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개포동 주공5단지는 지난해 말, 개포주공6·7단지는 올해 초 각각 조합 설립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개포동 재건축 단지들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2년 실거주 의무'(재건축 아파트에 2년 이상 실거주한 소유주에게만 새 아파트 입주권을 주는 제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호재가 겹치면서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개포7단지 전용...
지난해 7월 청약을 진행한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1135가구 모집에 2만5991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22.8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린 전용 85㎡ 이하 물량의 당첨 평균 가점은 63점을 넘었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끼고...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전용면적 59㎡형은 지난 2월 중순 21억 원에 팔렸지만 최근 19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한 달 남짓 새 1억 원 넘게 하락한 것이다. 올해 1월 7억3000원에 거래됐던 도봉구 창동 주공3단지 전용 61㎡형은 지난달 5억5000만 원에 팔리며 집값이 2억 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
다만 집값이 하락 대세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강남구 개포동에선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59㎡형이 10일 19억9000만 원에 팔렸다. 최고가(21억 원)보다 2000만 원 낮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졌고, 수도권 전반적으로 거래가 주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2·4대책의 영향...
지난달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는 데 성공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7단지' 전용 83㎡형은 27억5000만 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조합 설립 이전 최고가보다 4억 원 비싸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에도 공급 부족 여전"2ㆍ4대책 추진 상황에 따라 아파트값 다시 탄력받을 수도"
아파트 시장이 2ㆍ4대책 풍선효과를 계속 누릴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지난해 3.3㎡당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56㎡형이 30억9500만 원에 거래돼 3.3㎡당 가격이 1억8086만 원에 달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84㎡형이 지난해 12월 22일 37억2000만 원(14층)에 거래됐다. 3.3㎡당 1억4472만 원 수준이다.
이어 강남구 대치동...
오는 6월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옛 삼호가든3차)가, 8월에는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옛 개포주공8단지)의 입주가 각각 시작될 예정이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콘셉트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옥상 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이 대표...
재건축을 앞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 전용 53㎡형은 새해 첫날 17억80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최고가(18억 원)와 비교하면 2000만 원 값이 싸다.
강북지역에선 지난달 25일 3억7000만 원에 팔렸던 노원구 공릉동 시영3차라이프 전용 39㎡형도 이달 6일엔 그보다 2100만 원 내려간 3억4900만 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성북구 돈암동 '동부 센트레빌' 전용...
같은 구 개포동 '개포주공 7단지' 전용 84㎡형도 이달 3일 사상 최고가인 24억9000만 원에 매매됐다.
시장에선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 규제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한다. 정부가 내년 초까지 조합 설립을 마치지 못하는 재건축 아파트엔 집주인이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조합 설립 작업을 마친 이들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생겨서다.
여기에...
오는 28일 조합 설립 총회를 여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 6·7단지 상황도 비슷하다. 이달 초 전용 73㎡형 실거래가가 사상 최고가인 20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현재 시세는 23억 원까지 뛰었다.
강남권 한 재건축 조합 추진위 관계자는 “그동안 재건축 속도를 두고 주민 의견이 갈렸지만, 실거주 의무 강화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게 됐다”며 “주민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오는 28일 조합설립 총회 예정…"연내 조합설립 마무리할 것"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6·7단지가 올해 말까지 조합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포동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단추가 꿰어지게 되는 것이다. 신축 대단지 효과로 가뜩이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개포동 집값이 더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 6·7단지...
관악구는 봉천동 성현동아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이 1000만~1500만 원 뛰었다. 강남의 경우 학원가 수요가 유입되면서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와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이 일주일 만에 1000만 원에서 6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월세시장 '꿈틀'…전세→월세 전환 늘고 가격은 오르고
전세시장 불안은 월세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월세를...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7단지 60.76㎡는 이달 16일 18억5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지난달 26일 거래가격(18억 원)보다 5000만 원 뛴 신고가다.
서초구 래미안 퍼스티지 59.96㎡도 이달 7일 23억 원에 팔렸다. 7월 초 매매가격(21억5000만 원)보다 1억5000만 원 높다.
강북에선 지난달 17일 9억5000만 원에 매매 거래된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84.84㎡가 이달 4일...
올해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였다. 3월 이 아파트에선 전용 56㎡형이 3.3㎡당 약 1억8000만 원, 총 30억9500만 원에 팔렸다. 개포주공1단지는 2017년부터 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도 면적당 가격 2~13위를 개포주공1단지가 독차지했다. 시장에선 재건축이...
실제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 84㎡ 분양권이 최근 30억 원에 거래됐다.
개포우성7차 뿐 아니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이미 공공재건축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불참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공공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송파구 잠실 엘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선도아파트 지수는 7월 대비 2.28% 상승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6월부터 연속 상승세(6월 0.56%, 7월 3.21%, 8월 2....
서울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와 5단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와 7단지에서 매물 감소율이 60%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아파트가 아닌 원룸·투룸 등 다가구 주택의 매물은 전날 50%가량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에서 허위 매물을 올리는지 모니터링하고, 적발 시 500만 원...
현재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 삼익대청 39.5㎡형은 이달 초 11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달 통계에선 중소형(40∼62.8㎡ 이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7억18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어섰다. 노원구 상계동에선 상계주공3차 58㎡가 이달 7억1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관악구 관악푸르지오에선 이달 초 7억1000만 원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당첨 최고 가점이 80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나온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최고 당첨가점도 70점을 훌쩍 넘겼다.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당첨자를 발표한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의 당첨자 최고 가점은 75점(이하 전용면적 84㎡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