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도 별도로 만나 필리핀 방문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신화통신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중국과 영원히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중국을 방문했을 때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과는 관계 개선을 과제로 명시했다. 그는“중국은 위대한 국가” 라며 “우리의 발전 전략은...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와 별도로 리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FTAAP 설립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정치 및 전략적 상호 신뢰 강화를 위해 빈번한 고위급 접촉을 유지하길 희망한다”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와 러시아의 유라시아경제연합은 시너지를...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페드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 알베르토 비스까라 페루 제1부통령과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업비 56억 달러인 리마 지하철 3ㆍ4호선 사업과 6억 달러 규모의 리마 상수도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산 경공격기...
나집 총리는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그가 1MDB펀드에서 약 7억 달러의 자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했다고 보도한 이후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라작 총리 측근들이 최소 35억 달러를 1MDB에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나집 총리는 19일부터 이틀간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 상황이다.
일본을 비롯 미국, 호주, 멕시코 등 TPP 참가들은 오는 20일 페루 리마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19일 참가 12개국 정상회담을 열어 TPP의 장래를 논의한다. TPP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인 이번 TPP 정상회의에서 차기 트럼프 정부를 염두에 두고 TPP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가쓰유키 총리 보좌관을 미국에 보내 트럼프 측근들로부터 새 정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발빠르게 새로운 미일 관계 구축에 움직였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곧바로 페루로 날아간다. TPP 참가국 정상 회의도 열릴 예정이어서 협정의 의의와 자국 내 절차를 진행하는데 따른 인식을 공유할 셈이다.
특히 황교안 총리가 박 대통령을 대신해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2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어서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할 것이란 관측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할 확률이 높지만 박 대통령이 한달 이상 국무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직접...
실제로 중국은 이번 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TPP와 별도의 다자간 무역협정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보 측면에서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에 더 많은 방위 분담금을 요구하며 미군을 철수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트럼프에게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것도 아베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내일부터 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출국하는 만큼, 각 부처에서는 소관별 정책현안을 차질없이 챙겨줄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최근 천안ㆍ익산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해남의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AI 의심축 신고가 들어오는 등 AI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AI 의심축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에 대비...
한편, 황 총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 기간 중 페루의 알베르또 비스까라(Alberto Vizcarra) 제1부통령과의 회담 등을 통해 인프라ㆍ방산ㆍ에너지ㆍ보건의료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의 지속적 발전과 북핵 문제 관련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할 방침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한ㆍ페루 양측은 2011년 FTA 발효에 이어 201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알렉시스 치프라스 등 유럽 정상들을 만날 예정이다. 페루는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 회동한다. 이번 임기 마지막 해외 순방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으로 불안감이 고조된 동맹국 챙기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총리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19일에는 TPP 참가 12개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미국과 기타 TPP 서명국에 국내 절차의 조기 완료를 제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미 버락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은 의회의 완강한 저항 때문에 자신의 임기 내 TPP 비준이라는 목표를...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 회의에서 미국 대선 이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중의원에서 TPP 협상안을 비준 처리한 일본은 트럼프 당선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인 17일 뉴욕을 방문해 트럼프와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이 TPP 탈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헛물을 켠 셈이 됐다. 이는 TPP를 일본 경제 회생의 핵심으로 삼았던 아베 신조 총리에도 치명적이다. 이에 아베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인 17일 뉴욕을 방문해 트럼프와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이 참여하지 않으면 TPP는 아예 발효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는 TPP를 자국 경제 회생의 핵심으로 삼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도 치명적이다. 이에 아베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뉴욕을 방문해 17일 트럼프와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1993년 미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처음 열린 이후 우리나라 정상이 불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함을 감안해 올해 APEC 정상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참석하지 않기로 9월에 이미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인해 올해 APEC...
3국은 그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논의된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비관세 조치 감축, 환경상품협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교역ㆍ투자 활성화 방안과 경제ㆍ통상 관계를 증진시킬 다양한 협력 사업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형환 장관은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동안 다소...
경제적 불평등·불균형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된다는 논리 아래 이를 극복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려는 개념이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의제로 논의된 바 있다.
김남근 서울시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시 경제민주화 정책의 방향과 제언'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간 토론, 일반 시민의 객석 제안 및 질의답변도 진행된다.
아시아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같은 경제협력회의는 존재했지만 아시아 국가로만 구성된 조직은 없었다. 이에 아시아에서도 각국의 협력과 공동체화를 둘러싸고 논의가 급물살을 탔고, 1998년 9월 호크 호주 전 총리와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 전 총리,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이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을 모방한 아시아 포럼을 구상하게 됐고, 2001년에...
아세안센터 등과의 민관협력을 강화해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한중일 3국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아울러 제4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최근 국제경제 동향, 역내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정책공조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