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맥클레이 뉴질랜드 무역장관은 “오는 11월 APEC 정상 회의가 베트남에서 열리기 전에 고위급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며 “미국을 제외한 11개국만으로 협정을 강행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11개국 통상장관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개방시장을 유지하도록 하고 규율에 기초한 국제통상질서를 강화하고 국제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APEC 회원국들은 이번 통상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의제별 핵심 제안사업을 보다 개선하기 위해 실무 차원의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올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 차관보는 APEC 계기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을 면담하면서, APEC을 비롯한 다자무대에서의 양국간 공조를 강화하고...
1984년부터 관세청에서 근무해온 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인천공항 개장, 2002년 한·일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수많은 국제행사와 사건, 사고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국경관리 최일선에서 사회 안전을 수호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24시간 여행자 통관을 지원하는 관세청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했고...
또 역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등 지역무역협정(RTA)과 역내 국가 간 FTA 체결은 지난 1994년 인도네시아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보고르선언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반 쭝 의장은“기업인들에게 있어서 역내 통상·투자 자유화 및 활성화는 중요하다”며“이에...
이어 베트남을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은 이 기간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2월 정상회담을 했다. 당시 두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핵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을 열고...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TPP 출범이 공식 선언될 수 있도록 5월부터 본격적인 설득에 들어간다. 우선 5월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TPP 수석교섭관 회의에서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같은 달 하순 베트남에서 APEC 무역장관 회의에 맞춰 열리는 TPP 각료회의에서...
ABAC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기업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로, 21개국 APEC 지역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전경련은 ABAC 한국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ABAC 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관세장벽,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논의 된 내용을...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를 비롯해 주요 20개국(G20) 회의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도록...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황 총리 대리 참석)에 이어 정상외교의 연이은 공백 사태로 경제 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외교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상외교는 없다고 밝혔다. 내년 첫 다자 정상회의는 독일에서 내년 7월 7일 개최 예정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다.
한 외교 전문가는 “6개월간 정상외교가 없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일 뿐 아니라...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이 2차대전 당시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피폭지 히로시마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아베 총리의 하와이 방문은 지난달 20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도중 오바마 대통령과 잠시 만나 대화를 했을 때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베 총리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참석 중이던 21일, 트럼프 당선인이 갑작스럽게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TPP 탈퇴를 위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일본 민진당의 렌호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TPP 특별위원회에서 뉴욕 회동과 관련해 아베 총리를 집중 추궁했다. “트럼프를 신뢰할 수...
그런데 이달 19일부터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20일 푸틴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는 12월 푸틴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1시간 10분 동안 개별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 회담의 반인 35분 간 아베 총리는 통역만을 입회시키고 푸틴과 비공개 회담을 했다. 이때 북방 영토 문제를 다뤘는데, 일본 측이 만족할 만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회담 후에 푸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겸한 중남미 순방에서 페루에 경제발전을 약속한 것도 그 연장선상이다. 시 주석은 21일 페루의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과 만나 경제무역, 공업단지, 통신 등 총 18건의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이 주도하는 FTAAP와 RCEP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쿠친스키 대통령은 “아태지역의 무역투자...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도착해 회의 참석과 양자 정상회담 등 하루 5~6건의 일정을 소화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인 19일에는 TPP 참가 11개국이 따로 모여 “이대로 가면 TPP가 완전히 죽어버린다”면서 “각국이 국내 비준 전차를 단호하게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을...
그는 전날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세계 질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국”이라며 “TPP를 포기하면 아태 지역에서 미국의 지위가 저하된다”고 트럼프의 고립주의 노선을 강하게 견제했다. 이어 “아태 지역이 미국의 번영에 얼마나 중요한지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바마에게 TPP는 군사와 외교의 축을...
이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제로 논의될 만큼 세계적인 추세로 확산되는 중이다.
99대 1 불평등ㆍ불균형 사회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둔 서울형 경제민주화 정책을 전 세계 도시들과 공유하고 마이스(MICE)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총회에서는 파리 액션플랜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그 이후 단계를 그리는 (가칭)...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트럼프와 만나 설득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TPP에서 탈퇴하게 되면 중국이 무역협정에서 주도권을 쥘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APEC에서 TPP를 대체할 아태자유무역지대(FTAPP) 창설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OPEC이 기대하고 있는 것을 이행하기 위해 뭐든 할 것”이라며 “지금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하는 것을 그리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OM파이낸셜의 스튜어트 아이브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발언을 듣고 OPEC국가와 비OPEC 국가가 합의에 거의 이르렀다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마지막이 된 이번 APEC 정상회의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글로벌 무역에서 후퇴하면 안 된다”며 “다만 공정한 무역을 추구해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고 환경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TPP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해야 한다”며 “트럼프 정부가 TPP에서 탈퇴하면 미국이 글로벌 무역 규칙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한-멕시코 통상차관 회담을 개최하고, 내년 2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예비협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은 19일 까를로스 베이커(Carlos Baker) 멕시코 경제부 차관과 만나 양국간 통상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최근 보호무역주의...