확진자는 34명이다.
음식점 내부에 무대가 갖춰져 있어 공연...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도 지난 24일부터 8일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누적 30명),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23명), 광주 직장·동호회 모임(23명),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20명) 등과 관련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연천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었다.
포천 믿음의 집 관련 2명, 김포 노래방에서 1명, 용인 키즈카페에서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밖에 인천 남동구 동창 모임 관련 2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등 다른 시도에서 시작된 감염 사례도 있었다.
또한 기존...
특히 에어로빅학원과 소모임, 사우나, 김장 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가 26명 추가됐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135명이 됐다. 송파구 사우나(14명), 중랑구 체육시설(18명), 서초구 사우나(63명)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도 늘고 있다.
지방에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교습 학원 관련 감염자가 급증해 전날 정오까지 129명이 확진됐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4명이 됐다.
또한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누적 27명),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18명), 제천시 김장모임(14명) 등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89명) △경남 진주시...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에어로빅 학원, 학교, 교회,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등 지역과 시설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를 포함한 17개 시·도 전체에서, 특히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교회 관련 확진자도 114명으로 15명 늘었다. 서초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선 13명이 추가 확진(누적 25명)됐으며, 강서구 병원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누적 39명)됐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의 환자도 증가세다.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는 80명으로 7명 각각 늘었다. 경기 지인 여행모임...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5명(총 37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2명(총 78명) △중구 교회 관련 4명(총 5명)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 1명(총 7명) △동작구 모조카페 1명(총 17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1명(총 42명)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관련 1명(총 26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1명(총 14명) △수도권 지인 모임(11월) 관련 1명(총...
기존 감염경로를 보면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 6명(누적 62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와 관련해 23명(누적 99명)이 추가 확진됐다.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도 88명으로 7명 늘었으며,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과 관련해선 19명이 추가 확진(누적 39명)됐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도 73명으로 19명 추가됐다.
가장 큰 우려는 유흥업소를 통한...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강원 철원군 군부대와 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와 관련해 각각 13명, 37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의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는 81명으로 5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76명으로 42명 급증했다. 서초구 사우나, 경기...
이밖에 △동작구 교회 기도처 3명 △동창 운동모임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2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다른 시ㆍ도 확진자 접촉은 5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사례는 25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86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올해 2~3월 대구·경북 신천지 대구교회발 집단감염, 올해 8월 사랑제일교회·서울 도심집회발 등의 집단감염을 꼽을 수 있다. 이달 들어서는 대규모 유행을 촉발한 요인은 없으나 일상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132명), 경기(73명), 인천...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영향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던 8월27일 146명 이후 84일 만에 최대치다.
이로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7236명으로 대구(7211명)를 제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전날 확진자 수를 진단검사 건수(6654건)로 나눈 확진율은 2.0%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 아파트 내 사우나 12명 △노원구 가족 관련 8명 △동대문구...
당시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를 통해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감염경로가 특정되지 않는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에서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지표환자와 다른 감염경로 간 연결고리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최근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 지하철역,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그간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나 강원, 충남, 전남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국내발생 300일을...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각각 67명으로 2명, 110명으로 6명 늘었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경남 창원시 일가족과 관련해선 각각 2명(누적 37명), 1명(누적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핼러윈데이 이후 발생 현황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 단장은 “핼러윈데이 이후에 아직은 최장 잠복기가 끝나지 않아 그...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직장 관련 9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 △동대문구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련 1명 △영등포구 직장 관련 1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서울음악 교습 관련 1명 △종로구 녹음실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 1명이다.
강서구에서는 집단감염이 추가로 발생했다. 강서구 소재 회사 직원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서도 1명이 더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고,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이후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먼저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가 하루 만에 12명 늘어 누적 22명이 됐다. 또한 서울 은평구에서는 방문 학습지도 교사가 지난 27일 확진된 이후 수강생과 수강생 가족·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누적 28명), 서울 구로구 일가족(46명), 강남·서초 지인모임(31명),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