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위안화 절하 충격에 이어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주저앉고 있다. 국가부도위험과 환율도 치솟았다.
21일 급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초반 1850포인트까지 위협하며 위축된 투자심리를 드러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8.48포인트(-2.01%) 하락한 1876.0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그야말로 ‘붕괴’ 수
안팎으로 쏟아지는 악재로 한국경제가 휘청대고 있다. 2%대 저성장 국면으로 한층 더 다가간 모습이다.
지난 6월 내수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충격에서 벗어날 즈음에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증시 불안의 그늘이 엄습한 데 이어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불안 요인인 북한 리스크까지 재발했다.
북한군은 전날 오후 4시경 서부전선에서
중국 증시 불안에 ‘북한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의 부도 위험이 7개월내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21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6.98bp(1bp=0.01%포인트)로 전날보다 3.04bp 올랐다. 부도 위험 지표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올 1월 2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위안화 쇼크, 북한도발 등 연이은 악재 속 우리 경제의 하반기 저성장이 유력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전문가 의견과 현재 성장 추세 등을 고려해 한국의 3분기와 4분기 성장률을 0.96%와 0.49%로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지난해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0%대 성장을 이어가게 된다.
실제로 우리
‘위안화 쇼크’에 대한 경제수장의 판단이 근 일주일만에 번복하면서 정책불신을 야기하고 있다.
문제에 발단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단행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때다.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튿날인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중국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며 “실제로 중국의 수출 증가가 나타난다면 우리의 대중(
정부가 북한 포격도발 사태로 인한 시장상황을 점검하고자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북한 포격 도발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와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전일 발생한 북한의 포격 도발은 장 마감 이후 발생했기 때문에
중국 경기 불안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신흥국 위기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글로벌 경제의 ‘9월 위기설’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회복을 위해 유동성 확대를 추진 중인 한국경제 또한 적신호가 켜진 양상이다.
특히 최근 들어 ‘9월 위기설’이 세를 얻는 원인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평가절하 때문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앞서 지난 11일
지난주 중국이 사흘간 위안화 절하를 이어가면서 우리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하지만 정부의 늑장대응 탓에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우리 경제의 취약성만 노출시킨 꼴이 됐다.
실제로 지난 11일 중국이 처음으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다음날 오전에야 이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사실상 정부의 첫 공식입
중국의 위안화 전격 절하가 경기 둔화를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되면서 한국의 부도 위험이 6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다.
13일 국제금융시장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3.10bp(1bp=0.01%포인트)로 나타났다. 부도 위험 지표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올해 2월 1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는 현상이 금융 불안을 키우기보다는 수출 여건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3일 ‘원화환율 급등세, 금융불안 우려보다수출개선 기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외국인 자금의 대거 이탈에 따른 금융불안 우려는 크지 않고, 그동안 엔저와
중국증시 폭락에 세계 각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의 실물경제에도 증시 폭락의 암운이 드리우면서 그 여파가 세계로 확산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5.9% 급락한 3507.19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8.2%까지 떨어져 지난 2007년 이후 8년 만에 최대폭의 하락세를 나
NH투자증권은 6일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와 관련, 채권단 거부에 따라 그렉시트 가능성은 높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시각 5일 그리스가 채권단 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그리스 국민들의 60%가 반대를 선택하면서 긴축안을 거부하고 치프러스 총리와 시리자당의 채권단 협상 정책에 지지를 보낸 것.
신환종
한국투자증권은 메르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며 조정장에서 저가매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성이 낮아도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는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더욱 크지만 일시적 조정에 그칠 것”이라며 “저가매수로 대응하며 건설, 증권, IT, 화장품,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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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삼성식 개혁’ 나섰다
포스코 임원•계열사 실적위주 평가…정기인사 1월로
“포스코도 삼성그룹처럼 치열한 경쟁과 함께 줄서기 문화의 단절이 필요합니다.” 포스코의 한 사외이사는 18일 “권오준 회장에게 삼성 방식의 개혁을 추진하라고 건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회
한국의 국가 부도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7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독일과 미국 등 세계 주요국 채권금리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8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CDS 프리미엄은 15일 종가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불안이 고조되면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고위인사들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그리스의 행동을 촉구했다.
블룸버그통신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드라기 ECB 총재는 그리스가 금융위기 심화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 우려에서 벗어나려면 채권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점점 낮아져 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전날 종가 기준으로 48.41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5일 기록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기존 구제금융을 종료하고 가교협약 등 새 프로그램을 추진하려는 그리스 정부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기존 구제금융과 그에 따른 긴축이 모든 논의의 기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는 “다만 그리스가 11일 열리는 긴급 유로존(
◆ 작년 연말정산 1인당 근로소득세 부담액 200만원 돌파
작년 연말정산을 통해 확정된 과세대상 근로자 1천100만명의 1인당 근로소득세가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말정산을 하면서 가장 큰 공제혜택을 받은 항목은 인적공제로 총 54조983억원, 1인당 338만원을 공제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말정산 미리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