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당첨 최고가점 80점 육박

입력 2020-07-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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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최고가점은 75점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 제공=현대건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 제공=현대건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당첨 최고 가점이 80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나온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최고 당첨가점도 70점을 훌쩍 넘겼다.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당첨자를 발표한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의 당첨자 최고 가점은 75점(이하 전용면적 84㎡A·C)을 기록했다.

최저 가점은 54점으로 전용 39㎡와 전용 52㎡에서 나왔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전용 84㎡의 당첨 커트라인은 모두 59점에 달했다.

14가구 모집에 8360명이 몰려 경쟁률이 597대1을 넘어섰던 전용 97㎡는 최저, 최고 가점이 각각 68점, 74점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 평균 당첨가점을 보면 △21㎡ 68점 △39㎡ 57점 △52㎡A 58점 △52㎡B 56점 △59㎡A 66점 △59㎡B 61점 △84㎡A 67점 △84㎡B 62점 △84㎡C 64점 △97㎡ 71점이었다.

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만5464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가가 3.3㎡당 1886만 원으로 가장 높은 분양가가 7억 원 초반 수준이었다. 시장에선 주변 단지와의 시세 차익이 약 3억 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함께 당첨자를 발표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최고 당첨가점은 80점에 가까웠다. 전용 59㎡A와 전용 112㎡A형의 최고 가점이 모두 79점이었다. 최저 가점은 54점으로 전용 49㎡A·B에서 나왔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일반분양가가 3.3㎡당 4750만 원으로, 주택형별 분양가가 6억9544만∼23억8316만 원으로 매겨져 시세 차익은 7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들 두 단지의 당첨 커트라인은 모두 54점이다. 30대 청약자들이 만들기엔 사실상 불가능한 숫자다.

전문가들은 2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청약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규제로 공급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더 낮아지는 분양가로 청약에 나서는 고가점 수요자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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