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였던 PBV는 2025년 PV5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대형 PBV인 PV7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께 PBV를 연간 25만 대(PV5 15만...
후륜구동 모델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롱레인지 모델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됐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후륜구동이 382㎞, 롱레인지가 488㎞다.
신형 모델3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보다 날렵해졌다. 실내에는 테슬라 차량 최초로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고 뒷좌석용 디스플레이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신형...
올해 전시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처음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부스 입구에 리튬인산철(LFP) 표준화 전력망 ESS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인 ‘JF1 DC Link’를 배치했다. 공장 출하 단계에서 조립을 완료해 고객에게 인도하기 때문에 설치가 편리하다. 또 화재와 폭발 방지 솔루션을 적용해...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기가와트시(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총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한다. 2026년 가동이 목표다.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장(상무)은 “최근 공장 부지 정리 및 착공을 마쳤으며 현재 순조롭게 철골 건설 작업 진행 중”이라며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2026년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저렴한 전기차에 들어가는 LFP 배터리를 소비자들이 더 많이 찾기 시작하면서 중국 기업의 LFP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LFP를 장착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 점차 점유율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에도 LFP가 탑재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된 이후 ‘모델Y’에도 사용...
전기차 수요 둔화 속 LFP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움직임삼원계보다 20~30% 저렴한 가격과 높은 안정성 주목
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에 진입했다. 얼리 어답터 중심의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전기차 가진 몇 가지 난관을 뛰어넘어야 한다. 전기차의 높은 가격,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 등이 전기차...
삼성SDI는 제품 설계 최적화, 공정 혁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2026년 양산이 목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는 안전성을 강화한 SBB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고객과의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ESS 시장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넷 관계자는 “올해 안에 LFP적용 제품의 국내 B2C 시장 진출을 1차 목표로, 하반기에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팩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LFP 배터리 제품 전문업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프랑스의 와이즈 인터그레이션 협업으로 GaN이 적용된 프리미엄 초소형 어댑터를 월드 와이드용으로 공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보조금 체계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돌핀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는 점을 고려해도 상당한 가격 차이가 날 전망이다. 현대차 외에도 국내 완성차 업체의 현행 모델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현대차·기아는 각각 캐스퍼 일렉트릭, EV3·EV4 등 중저가...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발전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K배터리의 현주소와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또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해 주요 원재료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급처 다변화로 구매 비용을 효율화하고, 제조 공정 혁신으로 고정비 절감을 지속하겠다”면서 “반고체와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 신규 공정을 도입하고, 생산 거점별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단 용매추출 모니터링 시스템 및 희소금속 분리 공정 설계와 운전’ 노하우를 이전받고 있다. 또 LFP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 최초의 LFP 재활용 국가 연구개발(R&D) 협력사로 부상했다.
한편 내년 중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지난달 세기리텍은 KB증권과 대표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공동주관은 키움증권이 맡는다.
LFP 배터리 성장 필연적…재사용 방안 고민사용 후 LFP 배터리, ESS로 다시 쓸 수 있어
일각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은 물론 ‘재사용’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재활용 가치를 따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견제하기보다는 다양한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되 이를 친환경적으로 재사용하자는 것이다.
배터리를 재사용할...
환경부 보조금 개편안, LFP 배터리 견제에 초점LFP 개발 나선 韓 기업…전기차 확대 둔화 우려도
이달 초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SK온이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성능을 높인 ‘윈터 프로’ 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가 저온에서 에너지 효율이 크게 떨어지지만, 윈터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박용성 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 인터뷰“사용 후 배터리, ESS로 충분히 활용 가능”충전 시 성능검사 DB화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친환경적,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해답은 에너지저장장치(ESS)다.”
박용성 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전 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은 본지와 만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성' 따져 보조금 차등 지급 체계해외서도 드물어…생산지·탄소 중립 등이 기준중요도 커지는 LFP…전기차 보급 위해 활용해야
국내 완성차·배터리 기업들이 LFP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 방향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주요국 정책을 살펴봐도 배터리 성능에...
실적 턴어라운드는 '종합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자회사 세기리텍의 견인차 역할이 컸다. 지난해 세기리텍의 매출액은 약 95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110억 원을 웃돈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가 올해부터 8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탄산리튬은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나 에너지 밀도가 낮은 가전제품, IT기기용 배터리에 쓰인다.
이처럼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은 대표적인 ‘희소 금속(rare metal)’이기도 하다. 전 세계 매장량의 60%가 남미에 집중돼 있고, 채굴부터 가공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 수요에 즉각 대응하기 어렵다.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2021~2022년에는 탄산리튬...
SNE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함에 따라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의 채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비 상대적으로 안전한 LFP 배터리의 장점도 채택 비중 확대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SK온은 기존에 내놨던 급속충전(SF)이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서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어드밴스드 SF’와 ‘윈터 프로’ 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나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도 양산 계획만 언급됐을 뿐이다.
전기차 시장은 초기와 비교해 성장세가 다소 꺾였을 뿐,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