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26일 자동차보험료 3%내외 인상

입력 2016-04-20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화재가 오는 26일 자동차보험료를 3% 내외 인상한다. 이에따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해보험사 모두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보험료를 일제히 올리게 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2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안팎으로 인상할 것"이라며 "영업용과 업무용 인상 여부는 내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동부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것은 2010년 이후 6년만이다.

앞서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지난 15일 개인용 보험료는 2.5%, 영업용 보험료는 8.8% 인상했다. 업무용 보험료는 인상하지 않았다. 삼성화재가 개인용 보험료를 인상한 것은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1월 개인용 차량 2.8%, 업무용 2.7%, 택시 등 영업용 7.8%를 인상했다. 개인용 차량 보험료는 6년 만에, 업무‧영업용 차량 보험료는 2년 만의 인상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개인용 차량 3.5%, 택시 등 영업용 차량 2.8% 보험료를 올렸다.

중소형보험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보험료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악사(AXA)손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9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11월), 더케이(The-K)손보·MG손보(12월) 등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6,000
    • -0.02%
    • 이더리움
    • 4,555,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92%
    • 리플
    • 3,045
    • +0.13%
    • 솔라나
    • 198,000
    • -0.95%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33%
    • 체인링크
    • 20,830
    • +2.1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