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은 신규 사업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 양극재 도가니 및 도펀트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천캠퍼스 내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 중이며, 2분기 내 설비 입고를 마치고 3분기 중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르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다만 투자 속도 조절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에코프로는 “일부...
파워넷은 LFP 배터리 전문업체인 중국 CEL사와 함께 모로코 정부 주관의 ‘스마트 멀티마이크로그리드 R&D 역량강화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ESS LFP배터리팩 초도 생산품을 출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ESS용 배터리팩은 우리나라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부분으로 215KWH급 2기가 모로코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기관인 MASEN(Moroccan Agency...
김종성 삼성SDI 부사장은 "올해는 앞서 확보한 수요 대응을 위한 헝가리,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과 미국 합작법인(JV) 신규 공장 건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46파이, 전고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신제품 투자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년 대비 투자 규모가 상당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시장 관심이...
삼성SDI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과 미국 합작법인(JV) 신규 공장 건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46파이, 전고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신제품 투자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년 대비 투자 규모가 상당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포함해 각종 드라이전극 제품류들은 높은 에너지밀도로 적층 수 감소가 가능해 배터리(셀) 제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또 전극의 박리 현상 등을 억제해 배터리 내부의 쇼트 발생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양극용 드라이전극과 더불어 이번 음극용 드라이전극 제품 확보로...
애리조나 공장은 북미지역 첫 원통형 공장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46시리즈와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할 계획이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투자 규모는 기존 계획 대비 투자 규모와 집행 속도를 조절할 방침이다.
이 CFO는 “1월 실적발표 당시엔 올해 투자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계획 중이라 말했었다”면서...
LFP 배터리에서는 뽑아낼 금속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이유에서다. LFP 배터리가 보편적인 중국에서는 폐배터리를 대부분 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재사용 분야는 ESS다. ESS용 배터리는 전기차용보다 성능이 낮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낮은 LFP 배터리를 ESS에 재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테슬라 실적 악화에 출렁였던 국내 2차 전지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주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중국산 배터리 경쟁 등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짚어봤습니다.
배터리 시장 역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택 비중을 늘리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CATL은 1~2월 비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26.3%)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점유율이 0.6%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다만, “CATL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이 아니라 삼원계(NCM) 배터리 비중이 약 91%로, 유럽 완성차 제조사(OEM)들의 LFP 배터리 채택이 본격화하는 내년에는 한국 업체들에 점유율을 역전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CATL은 지난해 최초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공장 첫 가동을 시작했고, 내년 양산 가동을 목표로 헝가리에 신공장을 건설 중”...
‘중국기업과의 경쟁 및 LFP 배터리 선호도 증가’와 ‘전기차 수요 둔화’가 수출 변동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0.76%, 0.75%로 나타나 영향력이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협은 올해 하반기 중 미국 금리가 인하될 경우 주요국의 점진적 경기 개선에 힘입은 전기차·배터리 수요 회복이 예상돼 이차전지 산업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이달 초에는 북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업체 아워넥스트에너지(ONE)와 중장기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와 판매 지역을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강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극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SNE리서치는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기존 성능 중심 트렌드에서 가격 중심의 트렌드로 전환된 시장에 맞춰 배터리 업체들은 고전압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가올 전기차 황금기 시대에서의 ‘퀀텀 점프’를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엑사이드 에너지는 최초로 양산 예정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을 개발, 생산해 현대차·기아 인도 생산거점에 공급한다. 엑사이드 에너지의 배터리셀은 향후 출시될 인도 시장 전용 EV에 탑재된다. 해당 모델은 현지 생산 배터리가 탑재되는 최초의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인도에서 처음 생산되는 차량용 배터리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에서...
이달 초 미국 테네시주에 조성한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2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4일에는 원통형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위한 미국 애리조나 단독 공장을 착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안정화에 따른 OEM(완성차 업체)의 재고 수요 회복, GM 등 주요 고객사의 신차 출시, GM...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였던 PBV는 2025년 PV5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대형 PBV인 PV7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께 PBV를 연간 25만 대(PV5 15만...
후륜구동 모델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롱레인지 모델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됐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후륜구동이 382㎞, 롱레인지가 488㎞다.
신형 모델3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보다 날렵해졌다. 실내에는 테슬라 차량 최초로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고 뒷좌석용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신형...
올해 전시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처음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부스 입구에 리튬인산철(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인 ‘JF1 DC Link’를 배치했다. 공장 출하 단계에서 조립을 완료해 고객에게 인도하기 때문에 설치가 편리하다. 또 화재와 폭발 방지 솔루션을 적용해...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기가와트시(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총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한다. 2026년 가동이 목표다.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상무)은 “최근 공장 부지 정리 및 착공을 마쳤으며 현재 순조롭게 철골 건설 작업 진행 중”이라며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2026년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저렴한 전기차에 들어가는 LFP 배터리를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기 시작하면서 중국 기업의 LFP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LFP를 장착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 점차 점유율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에도 LFP가 탑재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된 이후 ‘모델Y’에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